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명시 치매 극복 선도 단체에 광명농업협동조합이 이름을 올렸다.
시는 14일 광명농협 1층에서 ‘치매 극복 선도 단체’ 현판식을 열고 민관 협력을 통한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나섰다.
치매 극복 선도 단체는 중앙치매센터가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 활동에 앞장서는 기관을 지정하는 제도로, 선정 기관은 지역사회의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드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이번에 선정된 광명농협은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민간 주도의 치매 예방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명농협은 지난해 8월 치매안심센터와 ‘인지건강 복지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같은 해 10월 조합원을 대상으로 8회기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지난해 운영비 500만 원을 전액 자체 부담해 민간 주도 치매예방 활동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오는 6월부터는 4개 그룹 56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인지기능 강화 활동과 생활습관 개선 교육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건강 증진을 지원한다.
최인락 조합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치매예방사업에 적극 투자하고 민간이 앞장서는 건강 돌봄 모델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현숙 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은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재원을 투입하는 사례는 매우 의미가 크다”며 “민관 협력이 확대될수록 지역사회 치매 대응 역량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지역사회 건강 안전망을 더욱 탄탄히 다져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