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양벌초, 돌봄교실에 제철과일 무상 제공…건강·돌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맞벌이 가정 과일 섭취 공백 해소 및 학부모 안심 돌봄 실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양벌초등학교는 돌봄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국산 제철과일을 무상 제공하는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4월 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성장기 어린이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한편, 국산 과일 소비를 확대해 국내 농가의 생산 기반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맞벌이 가정이 많은 돌봄교실 특성상 가정에서 챙기기 어려운 신선한 과일을 학교에서 직접 제공함으로써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영양 균형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양벌초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2학년 학생 41명이다. 학생들에게는 4월 첫 주부터 12월까지 연간 약 60회에 걸쳐 주 2회(화·목) 국산 제철과일이 제공된다. 간식은 1회당 150g 내외로, 아이들이 먹기 편하도록 손질된 ‘신선편이’ 형태로 제공된다.

 

양벌초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 건강 증진과 우리 농가와의 상생이라는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학생들 또한 정기적인 과일 섭취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학교 안에서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병희 교장은 “맞벌이 가정에서 챙기기 어려운 신선한 과일 간식을 학교 돌봄교실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제철 과일을 즐기며 활력을 얻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과 교육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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