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중산1동, 겨울철 주민 안전 위한 첫걸음 '제설봉사단' 출범

내년 3월까지 제설 활동…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지킨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1동은 지난 9일 ‘제설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겨울철 제설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실천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제설의 주체가 되는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직능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봉사단원들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제설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담당 제설 구간을 확인했다. 또한 제설 요령, 안전 수칙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중산1동 제설봉사단은 내년 3월까지 활동을 이어가며,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오르막길, 상습결빙구간 등 제설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박현우 중산1동 제설봉사단장은 “겨울철 한파와 폭설 속에서도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지키기 위해 제설봉사단이 앞장서고,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원 중산1동장은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제설봉사단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제설 작업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활동인 만큼, 단원 여러분의 안전도 최우선으로 고려해 활동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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