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여성일자리 확대 위한 여성단체 벤치마킹 실시

송파·수원 방문해 여성 CEO 육성 및 IT 원스톱 취업 지원 체계 집중 점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하남시는 여성정책 발전 방향 모색과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하남시지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18일 서울 송파구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와 경기 수원시 ‘경기IT새일센터’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확대와 일·가정 양립 정책 강화,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 지역 여성 현안을 정책으로 연계할 수 있는 우수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하남시지회는 여성의 권익 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을 목표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18개 단체 1,852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윤미애 하남시지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시 관계자 등 총 18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를 방문해 여성 유망직종 교육 프로그램 운영 체계와 여성 CEO 육성을 위한 창업 지원 모델을 살펴보고, 구인·구직 취업상담 및 알선 운영 방식 등을 확인했다. 특히 경력 단절 기간과 연령대를 고려한 맞춤형 취업 연계와 여성 창업자 판로 지원 사례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경기IT새일센터에서는 IT 분야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여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1:1 구직상담, 취업알선,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살펴봤다. 컴퓨터 기초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교육과정이 마련돼 IT 분야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 여성도 참여할 수 있는 점이 인상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시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지원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사례를 확인하고, 향후 지역 실정에 맞는 여성 일자리 정책 발굴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윤미애 하남시지회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여성단체가 봉사를 넘어 지역 여성의 일자리와 삶의 질 향상에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경력단절여성 지원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킹이 여성단체가 지역 변화의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와 협력해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확대와 일·가정 양립 정책 강화 등 하남시 여성정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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