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수석이자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4일 국민의힘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감사 기간 동안 도민 중심의 정책대안 제시와 구조적 문제 진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채영 의원은 노동·경제·사회혁신경제·지역화폐·시장상권 등 주요 민생 분야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심층 점검하며 책임 있는 정책 개선을 요구했다. 노동국 감사에서는 노동복지기금 95% 축소, 주4.5일제 시범사업의 비현실성 등을 지적하며 노동정책 기반 재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회혁신경제국에서는 베이비부머 갭이어 인턴캠프의 성과 부족, 타지역 운영, 기존 사업과의 중복성, 사회적경제원 ESG 지표 급락 등 사업 구조 전반의 개선을 요구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감사에서는 보증신청 22% 불승인, 재도전 특례보증 0.2% 등 실효성 부족을 지적하고 회복친화형 보증체계 전환을 촉구했다. 또한 사회공헌활동이 특정 지역에 편중된 문제도 함께 제기했다.
특히 경제실 감사에서는 경기지역화폐 공동운영사인 코나아이의 장기 독점 구조(경기 87%), 시군 플랫폼 분절 문제를 지적하며 공공 기반 지역화폐 운영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채영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의 삶을 바로 세우는 핵심 의정활동”이라며 “우수위원 선정은 도민과 함께 만든 성과이며, 앞으로도 근거 기반의 민생정책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