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2025년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무리

학부모·기관·센터가 함께한 급식 신뢰 강화의 장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파주시 위탁기관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어린이 급식소 9개소를 대상으로 녩년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부모와 기관 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소개 ▲센터 지원 사업 안내 ▲부모교육(가정 내 식중독 예방법) ▲어린이 식생활 교육 참관 ▲위생·안전·영양 순회 방문 ▲만족도 조사 및 가정 연계 자료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학부모들은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부모교육을 통해 가정 내 식중독 예방 실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특히, 순회 방문 지도와 어린이 식생활 교육 참관이 함께 진행되면서, 위생적인 급식 환경과 식생활 교육 지원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급식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학부모들은 “어린이집 급식이 체계적으로 준비되고 관리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됐다”, “교육을 통해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식생활 지도를 배워 매우 유익했다”라는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와 기관이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급식 환경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관내 소규모 어린이 및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영양 관리 전반을 지원하고 있으며, 순회 방문 지도, 맞춤형 식단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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