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창전동 안전협의체,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안전캠페인 전개

겨울철 자연재난 행동요령 안전문화운동 추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천시 창전동은 19일 지역 안전협의체와 합동으로 창전동 문화의 거리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행동요령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미연 창전동장을 비롯해 창전동 안전협의체(단장 형상혁) 단원들이 참여해 중앙로 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행동요령 전단지를 배부하며 대설‧한파 시 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기상정보 수시 확인 ▲내 집‧점포 앞 눈은 스스로 치우기 ▲동상‧동파 방지 ▲월동용품 사전 준비 등 겨울철 안전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재난 취약계층이 저체온증이나 동상 등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상정보와 한파쉼터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안전디딤돌 앱’, ‘국민재난안전포털’ 등 관련 정보도 함께 홍보했다.

 

아울러 이천상인회(중앙로상점가)에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재설도구 60개를 전달했다. 폭설 시 보행자 안전과 빙판길 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 작업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동인구가 많은 문화의 거리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미연 창전동장은 “갑작스러운 한파나 강설에 시민들이 당황하지 않도록 재난 행동요령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평소 기상정보와 행동요령에 관심을 갖고, 재난 취약계층이 한파쉼터 등을 활용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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