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화성시 전역에서 진행된 ‘2025 재활용나눔장터(체험부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재활용과 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자원순환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는야! 자원순환 실천왕!’ 체험부스 운영 ▲환경정책 홍보 및 시민참여 환경캠페인 ▲폐건전지·종이팩 교환 ▲화성시 환경국(동탄출장소 포함) 직원 기부물품 장터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환경국 직원들이 기부한 도서, 소품, 수공예품 등은 시민들에게 새 주인을 찾아가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동탄출장소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장터의 풍성함을 더했고,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모범 사례가 됐다. 올해는 마을 행사나 지역 축제와 연계해 체험부스를 운영하면서 더 많은 시민이 자연스럽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점도 큰 성과로 평가된다. 이병섭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나눔장터는 환경국과 출장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최근 관내 일부 학교에 수두(Varicella)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관리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수두는 발열과 함께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주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발생하며 전염력이 강해 교실 등 밀집된 환경에서는 감염이 쉽게 확산될 수 있다. 시는 교내 수두 확산 방지를 위해 교내 환기 강화, 정기적 소독, 유증상자 귀가 조치 후 의료기관 방문 안내, 자택 격리 및 등교 정지, 모니터링 등 수두 환자 발생에 따른 대응 체계를 철저히 하고 있다. 또한, 시는 수두를 비롯해 주요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교, 감염취약시설 등 집단생활시설을 중심으로 손씻기, 마스크 착용, 개인물품 공유 자제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는 교육청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감염병의 지역사회의 확산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수두는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나, 면역력이 떨어진 시기에는 감염될 수 있다”며 “수포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하는 2025년 하반기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 행사‘화성탐사(화성시가 이어주는 탐나는 사람 만나기)’4기 행사가 지난 15일 매향리생태공원 및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참가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화성시 소재 기업체에 재직 중인 27세에서 39세의 직장인 미혼남녀다. 4기 행사에서는 참가자 40명 중 13커플이 탄생하며, 매칭률 65%로 역대 최고 매칭률을 기록했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연애 전문 강사의 연애 코칭,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1대1 매칭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탐사’는 지난해 하반기 처음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미혼남녀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만남 및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현재는 화성특례시를 대표하는 결혼 장려 정책으로 자리잡았으며, 최근에는 화성탐사를 통해 만난 커플이 실제 결혼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앞서 지난 1일 진행된 3기 프로그램에서는 15커플이 탄생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화성 into 테크노폴’의 2025년도 여정을 마무리하는 종합수료회가 지난 15일 동탄 ASM Korea 사옥에서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탐방단은 싱가포르, 유럽, 미국의 글로벌 기업 및 기관을 방문하고 현지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시야와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의원, 이영석 ASM Korea 대표이사,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등 주요 내빈도 참석해 지역의 인재로 성장한 학생들의 성과를 지켜보며 수료를 함께 축하했다. 또한, 화성특례시의 미래를 이끌 청년 인재들이 해외 탐방과정에서 얻은 지식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발굴한 화성특례시에 접목할 수 있는 우수정책 5건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화성시 청년 혁신 허브 구축 방안 ▲지역 정체성을 살린 화성시 대표 다과 개발 등 참신한 기획력과 다양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정책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활동 기간 동안 우수한 활동을 펼친 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4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평택시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평택보건소장을 비롯한 평택교육지원청, 평택경찰서, 송탄소방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평택대학교 등 관련분야 전문가 10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평택시 자살률 변화와 관련 요인을 점검하며 2026년 자살예방사업 추진 방향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 예방 전략 확대 ▲고위험군 발굴·관리 체계 고도화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 홍보 강화 및 접근성 확대 ▲관계기관 간 신속한 정보 연계 및 대응체계 정비 등이 제안됐다. 회의에서 수렴된 의견은 2026년 자살예방시행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조미정 평택보건소장은 “이번 위원회는 각 기관의 전문성이 결집되어 자살 예방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효성 있는 자살 예방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에 있는 퍼스트어린이치과에서는 지난 14일 평택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가정에 330만 원 상당의 정육 식품을 후원했다. 퍼스트어린이치과는 2019년부터 평택시 드림스타트와 치과 진료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취약계층 아동의 치과 치료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박기봉 원장은 “취약계층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과 함께하는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이혜정 아동복지과장은 “지역 어린이 치과의 진심 어린 후원 덕분에 아이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풍요롭고 따뜻한 가족의 시간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아이 한 명 한 명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계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0세부터 12세 사이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평택시지회는 지난 13일 평택시 국제웨딩컨벤션에서 ‘제46회 흰 지팡이의 날 및 제99주년 점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10월 15일 흰 지팡이의 날 및 11월 4일 점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흰 지팡이의 날 헌장낭독 및 흰 지팡이 전달식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다시 한번 환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박기원 회장은 “흰 지팡이는 단순한 보행을 돕는 보장구가 아닌 시각장애인들의 자립과 성취의 상징입니다. 이 자리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에 대한 공감이 더욱 확산되길 바라며, 또한 이번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은 “흰 지팡이의 날 및 점자의 날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권리와 인식을 개선해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날입니다. 흰 지팡이가 희망의 길이 되도록 앞으로도 평택시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4일 재가 의료급여 사업 활성화를 위해 평택합정재가노인지원센터와 돌봄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의료지원, 식사지원과 더불어 돌봄지원 협력 체계를 갖추게 되어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들에게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복지 계획 서비스를 한층 더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년 7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 입원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의료적 필요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대상자에 대하여 퇴원 후 집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거주지에서 안정적인 생활 유지에 필요한 의료·돌봄·식사·병원 이동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평택시 사회복지과 윤경숙 과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내실을 튼튼히 다지고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합정재가노인지원센터 장희영 센터장은 “좋은 취지의 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며, 장기 입원 의료급여수급자가 재가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4일 겨울철 대설 대비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민들이 겨울철 강설 상황에서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설작업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설해 대책 기간’동안 24시간 제설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하여 돌발 강설에도 즉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주요 간선도로·이면도로·취약구간에 대한 예·경보 체계를 강화하고, 제설 자재 사전비축 및 장비 점검 등을 이미 마친 상태다. 훈련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평택시 지제전진기지 및 주요 제설노선에서 진행됐으며, 시 도로관리과와 읍동의 제설담당자 및 제설용역업체 등 50명이 참여했다. 훈련 내용은 제설 차량 운용, 장비 작동법, 안전교육, 임무 고지 등을 포함한 다양한 항목으로, 실제 대설 상황을 가상으로 재현해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주요 성과로는 제설 장비 운용 능력 강화와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이다. 또한, 불법 주정차로 인한 제설 차량 운행 장애를 확인하고 이를 해결할 방안을 논의했다. 평택시는 이번 훈련을 통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유퀴즈에 출연한 김민섭 작가를 초청해 지난 12일(수) 저녁 7시에 안중도서관에서 시민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시민강좌는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오경아)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마을의 이야기를 나누는 강연으로, 평택시민들과 공동체 활동가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김민섭 작가는 ‘김민섭 찾기 프로젝트’로 유퀴즈에 출연했으며,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등의 저자로, 이날 강연에서 “공동체는 누군가의 다정함이 시작이 되어 이어지는 관계의 힘”이라며 시민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눴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동정과 다정함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며 베풂에 대하여 나도 동참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 “다정함의 연대 속에서 따뜻한 연결을 느끼는 감사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강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저도 언젠가 작가님처럼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하며, 김민섭 작가의 달리기 기부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오경아 센터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송탄국제교류센터 다목적동에서 제3회 열린 세계 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모델 겸 배우이자 한국방송공사(KBS) ‘개그콘서트’출연으로 잘 알려진 기프트 맥스(Gift Max)가 참여해, 한국에서의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험과 소통’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열린 세계 시민 아카데미는 시민의 세계 시민 의식 향상과 감수성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며, 평택시민들이 국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평택시민과 거주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현장 참여도 열려 있어 더 많은 시민이 편하게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4일 조개터 골목상권 일대에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조개터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침체한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10개 골목상권을 공모 선정해 지역 특성을 살린 콘텐츠를 발굴하여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상권 홍보, 사회관계망(SNS) 마케팅, 지역 시장 운영, 상권 이용 촉진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조개터 상인회가 주관해 신작공원(합정동 908-4)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조개터 상권 내 평택 대표적 맛집인 고복수냉면(백년가게), 장가네김치찌게, 장인족발 등 20여 개 상점에서 협찬한 외식상품권 경품행사와 퓨전 북, 장구 공연, 거리공연 행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활기 넘치는 지역 행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장영배 조개터 상인회 회장은 “이번 조개터 작은 음악회가 주민과 상인이 상생하며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 최근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인 주도 사업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국립합창단이 선보이는 칼 오르프의 칸타타〈카르미나 부라나'를 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약 200명의 출연진이 참여하는 대규모 무대로, 안성 시민에게 웅장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칼 오르프의 대표작〈카르미나 부라나'는 사랑·환희·방황·갈망 등 인간의 희로애락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1803년 독일 바이에른 지방의 베네딕트보이렌 수도원에서 발견된 약 250여 편의 필사본 중 25편의 시를 선별해 3부 구조로 구성했다. 독창, 합창, 관현악이 어우러지는 칸타타 형식의 장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며, 정적이면서도 직설적인 리듬, 독창적인 화성, 강렬한 타악기 중심의 음악 어법을 통해 ‘운명의 장엄함’을 극대화한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작품의 서두와 피날레를 장식하는 ‘O Fortuna’(오, 운명의 여신이여)는 대중에게 이미 널리 알려진 명곡으로, 영화·드라마·광고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다. 이번 무대에서도 대규모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조화를 이루며 압도적인 사운드를 선사할 전망이다. &n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2025년 제14기 주민자치대학’을 6주에 걸쳐 진행하고 17일 오후 7시 시청 대강당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주민자치대학의 교육 내용은 ▲주민자치제도의 이해와 발전 ▲주민참여형 마을사업 기획과 실행 전략 ▲주민자치 리더십과 소통 역량(심화)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방법 및 주민자치 예산운영실무 등으로 구성됐다.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강의를 제공해 수료생들은 주민자치제도의 원리와 마을 의제를 직접 기획·토론하며,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자치활동의 방향성을 스스로 설정하는 등 지역 리더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문귀철 주민자치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주민자치대학 수료생 88명의 수료를 축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료생들에게 “주민자치대학을 통해 우리 마을에 맞는 주민자치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배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 변화를 이끄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