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3일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가 관내 주요 전통사찰 4개소를 방문해 봄철 건조기로 인한 화재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전통사찰의 안전관리 실태를 선제적으로 살피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 종교시설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 행정을 실천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점검에는 문명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해 남양주소방서 진접119안전센터장, 진접읍 지역안전팀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봉영사 △정혜사 △성관사 △봉선사 등 4개 사찰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목조건축물이 많은 사찰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실천했다. 이어 각 사찰 주지스님과의 면담을 하며 시설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공유하고,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실질적인 소통도 병행했다.
아울러 화재 예방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소화기 및 화재경보설비 관리 상태 △전기 배선 및 분전반 점검 △가스 사용시설 안전관리 여부 △화재 발생 시 신고 및 초기 대응 요령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자체 점검과 순찰 강화를 당부했으며, 현장에서 즉시 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개선을 유도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문명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전통사찰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이라며 “사전 예방 중심의 점검과 현장 소통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계절별 재난 취약 요인을 반영한 선제적 안전점검을 지속 확대하고, 전통사찰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의 안전 수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현장 대응력을 더욱 제고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