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쌍령동 주민자치회, '2025 사랑의 김장 나눔'…저소득층 아동 95가구에 김치 전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주시 쌍령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쌍령동 주민자치센터에서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김장 김치 200포기를 담가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40여 명이 참여해 양념을 버무리고 포장하는 등 김장 전 과정에 동참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위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김장을 준비했고 정성과 온정이 더해진 김장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 95가구에 배부됐다.

 

강윤경 쌍령동 주민자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령동 주민자치회는 매년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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