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0월 28일 여흥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여흥동 청년층 및 관계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읍면동 청년층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읍면동 청년층을 시장이 직접 찾아가 시정 현안에 대한 공유 및 궁금한 사항 질의 답변, 시정의 다양한 소식 전달, 생활 불편 사항의 개선 건의, 지역 현안 및 시정 발전방안 제안 등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선8기 역점사업인 신청사 건립과 관련하여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 부지선정에 대한 공론화 과정, 추진현황 및 향후 건립계획 등에 대해 심도있는 설명을 했으며, 일자리 창출 문제, 문화․복지정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여주시는 청년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농업관련 시범·연구 사업에 청년농업인 기회 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 건의, 여주시의 효율적인 구인·구직을 위한 방법 개선 건의,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정책 개발 건의 등 청년들의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즉석에서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충우 시장은 “민선8기 여주시장이 되면서 시민들과 함께 여주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의 의견을 많이 들으려 지금까지 수십차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목소리를 듣고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즉시 해결토록 하고, 장기간 소요되는 일은 중장기 시정에 반영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여기 계신 청년분들도 시정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고, 청년들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자주 말해주시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