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운영한 2025 경기공유학교 '도전! 아티스트 주니어'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참여 학생들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결과 공유회‘하니까 되던데요?’를 11월 30일까지 행궁 본관 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도전! 아티스트 주니어'는 10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운영된 청소년 창작 프로그램으로 작가를 꿈꾸는 중․고등학교 15명의 학생들이 각자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탐구하고, 작품으로 표현해 보는 과정 중심의 교육이다. 학생들은 멘토 안성석 작가와 함께 작업하며, 스스로 주제를 설정하고 표현 방법을 익히는 등 실제 창작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결과 공유회는 5주간 진행된 프로그램에 참여한 15명의 다채로운 작업 과정과 완성된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다. 청소년들의 창의적 성장과 배움을 기록하고 격려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더불어 미술관 교육이 갖는 사회적 가치와 학습 성취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일중 1학년 김주언 군은“시험 기간과 겹친 활동이었지만 야간시간까지 할애해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이 보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도시공사는 ESG 경영 선도 일환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SNS 이벤트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문장에서 ‘초성’을 맞추는 방식으로,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이벤트 문항은 ‘최근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ESG 경영의 중요한 요소는 에너지 산업의 변화를 이끄는 것입니다. 특히 ㅅㅇ는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ㅅㅇ 사용을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으로 바꾸려는 노력은 ESG 경영의 핵심 과제입니다.’이다.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공사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 공사 SNS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정답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발표는 다음 달 8일이다. 이영인 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질병 확산, 생태계 파괴 등 사회적인 문제가 점점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많은 참여를 통해 기후변화 문제를 다시 한번 상기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가 오는 2026년 1월 부흥동 행정복지센터 새청사 준공을 앞두고 외부 민간전문가 및 사용자 등과 함께 예비준공검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예비준공검사는 공사의 완성도를 높이고 공공건축물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종합적인 점검이다. 시는 지난 20일 분야별 외부 민간전문가와 어린이집 관계자 등 사용자와 함께 시공의 적정성, 운영상 불편사항, 하자발생 가능 부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부흥동 행정복지센터와 새청사에 입주하는 어린이집의 요구사항 등도 적극 수렴했으며, 이를 반영해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날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했으며, 사용자 요구사항 및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준공 전까지 조치할 예정이다. 부흥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청사는 지난 2024년 6월 공사를 시작해 2026년 1월 준공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은 93%이다. 새청사는 연면적 3,478제곱미터, 지하2층~지상4층 규모에 ▲지상1층 어린이집(0~2세)과 민원실 ▲지상2층 어린이집(3~5세) ▲지상3층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 22일, 대학생봉사단 드림런 5기 해단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한 해 동안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한 대학생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한 시간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드림런 5기는 2025년 한 해 동안 멘토링팀, 홍보팀, 역량강화팀을 비롯해 드림런 화채팀의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 해외 봉사활동, 지역축제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왔다. 해단식에서는 팀별 활동사진과 사례를 통해 1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았으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단원들에게 우수 활동자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단원들이 직접 참여한 깜짝 퀴즈 타임이 진행되어, 1년간의 활동 내용을 소재로 한 문제들을 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은 ‘드림런 5기 단원 여러분이 보여준 열정과 헌신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우리 지역사회를 더 밝고 따뜻하게 만드는 큰 힘이 됐다. 여러분이 보여준 책임감과 젊은 에너지는 안성시의 자원봉사 생태계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가 지난 22일 겨울 축제 ‘2025 오(Oh)! 해피산타마켓’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를 오산역광장 산타동화마을에서 진행했다. 오산역 일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오는 12월 31일까지로, 연말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 첫날에는 오산시청을 출발해 롯데마트사거리와 신양아파트사거리를 지나 오산역광장으로 이어지는 1km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시민산타 9명과 동별 퍼레이드단, 전문출연진이 참여한 플래시몹이 함께하며 도심 곳곳을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다. 가족 단위 관람객과 시민들이 길을 따라 함께 걸으며 퍼레이드를 즐기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퍼레이드 이후 오산역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점등식과 레이저쇼, 오케스트라 공연 등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광장을 가득 채운 조명 연출과 음악 공연이 어우러지며 첫날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밝히고,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한편 눈썰매장을 비롯한 체험·판매·먹거리 프로그램은 준비 기간을 거쳐 이날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버스킹 공연과 캐럴 프로그램, 시민 참여형 ‘나만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대표이사 유정주)는 미술전시 관람 활성화를 위한 '2025 미술전시 관람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민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하여 《그림책이 참 좋아》의 관람료 할인 행사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할인 혜택을 통해 관람객은 기존 4,000원의 관람료를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그림책이 참 좋아》 전시는 경기상상캠퍼스 책놀이터 등 도서 상설 공간과 연계하여 책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국내 인기 그림책 작가 12인의 원화 133점과 다양한 미디어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관람료 할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미술전시 관람료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진흥기금이 사용됐다. 할인은 현장 결제 시에만 적용되며 온라인 예매는 운영하지 않는다. 개인·단체 모두 동일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지원금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어 빠른 방문이 권장된다. 또한 경기상상캠퍼스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평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21일 남양주문화원이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것을 기념해 기부자와 문화원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 문화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문화원이 기존 금곡동 새마을회관 2층의 공간을 사용해오다, 지난 8월 (구)금곡동주민자치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첫 독립 원사를 마련한 것을 기념하고, 향후 문화원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시의회 의장, 김경돈 문화원장,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 문화원 관계자 및 기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나눴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남양주문화원사는 다목적 세미나실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공간을 갖춘 독립 청사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행사는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기부금 전달식 △문화원장 환영사 △시장 및 시의회 의장 축사 △떡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등으로 이어졌으며, 이후에는 친목과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문화는 도시의 균형을 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특례시가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아주대학교 RISE사업단과 함께 21일 아주대학교 혁신공유라운지에서 청책(聽策) 포럼 ‘편견과 차별 너머’를 열었다. 이날 포럼에는 시민,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아주대학교 학생과 교수, 시민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포럼은 구미정 숭실대 연구교수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구미정 교수는 ‘현대 사회의 편견과 차별은 왜 깊어지는가?’를 주제로 편견의 확산 양상과 구조적 원인을 설명했다. 이어 김영서 작가가 ‘성폭력은 성의 문제가 아니라 폭력의 문제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또 누르가 팔레스타인 평화연대 활동가가 ‘평화를 만드는 팔레스타인 여성들’을 주제로 현장에서 경험한 여성폭력과 평화의 과정을 소개했다. 핵심 프로그램인 종합 토크쇼에서는 세 연사가 참여해 일상에서 발생하는 편견의 작동 방식, 국제적 차원의 여성폭력 문제, 지역사회 대응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청책포럼이 시민의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해 인권과 평등, 사회 통합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확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특례시는 21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각 동 청소년지도위원과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지도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현근택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이 신규 청소년지도위원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소년지도위원 역량강화 교육은 청소년 보호와 지도에 필요한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이다. 청소년지도위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학교사회복지사가 학교 지역사회 연계 사례를 소개하고, 위기 상황별 대응 역할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수원시는 청소년 지도위원의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활동비와 제복을 지원하고, 교육을 확대했다. 또 위촉장을 수여하는 등 제도 개선도 추진했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여러분의 순찰, 캠페인 등 유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 하나하나가 청소년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이번 교육이 현장 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길 바란다”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1일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장)이 참석해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숙이 창원특례시장 자치행정국장이 참석했으며,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특례시-인구감소지역 간 상생협력 추진방안 △시민 참여형 법 제정 촉구 캠페인 추진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현재 화성시를 포함한 수원‧용인‧고양‧창원시는 인구 100만 명을 넘는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초자치단체로 분류돼 광역시급 행정 수요에 비해 제도적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특례시’ 제도가 도입됐으나, 실질적인 권한 이양은 아직도 미미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는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했으며, 현재 정부안을 포함한 총 9건의 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그러나 법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11월 29일, 칠보청소년청년센터에서 열린 ‘2025 칠보 자치기구 및 동아리 축제 – 칠보 하이라이트’가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1년간 준비한 다양한 공연,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한데 모아 선보인 자리로, 총 4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며 지역 대표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청소년 동아리들의 댄스·밴드 공연, 청소년 카페, 창작, 포토존, 창작 굿즈 제작 등 청소년 스스로 기획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청소년·청년이 운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축제가 청소년들 눈높이에 맞춰 기획해서 더욱 만족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축제는 ‘칠보에서 펼쳐지는 청소년들의 빛나는 순간들’이라는 의미를 담아, 참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관심사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서로 교류하는 장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 만난 한 청소년은 “무대에 서본 것이 큰 자신감이 됐다”며 “내년에도 더 좋은 콘텐츠를 준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칠보청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팽성생활사박물관은 2025년 12월 2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팽성생활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팽성오일장傳(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조선시대 객사리장에서 시작되어 근대 교통의 변화와 미군기지의 형성, 그리고 오늘의 팽성오일장으로 이어지는 장터의 흐름을 통해 장이 물건을 사고파는 장소를 넘어, 시대가 바뀌어도 팽성 사람들의 삶을 지탱하던 무대였음을 조명한다. 전시 구성은 오일장의 의미를 ▲(서장) 장은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다 ▲(제1화) 객사리의 아침, 첫 장이 섰다 ▲(제2화) 철도의 등장, 장이 흔들린다 ▲(제3화) 미군기지의 시대, 안정리로 모이다 ▲(제4화) 팽성오일장, 이야기는 흐른다 ▲(후기) 어제와 오늘이 만나는 장이라는 이야기로 풀어낸다. 전시 유물로는 되·말·패랭이·미군용 비상식량·군용 만능칼·한미 유엔 지포라이터 등 실제 장터와 기지촌 일대에서 사용되던 유물을 선보이며, 만화적 연출을 더해 시장의 변화를 쉽고 흥미롭게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팽성생활사박물관장)은 “〈팽성오일장傳〉은 기록과 사진, 유물을 통해 팽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처음으로 다른 동아리 회원들의 손을 잡고 재미있게 놀았어요!” 2025년 한 해를 빛낸 91개소 시민동아리의 성과공유회 ‘우리의 한 해, 안성맞춤해!’ 가 지난 11월 27일 오후 2시, LS미래원 솔루션홀에서 개최됐다. 1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공동육아, 다문화, 문화예술분야 등 안성시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 시민동아리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며 배움과 연대의 의미를 확장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마련한 이날 행사는 ▲활동 성과 영상 상영 ▲우리들의 시상식 ▲공동체 놀이 ▲재즈공연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분야별로 나뉜 동아리의 1년 활동을 한 자리에서 확인하자 참여자들은 서로의 노력을 미소로 응답했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타 동아리의 활동을 보며 공감과 응원의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확산됐다. 특히 ‘우리들의 시상식’은 참여자들이 스스로에게 주고 싶은 상을 정하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이고 관절상’, ‘색소폰을 계속부니 되네상’ 등 재치 넘치는 이름들이 호명될 때마다 장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수상은 모둠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와 신평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난 11월 29일 평택역 오거리에서 박애병원 일원의 거리에서 2천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평택거리문화축제(미리크리스마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4월, 7월, 9월에 이어 네 번째인 이번 축제는 신평지역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해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추진했으며, 이번 겨울 축제는 지역 상권과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여 ‘걷고 머무르는 따듯한 거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기획했다. 평택시의 지역 예술인들과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자 했으며, 고은빛중창단 어린이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평택 국제대학교 실용음악전공 댄스팀 손녀시대의 댄스 무대, 평택의 아티스트인 청명밴드의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뮤지컬 갈라 어쏘티드의 갈라쇼로 겨울밤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당일 신평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의 상권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룰렛 이벤트 참여 등을 진행하는 등 축제와 연계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사업지가 단순히 물리적 공간 정비에 그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