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천시는 7월 18일, 오는 10월 시행 예정인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앞두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를 위해 읍면동 업무관계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읍면동 역할 등을 안내하며,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 만큼 현장에서 사업 홍보와 안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당초 관내 시내버스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5월 경기도 시범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수도권으로 확대하여 10월부터 시행 예정이다. 오는 9월부터 각 읍면동에서 신청 접수를 시작하며, 지원 대상은 이천시 거주 만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수도권 내 시내버스 이용요금을 환급 지원한다. 운전면허 보유자는 연 최대 24만 원(분기별 6만 원), 운전면허 미보유자는 연 최대 36만 원(분기별 9만 원) 한도 내에서 환급받을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읍면동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접점에서 사업을 안내하고 지원하는 만큼, 관내 모든 어르신이 소외되지 않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천시는 행정 구역별 금융 취약 지역을 파악하고, 위험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이천시 금융위험지역 진단 분석’을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 지원 정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소득 불안정성, 연체율, 고금리 대출 수 등 여러 지표를 종합 분석함으로써, 지역별 금융 취약계층 분포와 위험 수준의 차이를 한눈에 파악하려는 취지에서 실시했다. 예컨대, 연체율과 신용 점수 등 금융 지수부터 저소득 가구, 무주택 가구 비율 등 생활 안정 지수까지 고려해 종합적인 위험 수준을 진단했으며, 더불어 시각화를 통해 지역별 격차를 정량적으로 진단함으로써 정책 우선순위 선정의 정밀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분석 결과는 재무 교육, 금융상담, 정책 설계 등 다양한 시정에 폭넓게 활용할 방침이며 한정된 재원을 효과적으로 배분하고, 행정의 효율성과 공공서비스의 질을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분석이 맞춤형 복지 정책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정책 선정의 근거와 지표로 활용하겠다”라며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 행정으로 시민 삶의 어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천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등의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일상 속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수해로 인해 발생이 우려되는 감염병으로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살모넬라균 감염증, A형간염, 장티푸스 등), ▲모기매개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접촉성 피부병 및 안과 감염병(유행성각결막염, 렙토스피라증) 등이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침수된 지역의 오염된 물이나 냉장이 유지되지 않은 음식물 섭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조리 전후 및 식사 전 손을 30초 이상 비누로 씻고, 끓인 물이나 생수만 마시며, 외부에 장시간 노출된 음식은 섭취하지 않고 폐기해야 한다. 설사나 구토 증상이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조리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침수지역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할 때는 피부나 눈·코 점막이 오염된 물에 직접 닿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설치류나 가축의 배설물로 오염된 물에 노출되면 렙토스피라증이나 접촉성 피부염 같은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복구 현장에서는 방수 처리가 된 작업복, 장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천시 농업기술센터가 백사면 백우리 마을 만들기 지역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백우리 주민 시집 '시가 사는 마을'을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천시 김경희 시장은 '시가 사는 마을' 축사를 통해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낸 이 시집은 마을의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나누며 미래를 여는 도구”라며 “고령화가 심화하는 농촌에서 ‘표현의 기회’와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례는 공동체 활성화의 좋은 선진 사례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천시 시의회 박명서 의장은 추천사를 통해 “백우리 주민의 재능을 발견하여 동기부여를 한 마하빅터 아카데미 홍안유 대표와 주민에게 시(詩)의 씨앗을 분양한 한연희 시인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천시 농촌 마을마다 시(詩)의 집(集)이 생기도록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농촌개발사업이 주로 기반 시설 개선에 초점이 맞춰진 측면이 있다. 그런데 이번에 이천시는 ‘문화’와 ‘공동체 복원’을 농촌 활성화의 핵심으로 삼고 주민 주도 문예 활동을 지원하여 마을 시집이 문화 자산으로 거듭나는 이정표를 세웠다. '시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미선)는 7월 18일 이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재난과 도시 재난에 대한 안전 체험 훈련을 충남 안전체험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도시 사고(고층 화재, 철도 사고, 교통사고), 자연 재난(산불 재해, 태풍피해, 수난 안전) 등의 재난 상황에 직접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소방관의 지도하에 진행됐다. 이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자원봉사자들은 다양한 재난 시뮬레이션 상황을 경험하며, 초기 인명 구조와 현장 안전 확보, 재난 예방 방법 등을 익히며, 즉각적인 현장 판단과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길렀다. 이미선 센터장은 “재난 대응 안전 체험과 훈련을 통해 비상시 자신의 안전은 물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는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의훈련과 교육을 확대하여 조직적인 대응이 가능한 재난 대응 자원봉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꾸준한 재난 대응 활동을 인정받아 재난 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 2년 연속 선정과 202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회장 조완동)는 7월 17일 관고동 하반기 나의 학습로망 프로젝트로 7월 코발트 블루 도자화병 디자인 클래스를 예스파크 내 토화도예 이창수 작가 공방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관고동 평생학습센터는 하반기 나의 학습로망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매월 평생학습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으로 7월 ‘도자 화병 소품 디자인’은 유네스코 창의문화 도시 이천에 대한 도자 이미지를 새롭게 모색하는 차원에서 진행했다. 물레 체험이나 컵 디자인 등의 흔한 도자 체험이 아니라 이번에는 소품 도자 화병에 전통적인 디자인을 더하여 도자기가 어디에서나 생활소품으로서의 자리를 빛낼 수 있는 작품이 되도록 체험의 완성도를 높였다. 수강생들은 각각 아버님께, 딸에게, 남편에게 선물할 계획을 세우며 7월 관고로망 학습에 감사와 애정을 표현했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7월 로망학습 프로그램은 특별하게 코발트 안료를 이용해 도자화병에 그림을 완성하는 체험으로, 부귀를 상징하는 모란 디자인으로 도자기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창의도시 이천만의 새로운 도자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8일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에 걸친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상정된 25건의 안건 중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등 8건, 도시교통위원회에서 심사한 ▲‘남양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은 모두 원안가결됐다.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10건의 안건 중 ▲‘남양주시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8건의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남양주시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남양주시 정약용유적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은 수정가결됐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5분 발언에 나선 정현미 의원은 다산동 소재 정약용도서관의 과밀 현상과 그에 따른 시민 불편, 도서관 추가 건립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다산동에 공공도서관 추가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기본계획 수립과 부지 확보 추진 ▲정약용도서관의 공간 구조 재배치와 좌석수 확보 등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개선책 마련 ▲남양주시 전역에 대한 공공도서관 청사진 수립 등을 집행부에 강력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원(양지면, 동부동, 원삼면, 백암면/국민의힘)은 18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해 체결된 지역상생협약 가운데 ‘농어촌도로 조기 개설’ 항목의 이행이 지연되고 있다”며 도로 개설의 구체적 이행 계획 수립과 공개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22년 12월 용인시와 SK하이닉스, 원삼면 지역발전협의회 등은 총 27개 농어촌도로 개설을 포함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지만 2025년 7월 현재 4개 구간만이 개설 완료된 상태”라며 “전체 구간의 85%에 해당하는 구간이 사실상 미이행 상태이며 이 중 8개 노선은 예산조차 편성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2025년 계획상 예산은 544억 원이나, 실제 반영된 예산은 120억 원으로 22% 수준에 불과하고 이후 매년 약 560억 원의 예산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라며 “하지만 시는 구체적인 연차별 계획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또 “협약 체결 이후 3년이 가까워지는 시점에서 도로 개수, 길이, 예산 어느 하나도 이행률이 15%를 넘지 못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남홍숙 의원(중앙동,이동읍,남사읍/더불어민주당)은 18일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처인고등학교의 학급 과밀 문제와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남 의원은 "처인고는 남사읍과 이동읍 주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2021년 개교한 지역 유일의 인문계 고등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시설 부족으로 인해 학급 과밀 상태에 이르렀으며, 인근 중학교 졸업 예정자 수 대비 수용 능력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숲중, 용천중, 남곡초 등의 졸업 예정 학생 수와 향후 입학생 수요를 고려할 때, 상당수 학생들이 원거리 학교로 배정되어 긴 통학 시간을 감수하고 있는 현실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교육기회의 형평성 침해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남사·이동지역은 현재 송전 1지구 도시개발사업 1700여 세대, 송전 2지구 지구단위계획사업 970여 세대, 송전 3지구 도시개발사업 1200여 세대 등 수천 세대의 신규 공동주택 입주가 예정돼 있어 학령인구 증가는 불가피하다"며, "학급 증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교육청 예산 확보와 행정 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포곡읍, 모현읍, 유림동, 역북동, 삼가동/더불어민주당)은 18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를 마치 특정인의 단독 성과처럼 포장하는 홍보 방식은 시민에 대한 예의도 바른 행정도 아니다”며 날 선 비판을 제기했다. 황 의원은 최근 역북동 명지대 사거리 일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84번 버스 정류장 신설과 8282번 인천공항행 공항버스 증차 결정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민원과 지속적인 현장 의견 수렴, 관계기관과의 협의가 있었음을 언급하며, “이러한 변화는 어느 한 사람의 결단이 아니라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든 결과”임을 강조했다. 황 의원은 “정류장 신설과 공항버스 증차는 주민 생활권에 실질적인 변화를 준 성과이며, 오랜 시간 시민과 현장을 오가며 만들어 낸 결과”라며 “하지만 정작 시의 공식 보도자료에는 함께한 사람들에 대한 언급 없이, 오직 시장의 단독 성과인 것 처럼 포장되어 있는데 이는 명백한 ‘성과 도둑질’이자, 정치적 생색내기”라고 지적했다. 또 “정치는 이름을 남기기보다 과정을 기록하는 일이어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미디어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 안성미디어센터 Summer Movie Night’이 오는 7월 26일 오후 2시, 아양도서관 옆 잔디공원(아양2호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미디어 축제로 기획됐다. 이번 야외 상영 행사는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시민 체험과 문화 교류가 어우러진 복합 콘텐츠 행사로 구성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디지털 캐리커처, 즉석 사진 인화 등 미디어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대형 워터 슬라이드 및 물놀이 공간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아양도서관과 연계한 ‘우리동네 아양도서관’ 부스에서는 도서 대출 이벤트와 함께 영어 특화 프로그램 설명회가 진행되며, 안성시 가족센터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안성시자원봉사센터와 안성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행사 운영 지원 및 현장 환경 정화 봉사 활동에 참여해 쾌적한 행사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야외 영화 상영은 LED 스크린과 고출력 음향 시스템을 통해 생생한 화면과 사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는 7월 30일 오후 8시,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는 7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공연'미녀들의 오페라 수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각기 다른 개성과 풍부한 무대 경험을 지닌 오페라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객과 가깝게 호흡하는 오페라 디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출연진은 소프라노 윤성회, 소프라노 정성미, 메조소프라노 김향은, 그리고 해설과 반주를 맡은 피아니스트 정환호다. 세 명의 디바들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 오페라 아리아부터 새롭게 해석한 K가곡, 그리고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가요 명곡까지 폭넓은 레포토리로 무대를 채운다. 여기에 정환호 피아니스트의 쉽고 유쾌한 해설이 더해져, 오페라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오페라 디바가 전하는 감동과 유쾌함이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전석 1만 원으로, ‘문화가 있는 날’ 할인가가 적용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 전시실에서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특별전시 ‘2025 냠냠(YUM YUM) 푸드 탐험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안성), 일본(가마쿠라), 중국(마카오·후저우) 등 동아시아 3국 4개 도시의 문화예술과 음식을 비교·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전시이다. ▲조리도구와 향신료 전시 ▲스탬프 투어 ▲어린이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음식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안성 전통 국밥 문화를 재현한 전시 공간과 ‘기로연·탕병회’ 포토존도 마련되어 관람객에게 지역 음식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음식 관련 영화 및 배경음악 등 대중 콘텐츠를 접목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입체적이고 감각적인 전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시 기간 중 매주 토요일에는 곶감 단지 만들기, 에그타르트 만들기 등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푸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체험은 1팀(2인 기준)당 체험료 6,0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노인복지관은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복지관 2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어르신 문화체육이음터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크리아트 미술학원’과 연계하여 진행된 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5명의 작품 300여 점을 전시하는 자리로, 프로그램 참여자뿐만 아니라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도 공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며, 여가활동 참여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본 사업은 어르신들을 위한 전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했으며 그 성과를 알림으로써 향후 더 많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안성시노인복지관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로, 전시된 작품 하나하나에는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과 배움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다”고 전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자존감과 사회참여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을 대표하는 3대 가을 축제가 9~10월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 대표 관광문화축제인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열리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9월 28일 펼쳐진다. 수원이 역사적 공간을 빛으로 재해석한 야간 축제인 미디어아트는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린다. 수원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대표 가을 3대 축제 부서별 추진 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43개 관련 부서 부서장, 수원문화재단·수원도시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각 부서는 홍보, 의전, 교통, 안전, 청소, 환경정비, 시설 관리 등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올해는 축제 기간과 공간이 모두 확대된 만큼 주관 부서와 지원 부서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히 계획을 수립해 축제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되도록 힘을 모아 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5일 경기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수원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경기에 참여하는 아이들, 응원하는 가족 모두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수원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경기남부취재본부가 주최하고, 수원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7~13세 유소년 아마추어 축구선수 550명이 참가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8일 화성특례시장배 제6회 줄넘기대회와 제10회 복싱대회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회 줄넘기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약 1,600명이 참가해, ▲양발모아뛰기 ▲번갈아뛰기 ▲이중뛰기 ▲2인 스피드릴레이 ▲4인 릴레이 ▲8자마라톤 ▲음악 줄넘기 등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개회식에서 “지난해는 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모여 줄넘기를 하며 건강과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입상자에게는 메달 및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개인전 대상 수상자와 단체전 1위 팀에게는 2025년 경기도지사기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같은 날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에서는 생활체육 복싱의 저변 확대와 유망 선수 발굴을 위한 제10회 화성특례시장배 복싱대회가 개최됐다. 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초등부부터 50대부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1일 수원시 국민체육센터 탁구경기장에서 열린 ‘제12호 수원홍재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수원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탁구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한다.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열린다. 인사말을 한 현근택 제2부시장은 “홍재는 조선시대 최초의 계획도시인 수원을 만든 정조대왕의 호”라며 “경기를 마치고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둘러보며 곳곳에서 정조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에 함께하신 모든 분이 행복하게 탁구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