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흥시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지난 3월 26일부터 ‘안전한 발걸음, 건강한 하루’ 낡은 지팡이 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사용으로 마모되거나 파손된 지팡이를 사용하는 저소득 어르신과 실제 보행 보조가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새 지팡이를 교체ㆍ지급하는 사업이다.
특히 낡은 지팡이의 고무 패킹 마모로 균형이 맞지 않아 넘어지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경제적 부담으로 보행 보조기구 교체가 어려운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일상 속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저소득층 여부를 확인받은 어르신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낡은 지팡이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현장에서 확인 후 새 지팡이로 교환 지급되며, 올해는 약 40가구 대상으로 지원된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어르신은 “지팡이가 낡았지만 아까워서 버리지 못하고 계속 사용했는데 늘 불안했다”라며 “새 지팡이를 받고 나니 훨씬 안정감이 생겨 이제는 경로당도 가고 시장도 다닐 수 있어 하루가 한층 활기차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병례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보행 안전이 강화되고 낙상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지팡이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더 안정적으로 이동하며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고종남 공공위원장은 “작은 보행 보조기구 하나가 어르신의 일상 안전과 직결된다.”라며 “낡은 지팡이를 사용 중인 저소득 어르신께서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교체 지원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