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16일 시청 여유당에서 건축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열고, 남양주 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이번 위촉식은 시의 도시 정체성과 건축 정책을 함께 논의하고, 시정 철학을 실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건축위원회는 ‘건축법’에 따라 건축물 인·허가 사항을 심의하며, 건축물의 기능·미관을 향상하고 공공성을 확보해 시민 삶의 질과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위원회는 공개 모집 및 관련 기관 추천을 통해 위촉된 건축계획·구조·시공·설비·토목·친환경·경관·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71명으로 구성됐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도시답게 그의 정신과 가치를 담아 더욱 살고 싶은 도시, 내일이 기대되는 남양주형 도시 비전을 함께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시는 자족 기능을 갖춘 도시 건설에 중점을 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건축위원회를 운영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실현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6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창출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이 상은 매년 지역사회와 국가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공공기관과 단체에 수여된다. 시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과 개발제한구역 등 중첩된 규제 속에서도 미군 반환공여지를 전략산업 거점으로 전환해 고부가가치 산업을 유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경제자유구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동시에 기업 유치와 민간투자 기반을 선제적으로 조성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일자리가 넘치는 첨단산업도시’ 실현을 목표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미디어콘텐츠, 인공지능(AI), 바이오메디컬 등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에 집중해 왔다. 구체적으로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캠프 카일 부지 등 98만㎡ 규모의 미활용지를 산업 클러스터로 개발하는 계획을 수립해 수도권 산업벨트와 연계 가능한 입지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6일 성남늘봄전담실장 34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및 상반기 우수 사례 나눔 협의회를 운영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늘봄전담실장 및 늘봄실무인력을 관내 72교 모든 학교에 배치하여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단위학교의 늘봄 총괄 책임자인 늘봄전담실장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필요한 디지털 기반 실무업무 역량 강화를 통해 효율적인 늘봄학교 운영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한셀 기초 교육을 통해 늘봄 업무에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 활용법을 익혀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했다. 또한 상반기 성남 지구별 우수사례 나눔으로 늘봄학교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학교별 우수사례, 늘봄학교의 안전 및 늘봄전담실 운영 방안 등 한학기 동안 운영한 늘봄학교의 다양한 사례에 대해 협의하고, 여름방학 및 2학기 늘봄학교 프로그램 질 향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늘봄학교의 현장 안착을 위해 한 학기 동안 애써준 늘봄전담실 및 학교 현장에 감사한다. 교육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7월 16일, 태원고등학교, 분당경찰서와 함께 ‘더위사냥 축제’와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교육지원청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집중기간과 함께 태원고의 2025년 운영 중점 사업인 ‘책임규약 및 학교폭력 예방 중점 운영교’,‘함께성장, Let’s Grow 프로젝트 운영교‘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사는 태원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더위사냥 여름축제’와 연계하여 운영됐으며,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워터풀, 워터 슬라이드, 무대 공연, 안전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분당경찰서는 현장에서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학교폭력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 교육청, 경찰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행사 전 태원고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행사 당일에는 안전요원 배치, 미끄럼 방지 시설 설치 등 안전한 행사 진행에 만전을 기했다. 김주동 교장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6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관내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문해력, 어떻게 키울까?』를 주제로 한 학부모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변화하고 있는 교육 환경 속에서 자녀의 핵심 역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문해력’에 대해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가정 내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강연은 조병영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가 맡아, 디지털 전환 시대에 문해력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조 교수는 단순한 읽기·쓰기 능력을 넘어, 정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으로서의 문해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학부모들이 일상 속에서 자녀의 문해력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AI 시대에 자녀에게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문해력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가칭) 솔빛나루역’ 신설 사업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사업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16일 공문을 통해 ‘화성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는 3자 간 협약을 체결 후 사업을 추진하고 관계기관은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사업 승인은 지난 6월 말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검증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로, 주무기관인 국토교통부가 사업을 공식적으로 승인한 행정절차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앞으로 진행될 행정절차의 공식적인 근거를 확보함에 따라 보다 신속하게 후속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기관 업무 분장 등이 포함된 ‘위・수탁 협약’을 관계기관과 신속하게 체결할 예정이며, 시 예산 편성을 위한 투자심사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 염원 사업인 (가칭)솔빛나루역 신설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환영한다”며 “화성특례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개편하고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6일 동탄 예당공원(석우동) 잔디마당에서 열린 ‘패밀리풀 개장식’에 참석해, 시민 수요를 반영해 조성한 물놀이 공간의 개장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전용기 국회의원, 조승문 제2부시장, 시민 약 1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처음 이곳이 대체농지로 활용되던 시절, 축구장 등 다른 시설 도입도 검토됐지만, 무엇보다 동탄 주민과의 협의를 최우선으로 삼아 국회와 화성시, 의회가 뜻을 모아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쉼터로 완공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사계절 이용 가능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만큼, 화성특례시는 물론 전국에서도 찾는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가족들의 행복한 시간이 오래도록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탄 패밀리풀’은 아쿠아풀·유아풀·힐링풀·플로팅리버풀 등 다양한 풀 시설과 음악분수, 샤워실 등 최신 편의시설을 갖춘 도심형 물놀이 공간이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목소리를 듣고 답을 찾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6일, 김포교육지원청 1층 아라홀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인문학 강연회 『문해력과 독서, AI시대가 요구하는 핵심능력입니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AI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으로 대두되는 문해력과 자기주도 학습 역량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부모가 자녀의 독서 지도를 실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강연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자로 잘 알려진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가 강사로 나서, 문해력의 개념과 필요성, 자기주도 학습법, 가정에서 실천가능한 독서 교육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가정에서의 독서를 중심으로 한 교육문화를 조성하는 데 의미를 두었으며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리 교육장은 “문해력은 AI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능력”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교육의 동반자로 참여할 수 있는 인문학 연수를 지속 운영해 가정과 함께하는 김포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나섰다. 박 시장은 16일 학온동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 ‘우리동네 시장실’을 시작했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각 동을 직접 찾아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는 광명시의 대표 현장 중심 소통 프로그램이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2018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7월부터 12월까지 7개 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박 시장은 일일 업무 보고를 받은 뒤, 지역 특화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들과의 만남에 집중했다. 우선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인 ‘추억 톡톡, 그림 쏙쏙’에 참여해 어르신들과 소통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추억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은 사업 마지막 시간으로 완성한 작품을 전시하고 설명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 어르신은 “시의 지원 덕분에 문화·편의 시설이 없는 학온동에서도 문화 활동을 하며 즐거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하남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둔 15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TF추진단, 행정복지센터, 콜센터 등 현장 실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비쿠폰 지급 절차를 정확히 숙지하고, 특히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스미싱 사기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소비쿠폰 신청·접수·지급 방법 ▲쿠폰 사용 안내 ▲시스템 활용법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하남시는 고령층을 비롯한 모든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쿠폰을 수령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민원 대응 체계와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는 물론, 스미싱 주의 캠페인과 리플릿 배포 등 예방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장애인과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해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이 단순한 지원금 전달이 아닌,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민생 회복의 계기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모든 공무원이 시민 안전과 편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산하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이 2025년 지역 연계 위탁 프로그램(군포의왕교육청 협력사업 일환)‘인사이드미, 인싸 is ME!’의 2차(공방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1차(3D, 코딩) 프로그램을 지난 12일에 성황리에 마쳤으며,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활동 거리를 제공는것을 목적으로 초등4~6학년 대상 도자기 공방 체험을 준비했다. 프로그램 참가자 접수 기간은 7월 18일부터 7월 30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접수 방법 및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유선 문의(031-461-953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의왕시 부곡동에 위치한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전용공간, 동아리 활동실, 특성화실(미디어, 메이커)을 갖추고 있으며, 관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청소년 전통예절관은 지난 17일 의왕고등학교 1학년 32명을 대상으로 전통성년식 '너의 첫 걸음을 축하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왕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 된 이번 행사는 현대 성년식과 달리 조선시대의 전통의례를 재현한 프로그램으로, 15세에서 20세 사이‘어른이 되어가는 시기’를 기념하고 축복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사전교육을 통해 전통의복과 용어에 대해 알아본 후 전통성년식의 절차에 따라 ▶세 번 어른의 의복과 관을 씌우는 삼가례 ▶성인이 될 청소년들에게 스승이 직접 자(字)를 지어주며 평생 간직할 교훈을 내려주는 가자례 ▶성년이 됐음을 인정하고 맹세하는 성년선언 등의 순서로 식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의왕고등학교 진기택 교장선생님께서 관빈(관례를 주관하는 주례자)로 참석하여 참가 청소년들에게 직접 자(字)를 지어 읽어주며 앞으로 성년이 될 청소년들을 진심으로 격려했다. 전통성년식에 참가한 의왕고등학교 1학년 김준현군은 “직접 성년식을 체험하며 전통에 대해 알게됐고,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미디어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 안성미디어센터 Summer Movie Night’이 오는 7월 26일 오후 2시, 아양도서관 옆 잔디공원(아양2호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미디어 축제로 기획됐다. 이번 야외 상영 행사는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시민 체험과 문화 교류가 어우러진 복합 콘텐츠 행사로 구성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디지털 캐리커처, 즉석 사진 인화 등 미디어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대형 워터 슬라이드 및 물놀이 공간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아양도서관과 연계한 ‘우리동네 아양도서관’ 부스에서는 도서 대출 이벤트와 함께 영어 특화 프로그램 설명회가 진행되며, 안성시 가족센터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안성시자원봉사센터와 안성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행사 운영 지원 및 현장 환경 정화 봉사 활동에 참여해 쾌적한 행사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야외 영화 상영은 LED 스크린과 고출력 음향 시스템을 통해 생생한 화면과 사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는 7월 30일 오후 8시,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는 7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공연'미녀들의 오페라 수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각기 다른 개성과 풍부한 무대 경험을 지닌 오페라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객과 가깝게 호흡하는 오페라 디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출연진은 소프라노 윤성회, 소프라노 정성미, 메조소프라노 김향은, 그리고 해설과 반주를 맡은 피아니스트 정환호다. 세 명의 디바들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 오페라 아리아부터 새롭게 해석한 K가곡, 그리고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가요 명곡까지 폭넓은 레포토리로 무대를 채운다. 여기에 정환호 피아니스트의 쉽고 유쾌한 해설이 더해져, 오페라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오페라 디바가 전하는 감동과 유쾌함이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전석 1만 원으로, ‘문화가 있는 날’ 할인가가 적용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을 대표하는 3대 가을 축제가 9~10월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 대표 관광문화축제인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열리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9월 28일 펼쳐진다. 수원이 역사적 공간을 빛으로 재해석한 야간 축제인 미디어아트는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린다. 수원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대표 가을 3대 축제 부서별 추진 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43개 관련 부서 부서장, 수원문화재단·수원도시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각 부서는 홍보, 의전, 교통, 안전, 청소, 환경정비, 시설 관리 등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올해는 축제 기간과 공간이 모두 확대된 만큼 주관 부서와 지원 부서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히 계획을 수립해 축제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되도록 힘을 모아 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5일 경기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수원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경기에 참여하는 아이들, 응원하는 가족 모두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수원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경기남부취재본부가 주최하고, 수원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7~13세 유소년 아마추어 축구선수 550명이 참가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8일 화성특례시장배 제6회 줄넘기대회와 제10회 복싱대회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회 줄넘기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약 1,600명이 참가해, ▲양발모아뛰기 ▲번갈아뛰기 ▲이중뛰기 ▲2인 스피드릴레이 ▲4인 릴레이 ▲8자마라톤 ▲음악 줄넘기 등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개회식에서 “지난해는 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모여 줄넘기를 하며 건강과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입상자에게는 메달 및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개인전 대상 수상자와 단체전 1위 팀에게는 2025년 경기도지사기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같은 날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에서는 생활체육 복싱의 저변 확대와 유망 선수 발굴을 위한 제10회 화성특례시장배 복싱대회가 개최됐다. 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초등부부터 50대부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1일 수원시 국민체육센터 탁구경기장에서 열린 ‘제12호 수원홍재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수원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탁구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한다.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열린다. 인사말을 한 현근택 제2부시장은 “홍재는 조선시대 최초의 계획도시인 수원을 만든 정조대왕의 호”라며 “경기를 마치고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둘러보며 곳곳에서 정조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에 함께하신 모든 분이 행복하게 탁구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