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명시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참 좋은 우리교회로부터 쌀 900kg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광명6동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참 좋은 우리교회는 매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한영순 목사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고길수 위원장은 “참좋은우리교회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감사하다”며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배형식 광명6동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모여 우리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광명6동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명시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통장협의회와 함께 겨울철을 앞두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날 정화 활동은 목감천 주변과 광명 재개발 1구역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거리 청소를 했다. 광명1동은 오는 12월 재개발 1구역 입주를 앞두고 있어 지역 내 환경 정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통장협의회는 새롭게 입주할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이번 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김숙자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주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통장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광명1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명시는 14일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제13회 작은도서관 학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작은도서관 학교’는 운영진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동기를 부여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직무·소양 교육으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작게 시작해서 크게 이끄는 작은도서관 리더십 ▲작은도서관과 인문학: 소통인문학 ▲쉽게 배우는 챗지피티(ChatGPT) 활용법 ▲함께 나누는 우리의 1년, 2025 작은도서관 성과공유회 ▲도서관 속 힐링 음악회 등으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다루는 한편, 운영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의견을 나누는 힐링과 소통의 장으로도 마련했다. 특히 챗지피티(ChatGPT) 강연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작은도서관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성과공유회는 운영진 간 의견을 나누고 작은도서관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어졌다. 한 작은도서관 운영자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3일 수능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각 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최봉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광명경찰서(서장 양동재)가 함께 참여했다. 수능 종료 후 청소년의 술·담배 구매 및 유해약물 노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은 두 가지 방식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먼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학교 주변에서 수능을 마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펼치며, 유해약물과 음주·흡연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어 청소년지도협의회와 광명경찰서,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철산상업지구에서 출발해 광명, 하안·소하·일직 권역으로 나누어 순찰과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저녁 시간대 철산역 일대, 학원가, 광명사거리, 하안사거리 등 주요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 유해약물을 판매하거나 제공하지 말 것을 적극 홍보했다. 광명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과 자원봉사센터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청소년 보호활동을 강화했다. (사)월드유스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12월 14일까지 4주간 두 가지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광명시민과 관내 직장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설치한 뒤 광명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일상 속에서 꾸준히 건강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제14회 다함께 광명해요 건강 걷기 챌린지’는 4주 동안 총 20만 보 걷기를 목표로 진행한다. 1일 최대 1만5천 보까지 인정하며, 참가자는 워크온 앱으로 걸음 수를 기록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응모할 수 있다. 완주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5천 원권)을 증정한다. 또한 ‘제15회 다함께 건강 챙기기 챌린지’는 걷기와 함께 혈압 또는 혈당을 1회 이상 측정하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는 20만 보 걷기 목표를 달성한 후 혈압 또는 혈당 측정 결과를 해당 챌린지 게시판에 게시하면 참여가 인정되며, 이 역시 추첨으로 100명에게 모바일 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명시가 광주광역시 서구의 통합돌봄 모델을 벤치마킹해 ‘광명형 통합돌봄체계’ 구축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복지정책과·보건정책과 과장 및 팀장, 담당자, 통합지원협의체 위원 등 실무진 7명이 광주 서구보건소를 방문해 운영 체계와 협업 시스템을 직접 살폈다. 광주 서구는 24시간 빈틈없는 돌봄체계와 ‘광주다움 통합돌봄’으로 정부의 성공사례로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는 선도 지역이다. 광명시는 이번 현장 학습에서 대상자 발굴 및 통합지원 절차, 민·관 협력 구조, 지역자원 연계 방식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특히 보건소가 함께하는 ‘공공 의료돌봄’ 모델, 구청 돌봄지원팀과 재택의료센터가 협업하는 통합 근무체계 등 현장 중심 시스템은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시는 이러한 사례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광명형 돌봄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준비 중이다. 최미현 복지정책과장은 “광주 서구의 혁신적 모델을 적극 참고해 광명형 통합지원 체계를 확립하겠다”며 “기관 간 협력과 자원 결집으로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nb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명시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시민 의견을 모은다.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운영 만족도 조사는 내년도 탄소중립 실천 항목 개편과 운영 방안 마련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은 시민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정책”이라며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는 길에 함께해 주시는 시민 한 분 한 분이 광명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의견이 정책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만큼 이번 조사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설문은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을 알고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글폼에 접속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중 20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모바일 커피 쿠폰도 제공한다.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은 광명시민 또는 관내 근로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10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적립 포인트는 익월 15일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한다. 한편 현재 기후의병 가입자는 1만 6천여 명이며, 지난 10월 기준 누적 실천 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명시가 공동주택 현안 해결을 위해 소하·일직권역 입주민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시설 보수·안전시설물 지원·주차장 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관련 부서 공무원, 각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의 공동주택은 시민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행정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으로 연결할 때 비로소 시정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단지별로 다양한 건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시설물 파손 보수 ▲주차 확장 지원 ▲공동주택 활성화 단체 지원사업 ▲안전시설물 설치비 지원 등을 제안했다. 시는 이날 논의한 주요 사항을 관계 부서에 전달해 실무 검토에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관리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행정·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다른 단지로 확산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입주자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명시가 사회적 재난 발생 시 시민이 서로를 돕고 회복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시민공론장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 공론화위원회를 열고 ‘사회적 재난 극복 시민참여 방안 공론장’을 공공토의 방식으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 안건은 소하동 아파트 화재 당시 활동한 시민대책위원회가 제안한 사안으로, 사회적 재난 극복을 위한 시민참여 기반의 재난 대응 매뉴얼 마련을 목표로 한다. 회의에서는 공론장 개최의 타당성과 공익성을 검토했으며, 숙의와 합의를 거쳐 ‘공공토의형 공론장’을 최종 방식으로 채택했다. 공공토의형 공론장은 다양한 시민이 함께 학습·토론하며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참여형 숙의 모델이다. 공론장에서는 ▲시민연대와 회복력 강화 ▲시민대책위원회 구성 요건 및 사회적 재난의 범위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체계 개선 등 현실적 재난 대응 과제들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관리 주체가 불명확한 공동주택의 안전문제, 시민대책위원회의 역할 정립 등 현장에서 제기된 과제를 시민 관점에서 정교하게 정리할 예정이다. &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광명시가 달빛어린이병원 2곳을 지정해 야간·휴일 소아진료 공백을 해소할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13일 준소아청소년과의원(철산동)과 아이원병원(소하동)을 방문해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서를 전달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휴일에 경증 소아환자를 진료해 응급실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시민의 진료 불편을 줄이고자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지정 의료기관은 야간·주말에도 소아 외래진료를 제공한다. 광명시는 2023년 준소아청소년과의원을 시작으로 올해 아이원병원을 추가 지정해 두 곳의 달빛어린이병원을 갖추게 됐다. 또한 시는 올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위해 국·도비 2억 1천만 원을 확보해 재개발과 3기 신도시 개발로 늘어나는 소아 진료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내 주민등록인구 30만 명 이하 지자체 중 달빛어린이병원 2곳을 운영하는 곳은 광명시가 유일하다. 이번 지정으로 광명뿐 아니라 인근 지자체 주민들도 혜택을 볼 전망이다. 2025년 인구 통계 기준 만 18세 이하 인구는 광명시 4만 2천280명,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한 ‘수원꿈쟁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18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렸다. 꿈쟁이오케스트라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악기 연주로 꿈을 키우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다.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하고, 엘림씨아이, ㈜에코스타,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수원지부가 후원했다. 이날 연주회에서 김창석 지휘자가 지휘와 음악 해설을 하고, 지역아동센터 초·중·고 학생, 강사 등 꿈쟁이 단원 30여 명이 베토벤 교향곡 6번을 포함한 7곡을 연주했다. 합창 공연도 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영상축사에서 “꿈쟁이 오케스트라 여러분이 꾸준히 성장해 온 과정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아이들이 더 큰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수원시가 지속해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송탄국제교류센터 다목적동에서 제3회 열린 세계 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모델 겸 배우이자 한국방송공사(KBS) ‘개그콘서트’출연으로 잘 알려진 기프트 맥스(Gift Max)가 참여해, 한국에서의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험과 소통’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열린 세계 시민 아카데미는 시민의 세계 시민 의식 향상과 감수성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며, 평택시민들이 국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평택시민과 거주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현장 참여도 열려 있어 더 많은 시민이 편하게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4일 조개터 골목상권 일대에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조개터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침체한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10개 골목상권을 공모 선정해 지역 특성을 살린 콘텐츠를 발굴하여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상권 홍보, 사회관계망(SNS) 마케팅, 지역 시장 운영, 상권 이용 촉진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조개터 상인회가 주관해 신작공원(합정동 908-4)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조개터 상권 내 평택 대표적 맛집인 고복수냉면(백년가게), 장가네김치찌게, 장인족발 등 20여 개 상점에서 협찬한 외식상품권 경품행사와 퓨전 북, 장구 공연, 거리공연 행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활기 넘치는 지역 행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장영배 조개터 상인회 회장은 “이번 조개터 작은 음악회가 주민과 상인이 상생하며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 최근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인 주도 사업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국립합창단이 선보이는 칼 오르프의 칸타타〈카르미나 부라나'를 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약 200명의 출연진이 참여하는 대규모 무대로, 안성 시민에게 웅장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칼 오르프의 대표작〈카르미나 부라나'는 사랑·환희·방황·갈망 등 인간의 희로애락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1803년 독일 바이에른 지방의 베네딕트보이렌 수도원에서 발견된 약 250여 편의 필사본 중 25편의 시를 선별해 3부 구조로 구성했다. 독창, 합창, 관현악이 어우러지는 칸타타 형식의 장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며, 정적이면서도 직설적인 리듬, 독창적인 화성, 강렬한 타악기 중심의 음악 어법을 통해 ‘운명의 장엄함’을 극대화한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작품의 서두와 피날레를 장식하는 ‘O Fortuna’(오, 운명의 여신이여)는 대중에게 이미 널리 알려진 명곡으로, 영화·드라마·광고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다. 이번 무대에서도 대규모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조화를 이루며 압도적인 사운드를 선사할 전망이다. &n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