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여주시가족센터는 올해 추진한 2025년 1인가구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강돌봄 프로그램, ▲생활꿀팁 바구니, ▲금융안전교육 등 총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11월 7일 금융안전교육을 끝으로 모든 과정이 종료됐다.
올해 사업은 18세부터 64세까지의 1인가구를 대상으로 실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재정·생활 역량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돌봄 프로그램에서는 원예테라피, 라탄 공예, 향기테라피 등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활동과 함께 홈트레이닝, 명상요가, 복싱&크로스핏, 볼링 등 신체 활동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생활꿀팁 바구니 프로그램에서는 옷장·소품 정리법, 공간 활용 노하우, 분리배출 및 청소 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하고, 생활물품을 함께 지원해 1인가구의 생활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금융안전교육에서는 금융상품 이해, 사기 예방, 투자 기초, 연말정산 전략 등 실생활 중심의 재정관리 내용을 다뤄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참여자는 “자세 교정과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됐다”, “투자방법을 기초부터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프로그램 덕분에 2025년 한 해가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주시가족센터는 올해 여주역 LH 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여주도시공사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1인가구 발굴과 찾아가는 교육 추진에 힘썼으며, 1인가구 등록제를 운영해 수요 기반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우수 참여자에게 출석상과 무료 비대면 개인 재무상담을 제공해 프로그램 참여 의욕을 높였다.
박지현 센터장은 䄙인가구 증가에 따른 새로운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사업을 확대해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이번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1인가구가 안정적이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