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동, ‘제3기 환경아카데미’ 개강… 시민이 여는 환경 변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21일 별내행정복지센터가 ‘제3기 환경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하고, 시민 주도형 실천 중심의 환경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별내동 환경아카데미는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2025년부터 운영 중인 주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1기와 2기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고, 지속 가능한 지역 환경 문화 조성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이번 제3기 환경아카데미는 총 4회 특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체험형 강의와 현장 중심 견학으로 운영된다. 10월 21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별내동을 더 아름답게 만들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며 “환경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렇게 지역 특화 교육을 직접 들을 수 있어 기쁘고, 배운 내용을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유미 센터장은 “이번 제3기 환경 아카데미를 비롯해 앞으로도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행동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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