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19일 시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망월사역 인근 안심귀갓길 일대(약 400m 구간) 야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김동근 시장이 직접 참여했으며, 의정부경찰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가 함께 동행해 지역 안전 실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해당 일대를 순찰하며 ▲보안등 밝기 ▲방범 시설물 정상 작동 여부 ▲골목길 사각지대 등 안심귀갓길 제반 환경을 꼼꼼히 살폈다.
시는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을 통해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개선하고, 중장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 부서와 협의해 단계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점검에 참여한 강난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장은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느끼는 불안 요소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더 안전한 귀갓길을 만드는 데 여성단체가 늘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골목길 사각지대까지 세심하게 살펴 생활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최초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 지정 도시로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안전한 도시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