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는 2026년도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어르신 영어 멘토 프로그램 ‘제니퍼 할머니, 톰 할아버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경기도 노인일자리 지원센터 시범사업에 흥선노인복지관이 선정돼 추진한다. 영어 구사 능력이 우수한 노인들이 어린이들과 영어로 소통하며 멘토 역할을 수행하는 사회공헌형 일자리로,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고 노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2명이며, 11월 4일까지 흥선노인복지관(031-840-5302)에서 신청하면 된다. 영어 강사, 교사 등 관련 경력자 또는 퇴직 전 영어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60세 이상 노인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참여자는 2026년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활동하며, 월 60시간 기준으로 활동비 63만4천 원이 지급된다. 또한 사회보험도 가입된다. 시 관계자는 “오랜 경험과 영어 실력을 사회에 나누며, 아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일자리”라며 “은퇴 후에도 세대와 세대를 잇는 멘토로서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b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29일 ‘용현 이노시티 밸리(용현일반산업단지)’ 내 정문부장군묘 앞에서 ‘문화재를 품은 산단, 런치콘서트’ 마지막 회(5회차)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런치콘서트는 지난 9월 24일 첫 무대를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낮 12시 2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정문부장군묘에서 진행됐다. 산업단지 근로자의 문화·여가 생활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관내 전문예술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산업단지에서 펼쳐진 예술공연, 근로자들 큰 호응 공연은 산업단지 중심부에 위치한 ‘정문부장군묘(경기도 문화유산)’에서 열려, 일상 속에서 문화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운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의미있는 문화경험을 선사했다. 총 다섯 차례의 공연에는 매회 100여 명이 넘는 근로자들이 관람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1회차에서는 바로크부터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공연 직후 김동근 시장은 청년 근로자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2회차에서는 시대별 한국 가곡이, 3회차에서는 세계 민요와 스토리텔링이 이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29일 민락 힐링 텃밭정원에서 ‘민락 힐링 텃밭정원, 텃밭 가꾸기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여름작물 수확이 끝난 체험텃밭 구역을 시민 참여형 공간으로 변경해 마련했다. 20개 팀이 참가해 8월 중순부터 약 두 달간 각각 배정받은 텃밭을 가꾸고 결과물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도시농업 전문가 4명이 서류평가와 현장심사를 진행했으며, 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작물의 풍성함과 건강함을 평가한 풍년정원상은 ‘가을풍경 텃밭 정원팀’▲텃밭의 조화로움을 평가한 예쁜정원상은 ‘동글납짝팀’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평가한 아이디어상은 ‘남새팀’이 수상했다. 아울러 ▲팀원들의 협동심과 참여도를 평가한 열정만점상은 ‘모두의 돌봄팀’▲텃밭의 이야기 전달력을 평가한 이야기정원상은 ‘마스터가드너 6기팀’이 각각 수상했다. 김동근 시장은 “작은 텃밭을 가꾸는 손길이 도시의 일상을 바꾸고 이웃을 잇는다”며 “생활권 곳곳에서 시민이 주도하는 도시농업 활동공간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28일 열린 ‘2025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협력과 상생의 길, 시민공론장을 통한 예비군 훈련장 선정’ 사례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 제출된 우수사례 중 서면심사를 통해 5개의 발표 사례가 선정된 후, 경진대회를 거쳐 최종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5개 시군의 우수사례가 발표됐으며, 의정부시의 ‘예비군 훈련장 이전 사례’가 시민공론장을 통한 민·관·군의 갈등을 해소한 모범적인 공공갈등관리 사례로서 경진대회 취지에 가장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시민공론장을 통한 투명하고 공정한 부지 선정 절차를 마련했다. 무제한 주민설명회 추진, 타 지역 과학화 예비군훈련장 방문 견학, 최적 부지 선정을 위한 시민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숙의과정을 거쳐 시민이 주도하는 갈등 해소를 이끌었으며, 그 결과 군사시설 이전이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갈등 해결을 위해 민·관·군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발생하는 공공갈등 문제를 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은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를 설치한 데 대해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는 행정 기반이 마련됐다”며 성남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추진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성남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를 설치했으며, 센터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제도 개선, 정책 연구 및 개발, 주택공급 및 이주 수요 분석, 민원 상담 등 주민 밀착형 업무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영경 의원은 “분당은 신도시 개발 이후 30여 년이 지나면서 만성적인 교통혼잡과 기반시설 노후화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복합적인 도시 문제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정비사업 전반을 담당할 전문 부서의 설치가 반드시 필요했다”고 말했다. 특히 “성남시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과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복합개발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담 부서인 ‘도시정비TF팀’ 신설을 적극 제안해 왔다”며 “이번 지원센터 설치로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보다 체계적이고 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9일 토지 경계를 바로잡기 위해 내년부터 추진 예정인 ‘고색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및 ‘고색2지구 지적재조사사업’2개 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내용을 공고했다. 이번 실시계획에 따르면 11월부터 한 달간 주민 공람·공고를 통해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을 듣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주민 설명회 개최,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 등 사업지구 지정을 위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또한, 소유자 및 면적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사업지구를 지정한 이후 ▲토지현황조사 ▲경계조정 및 측량 ▲지적확정 예정통지 및 의견접수 ▲경계결정통지 및 이의신청 등 절차를 거쳐 2027년 10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색1지구’는 고색동 371-23번지 일원으로 북측 고색역과 서측 우림필유아파트 사이에 위치하며, 사업지구 규모는 59필지, 12,792㎡이다.‘고색2지구’는 고색동 223-24번지 일원으로 북측 고색역과 고색1지구 서측 고색대한아파트 사이에 위치하며, 사업지구 규모는 95필지, 20,852㎡이다. 이번 ‘고색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9일 여성지원민방위대를 대상으로 충청남도 서산 해미읍성과 아산 현충사를 방문하는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여성지원민방위대원의 애국정신을 함양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해미읍성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현충사에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석택 종합민원과장은 “여성지원민방위대는 지역의 안전과 안보의식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앞으로도 대원들의 역량 강화와 자긍심 고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성지원민방위대는 2014년 창설되어 활동하고 있는 참여자 중심의 민방위 조직으로, 민방위사태 시에는 초기 대응·현장 수습 및 복구 등을 지원하고 평시에는 재난·안전 위험지역 예찰 활동, 민방위 교육·훈련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은 지난 29일 소망교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20그릇을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온정 나눔과 건강한 한 끼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승남 소망교회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교회가 이웃을 함께 돌보는 것은 당연한 사명”이라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신 소망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후원해주신 정성 덕분에 많은 이웃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소망교회는 지난 7월부터 조원1동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자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으며, 평소에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은 지난 29일 수원시에서 추진 중인 ‘생활쓰레기 감량 챌린지’의 일환으로 민관합동 생활쓰레기 감량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새빛시민 1인당 1일 30g 쓰레기 줄이기’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조원1동 통장협의회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생활 속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했다. 주민들은 ‘줍킹(줍기+워킹) 챌린지’ 활동과 종량제 봉투 샘플링을 통해 단순한 홍보를 넘어서 직접 행동으로 환경보호에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생활 속에서 조금만 실천해도 쓰레기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주민들과 함께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실천 중심의 환경 캠페인을 이어가 깨끗한 대추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맥도날드 북수원DT점에서 ‘스마트시니어 키오스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세대 어르신과 3세대 아동이 함께 참여한 ‘1·3세대 문화공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어르신 10명과 아동 5명이 참여했으며, 어르신과 아동이 2:1로 짝을 이루어 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직접 체험했다. 참여자들은 키오스크를 이용해 스스로 음식을 주문·결제한 뒤 음식을 함께 나누며 세대 간 따뜻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재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키오스크 체험은 어르신과 아동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최선정 송죽동장은 “어르신들이 낯선 디지털 기기를 직접 다뤄보며 자신감을 얻고, 아이들과 함께 웃음꽃을 피운 뜻깊은 자리였다”며 “향후에도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