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피노키오광장 일대 통큰세일 포함…상권 활력 기대

피노키오광장에 홍보차량 배치해 현장 홍보 적극 강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부천시는 최근 일부 유튜버·BJ의 무분별한 촬영으로 상권 이미지가 훼손되고 상인 피해가 지속된 부천역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에 피노키오광장 일대를 포함했다.

 

피노키오광장 일대는 기존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과 달리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사업을 신청해 상권 사각지대로 인정받아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통큰세일과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은 2024년부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해 추진하는 소비촉진 행사로, 행사 참여 상권에서 지역화폐인 ‘부천페이’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최대 20%를 자동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 점포와 혜택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 23일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도 연합회와 협력해 피노키오광장에 홍보차량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 홍보를 대폭 강화했다. 홍보차량을 통해 행사 참여 방법과 페이백 기준, 혜택 내용을 시민들에게 직접 안내했으며, 홍보 물품도 함께 제공해 현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최근 부천역 일대가 유튜버와 BJ의 무분별한 촬영으로 침체된 상황이었지만, 이번 통큰세일을 통해 상권이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며 “이번 현장 홍보를 통해 시민과 상인들에게 행사 내용이 적극적으로 전달될 수 있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화폐 혜택이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생활,문화

더보기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