안녕일보 배윤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7기 ‘파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제7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위원회 위원 위촉과 함께 지난해 전부 개정된 '파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른 관내 기업 우선 계약 추진, 민간 사업장 내 관내 업체 사용 홍보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사항 보고와 지역건설 자재 및 장비 우선 사용, 관급공사 임금체불 방지 등 다양한 지원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파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위원회 위원장인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현재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부담 등으로 지역 건설산업이 위축된 상황”이라며 “지역건설산업은 지역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위원회를 통해 ▲경쟁력 있는 지역건설산업체 지원 및 육성 ▲지역건설산업체 수주율 제고 및 하도급 참여 확대 ▲부실설계 및 부실시공 방지 등에 힘쓰고 있으며 2026년에는 인허가 및 공사감독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례 개정사항 및 공사현장 불법행위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