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대륜발전 별내지점‧별내사랑봉사대, 북부희망케어센터에 겨울철 한파 대비 전기매트 전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19일 ㈜대륜발전 별내지점과 소속 임직원들로 구성된 별내사랑봉사대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전기매트 42개(약 140만원 상당)를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대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대륜발전 별내지점의 후원이 더해져 지역사회에 더욱 뜻깊은 의미를 전했다. 전달된 전기매트는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별내동과 별내면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김정식 회장은 “겨울철 난방은 생활의 기본인 만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동수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임직원들과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지역 여건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민간 기업과 봉사단체가 함께한 이번 나눔은 겨울철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는 지역 내 다양한 나눔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복지관과 협력해 촘촘한 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별내열병합발전소인 ㈜대륜발전 별내지점은 남양주시 별내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별내사랑봉사대는 2018년부터 매년 명절 선물꾸러미, 선풍기, 겨울 이불, 전기매트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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