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지역 기업과 함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나선다…기술실증 사업 업무협약 체결

지역 스타트업의 AI 기술을 활용한 실증사업 추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17일 시청 시장실에서 지역 스타트업 ㈜강단스튜디오,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기술실증(PoC)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타트업 지원과 공공 혁신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프로그램의 후속 지원으로, 시가 주도적으로 발굴한 유망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공공 행정 환경에서 검증하고 고도화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강단스튜디오는 지난해 챌린지 본선에서 ‘AI 애니메이션 자동 생성 설루션을 활용한 시정 홍보’를 주제로 과제를 수행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정부시 및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기술실증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실증사업에서 해당 기업은 자체 AI 생성 기술을 활용해 행정 자료를 영상 및 이미지 콘텐츠로 자동 변환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들이 정책 정보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해당 기술이 실제 행정 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 환경을 제공하고, 운영 과정 전반에 걸친 행정적 지원을 통해 기술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가상 인물 형태의 ‘AI 앰버서더(AI Ambassador)’를 활용해 의정부시 산업 정책과 주요 산업 거점을 소개하는 홍보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용현산업단지와 경제자유구역 등 지역 산업 기반을 보다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치매 예방 설루션을 제안해 ‘2024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에서 대상을 수상한 ㈜노이랩과 협력해, 치매안심센터 인프라를 활용한 실증사업을 추진하는 등 스타트업의 기술 고도화와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스타트업의 기술을 실제 행정 현장에 적용해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공이 보유한 자원과 인프라를 적극 개방해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생활,문화

더보기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