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수두 환자 증가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 당부

새학기 수두 발생 신고 증가…증상 발현 시 병원 진료와 등교‧등원 중지 권장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14일 관내 수두 환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에 대비하고자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개학 이후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에서 수두 발생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수두는 매년 4~7월과 11~1월에 유행하는 2급 감염병으로, 전염성이 높아 밀접하게 접촉하는 환경에서 빠르게 전파될 수 있다.

 

감염 초기에는 미열, 권태감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후 반점, 수포, 가피 형태로 피부 병변이 진행돼 전신에 발진 및 가려움증이 발생한다. 또 수두는 환자의 수포액을 통한 접촉 전파뿐 아니라 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에 의한 공기 전파도 가능하다.

 

수두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시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주기적으로 실내 환기하기 등 개인 예방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며, 발진 1~2일 전부터 전염기에 해당해 집단 내 유행 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두 집단발생 시 보건교사는 신속하게 보건소로 신고하길 바라며, 가피가 형성될 때까지 등교‧등원을 중지할 수 있도록 학교 및 학부모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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