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일 남부청사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산업안전보건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 교직원, 현업근로자, 교육활동 참여자 등 학교 구성원 모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현장에 필요한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먼저 학생에게는 단계별로 다양한 안전교육 자료를 제공한다. 미래의 근로자인 학생이 진로·직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일상 속 안전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교직원과 현업근로자 등에게는 체험 중심의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업무 수행 과정에서 자신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안전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산업안전보건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 제공 및 활용 ▲학교급별 맞춤형 이러닝(e-learning) 교육 지원 ▲교장·행정실장·현업근로자 대상 집합 교육 ▲짧은 영상(숏폼)·카드 뉴스 등 디지털 안전 콘텐츠 제공 ▲예방 중심의 학교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등이다.
도교육청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보유한 전문성과 안전교육 자원을 학교 현장에서 활용함으로써 별도의 교육 예산 추가 없이도 학교 맞춤형 안전교육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협약식에서 “경기도는 학생 160만 명, 교직원 19만 명 등 많은 교육가족이 함께하고 있기에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늘 발생한다”면서 “안전과 관련한 좀 더 전문성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안전에 대한 인식을 더욱 확고히 하고,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경기교육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협약 이후에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협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협력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