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한 ‘꽃뫼 체조교실’을 화서위브하늘채아파트 경로당에서 개최했다. 꽃뫼 체조교실은 고령화 사회 속에서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부족을 해소하고, 활력있는 일상과 건강한 노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체조교실은 추운 날씨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기 쉬운 겨울철,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꾸준히 유지하고 낙상 예방과 근력 저하를 방지를 목표로 했으며, 특히 실내에서도 무리 없이 따라 할 수 있는 맞춤형 체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어르신들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자연스럽게 웃음과 활력을 되찾았고, 제공된 건강 간식을 먹으며 서로 안부를 나누는 정서적 교류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구미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겨울철일수록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는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체조교실과 같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이 침체한 시흥 거북섬 상권 문제 등의 해결을 위해 ‘해양레저 활성화’를 통한 해법 모색에 나섰다. 김 의장은 16일 오후 도의회 예담채에서 ‘경기도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한 생활체육 기반 해양도시 전략과 실천 방안 수립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거북섬을 도민 누구나 즐기는 ‘해양레저·생활체육의 바다’로 탈바꿈시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을 구체화하고자 지난 9월부터 추진됐다. 거북섬 상가 공실 문제 등 경기도 해양레저 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경기도형 해양레저 전략 방안과 경기도 서해연안을 종합 해양레저권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대책 등이 모색됐다. 주요 연구 내용으로는 ▲생활체육 기반 경기도 해양도시 전략 수립 ▲시민체감형 해양레저 환경 조성 ▲관광·레저·상업·일자리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가능·거버넌스 기반 해양도시 추진체계 구축 ▲시흥·화성·안산 등 지자체별 맞춤형 해양레저 모델 ▲경기도 해양레저 관련 조례 제·개정(안) 제시 등이 포함됐다. 김진경 의장은 “그동안 경기도 바다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체육인들 격려하고 경기도 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다짐했다. 김동연 지사는 16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서 “제가 체육과 스포츠를 매우 좋아하니 ‘체육도지사’라는 별명으로 불러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경기도 체육인 여러분 1년 동안 애써주셨고, 1,420만 도민분들께 자랑과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셨다. 전체 도민을 대표해서 체육인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는 환상의 복식조로, 경기 체육을 위해 힘을 모았다”면서 “선수촌 건립, 도 체육회 북부사무소 개소, 체육인 기회소득, 기회경기관람권, 도내 프로스포츠구단 다회용기 도입 지원 등에서 호흡을 잘 맞춰왔다. 체육도지사로서 체육인과 언제까지나 함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도체육상은 매년 각종 국내외 대회 참가자 및 경기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열린다. 올해는 대상에 육상선수 우상혁(용인특례시청) 등 129명을 시상했다. 우상혁 선수는 2025년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대회 우승, 세계육상선수권 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여주도시공사는 15일 신임 연순흠 본부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내부 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연순흠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원 중심의 건강한 조직 문화와 투명한 경영 체계 확립”을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연순흠 본부장은 “여주도시공사의 성과는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헌신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모든 직원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공정한 평가 체계 마련과 효율적인 업무 환경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투명성과 효율성을 갖춘 경영 체계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 도시 기반 마련, 친환경 정책 확대 등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여주도시공사 관계자는 “신임 연순흠 본부장의 취임을 계기로 조직의 혁신과 안정적 운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주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공공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의회는 16일, 고덕동 2522번지 일원에서 평택시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 기공식에 참석해, 지방의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청사의 첫 출발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평택시의회 의원 18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평택시 녹색건축사업과장, 건설사 관계자, 지역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관계자, 지역시민 등 약 300명이 함께했다. 기공식은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강정구 의장은“오늘 첫 삽을 뜨는 평택시 신청사와 시의회 청사는 다가올 평택의 100년을 준비하는 미래 행정의 중심이자 시민 소통의 상징 공간이 될 것이다”라고 하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기대와 응원이 모여, 행정의 효율, 시민 편의, 문화와 소통, 그리고 민주주의가 함께 숨 쉬는 진정한 시민의 집으로 완성되리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대에 위치하며 총 사업비 3,462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8만 6,609㎡(약26,199평), 연면적 4만 9,869㎡ (약15,085평) 규모로, 지하 1층에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와이텍 주식회사가 16일 팔탄면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윤기형 와이텍 주식회사 대표이사, 이대현 팔탄면장, 이동화 팔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와이텍 주식회사는 화성시 봉담읍 덕우리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국내 자동차 제조회사와 함께 자동차 신규 개발 및 양산에 참여하고 있다. 와이텍 주식회사는 지역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와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기부금은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윤기형 대표이사는 “오늘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현실적으로 많은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우리의 기부가 그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현 팔탄면장은 “기부금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주민들에게 소중하게 쓰일 것”이라며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와이텍 주식회사에 감사드리고,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16일 수원지구원예농협과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이용학 수원지구원예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전반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단기간 노동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가에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9월 라오스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앞서 시는 관내 운영기관 수요 조사 결과와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원지구 원예농협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파견해 농번기 반복되는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지역 농가에 배치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중개·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 및 배정 ▲근로·생활여건 점검 및 지원 ▲참여 농가와 근로자에 대한 현장 관리체계 구축 ▲근로계약 이행 및 인권 보호 ▲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6일, 유앤아이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2025년 화성시청소년안전망 운영보고회 미션·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비전 선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상균 의원이 참석했고, 화성시 청소년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함께했고, 청소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우수활동자 시상·사업보고 및 영상 시청·비전 선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1.배정수 배정수 의장은 “보이지 않는 그물처럼 청소년의 일상과 마음을 지켜온 청소년안전망 관계자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1996년 문을 연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이제는 36명의 전문가가 함께하는 든든한 울타리로 성장해, 아이들이 다시 일어서는 법을 배우는 회복의 공간이자 지역을 잇는 희망의 다리가 되어주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배 의장은 이어 “청소년이 더 안전하게, 더 건강하게, 더 당당하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끝까지 동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16일(화) ‘경기도 사업 유형별 분석을 통한 도의회의 정책역량 제고 방안’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세입 및 세출구조의 추이와 실태를 분석하고, 사업예산제도의 성과를 평가할 필요성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책임연구자인 강인재 재정성과연구원장은 “예산규모 50억원 이상(광역자치단체 투자심사 대상), 집행률 80% 미만(평균기준 10% 포인트 낮음), 5년간 3차례 이상 저조한 집행률(계속비 사업 등의 문제점 분석 등) 기준으로 집행부진 사업을 선정하여 분석했다”며 “세부사업의 효율적 관리방안으로 △명시·사고이월의 충족조건 강화 △계속비관리 관행개선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김민호 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분석을 넘어, 경기도 예산 집행의 병목 현상을 유발하는 핵심적인 문제점과 운영 실태를 명확히 진단했다”고 평가하였으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도의회의 재정 모니터링 권한과 전문성을 강화하여 경기도 재정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경기도의회 차원의 예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하반기 특별교부세(이하 특교세) 9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복지시설, 보건소, 도서관 등 주민 편의시설의 안전 미흡 등의 문제가 있음을 파악하고, 해당 문제들을 보완하자는 취지에서 관련 특교세를 요청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오산세교복지타운 주차타워 보수공사 사업(5억 원) ▲보건소 노후 승강기 및 누수 전기시설 개보수 사업(2억 원) ▲소리울‧햇살마루도서관 노후 시설 개보수(2억 원) 등 지역 현안과 시민 안전을 위한 핵심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오산세교복지타운 주차타워는 구조물 철근부식, 도장박리, 바닥들뜸 등으로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사업으로, 이번 재원 확보로 안전문제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가 주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해결하는 실질적 성과라며, 확보된 재원은 시민의 안전 확보와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국·도비 확보에 적극 나서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관내대학과 협업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성맞춤아트홀 기획전시회 '내일을 여는눈'을 오는 2025년 12월 18일부터 12월2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관내대학 학생들이 참여하는 전시로, 회화‧설치‧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학생들은 ‘학생’이라는 이름을 넘어 동시대 예술가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출발점으로 이번 전시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시 담당자는 “이번 기획전시는 관내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재를 발굴하고, 청년 예술가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중요한 기획전시”라며, “앞으로도 공공예술을 통해 시민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문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일을 여는눈' 기획전시는 안성맞춤아트홀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또한, 시민들의 관람편의를 위해 12월 19일, 12월 26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개방을 실시한다. 전시는 전기간 무료관람으로 운영된다. 한편, '내일을 여는 눈' 기획전시는 젊은 예술가들의 시선으로 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15일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가 직접 시장의 시각으로 시정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2025년 내가 시장이라면’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공직자들이 주어진 업무를 처리하는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시민을 위해 무엇을 더 바꿀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결정권자의 마인드를 함양하고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를 위해 총 7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1차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오른 10명의 발표자가 이날 무대에 섰다. 대상은 ‘공공예금 이자 수입 증대’ 방안을 발표한 보개면 오민정 팀장이 차지했다. 해당 제안은 유휴 자금을 고금리 상품으로 적극 운용하여 예산 낭비를 막고 시 재정 수입을 극대화하는 똑똑한 자금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최우수상은 세정과 이경하 주무관의 ‘원스톱 스마트 키오스크 도입’ 제안에 돌아갔다. 부서별로 흩어진 세금과 과태료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원스톱 스마트 키오스크를 통해 시민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방안을 내놓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소통협치담당관 김낙빈 주무관의 ‘펀펀(FUN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16일 남양도서관에서 ‘2025년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화성시립도서관을 중심으로 영유아들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책놀이·독서교육·양육자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생애 초기 독서 활동을 돕는 사회적 육아 지원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북스타트 자원활동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북스타트와 그림책의 의미 △발달단계에 대한 이해 △단계별 북스타트 그림책 특징 △그림책 읽고 즐기기 △북스타트 자원 활동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올해 4기를 맞이한 수료식에서 총 15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이들은 2026년도부터 화성시립도서관 북스타트 자원활동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영유아 시기부터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북스타트 활동은 화성시 지역의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이번 수료식을 통해 새로운 자원활동가들이 화성시립도서관과 함께 독서문화 확산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5일 화성시립진안도서관에서 화성시작은도서관연합회 주관 ‘작은도서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화성시 사립 작은도서관 관장 및 활동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립작은도서관의 2025년 활동사항을 발표하고 현장의 활동가들이 경험을 나누며 지속적인 활동 동기와 연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작은도서관연합회의 연간 활동에 대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작은도서관 활동가 공연 ▲작은도서관 북주머니 운영 결과 발표 ▲우리 도서관을 소개해요 ▲사랑의 경매 등이 이어졌다. 또한,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관장 및 활동가 7명에게 운영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올 한 해 화성특례시민을 위해 작은도서관 서비스 발전에 공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이 시민 누구나 책과 문화를 즐기고 배우는 지역 커뮤니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