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9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서비스 부문 국가품질혁신상(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전국의 근로자와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품질혁신에 큰 공을 세운 공로자와 우수기업을 서훈·표창함으로써 사기를 진작시키고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국가품질상 시상식이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고객접점 서비스 표준화, 데이터 기반 행정 서비스 개선, 시민안전 중심의 ESG 경영 등 다양한 품질혁신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고객만족도 97.2점 달성(2024년 전국 1위), ▲자원순환 중심의 환경·ESG 프로그램 강화, ▲민원·서비스 절차 개선과 응대 품질 향상 ,▲직원 안전을 위한 내부 업무환경 개선 등의 노력이 공단 전반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직원이 함께 만들어온 공단의 혁신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삼죽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김장나눔은 새마을회 전체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진행됐으며, 부녀회를 중심으로 회원들이 역할을 나누어 협력하며 배추 손질부터 양념 준비, 포장까지 전 과정을 정성스럽게 완성했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각 마을 회원들이 직접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며, 홀몸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맞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삼죽면 새마을부녀회장 남윤해는 “회원 모두가 마음을 모은 김장이라 더욱 뜻깊다.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봉사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삼죽면 새마을회는 매년 김장나눔,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맞춤박물관과 안성3.1운동기념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여 3년마다 실시하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을 2회 연속으로 달성했다. 두 기관은 2019년 평가인증에서 전문 인력 부족과 조직 운영 체계 미비 등으로 인증을 획득하지 못했으나, 학예연구 인력 충원 및 업무 세분화 등 체질 개선을 통해 운영 전반을 정비한 결과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을 달성했으며, 이후 전담 팀 신설을 통해 의사결정 구조를 체계화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여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도 두 기관 모두 인증을 달성하게 됐다.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두 기관은 공통적으로 ‘체계적인 운영계획 수립’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성맞춤박물관은 △효과적인 재정관리 △소장품 관리 △전시 △연구실적 등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2023년부터 집중적으로 추진한 소장품 연구·등록 강화, 그리고 '내 입에 안성맞춤', '안성, 세계와 볼BALL 맞추다', '오래된 미래, 보존과학자의 여정'등 현대 안성의 문화자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한 전시들이 높은 성과로 인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안성3.1운동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 모임체 육성사업의 성과발표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체 육성사업 성과 발표회에는 리틀파머스 이채연 대표와 농부의 계절상자 조보나 대표가 발표를 실시했으며, 리틀파머스의 경우 홍보, 영상제작 등의 뛰어난 성과를 보였고 농부의 계절상자의 경우 꾸러미사업과 직거래 부분의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이날 참여한 챈들화방 이채연 대표는 “좋은 사업을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것 같아 정말 즐거운 한해였다.”며 “앞으로도 모임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동남 과장은 “적은 사업비로 큰 성과를 낸 두 모임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청년농업인 모임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공도 작은미술관 시옷갤러리에서는 오는 12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원곡면 자치센터 미술반의 문인화 전시회 ‘묵향동행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맑은 서리와 국화향이 그윽한 계절, 문인화가 지닌 묵향의 깊이와 따뜻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미술반 회원들은 한 해 동안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계절을 함께 지나온 시간 속에서, 먹과 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문인화의 정수를 작품으로 담아냈다.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느껴온 성취감과 기쁨, 그리고 한국 전통회화의 맥을 잇는 K-미술의 현대적 감각을 더하고자 한 노력들이 이번 전시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관람객들은 묵향이 전하는 고요한 울림과 예술적 감동을 받으면서, 시옷갤러리는 참여한 출품 작가들의 정성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문인화 특유의 품격과 따뜻한 정서를 담은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위로와 영감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작품을 준비한 모든 참여 작가들에게 깊은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11월 25일, 안성시 여성비전센터 1층에서 ‘2025년 제2차 안성시 청년정책분과위원회 전체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회의는 청년위원들이 직접 올해의 정책 제안을 완성하고, 분과별 숙의 결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전체회의에서는 교육문화·복지·일자리·주거 4개 분과가 한 해 동안 논의한 정책안의 최종 결과물을 발표했다. 각 분과는 지역 청년의 실제 생활환경을 분석하고, 현장에서 체감되는 어려움을 기반으로 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교육문화분과는 ‘강아지풀(반려동물) 축제’와 ‘다문화 멘토링 클래스’를 제안하며 청년 문화활동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복지분과는 청년층에서 꾸준히 제기되어 온 건강문제를 고려해 ‘청년 구강건강증진 지원사업’을 발표했으며, 일자리분과는 현재 시에서 시행하는 ‘친환경EV 공용차량 공유사업’을 거점별로 확대운영 방안을 제안했다. 주거분과는 에너지 비용 증가와 청년층 주거 취약성에 대응하기 위한 ‘청년 냉난방비 지원사업’과 ‘청년주거 벌래 퇴치약품 지원’을 발표했다. 회의에 참석한 청년위원들은 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와 SK하이닉스, 함께일하는재단은 지난 25일 안성시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2025 이주민 AI 어노테이터* 미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AI 어노테이터(AI annotator): AI가 학습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선별하고 가공하는 인력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SK하이닉스 정상록 부사장(CR담당), 법무부 관계자 등을 비롯해 안성시 이주민 교육 참여자, 시민, 지역사회 관계자, AI·정책 전문가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 데이터플래닛(AI 어노테이터 양성)’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AI 기술과 지역사회 포용을 연계하는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올해 SK하이닉스와 함께일하는재단은 지역사회 이주민의 자립을 지원하는 AI 기반 일자리 창출 모델인 ‘AI 데이터플래닛’ 사업을 새롭게 도입했고 안성시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이 한국어 교육과 직무 교육, 데이터셋 실무를 수료한 뒤 데이터 어노테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안정적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심포지엄에서는 AI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내 꿈누리카페가 11월 22일 꿈누리카페 백운밸리점에서 2025년 꿈누리카페기획단 연합 해단식, 'Ending Credit'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꿈누리카페를 대표해 청소년 주도의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청소년 기획단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자리에는 고천점,내손점,오전점,백운밸리점 4개의 카페에서 기획단원 24명이 함께했다. 해단식은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하반기 지점별 모니터링 및 반영 현황 보고 ▲활동 수료증 수여 등으로 구성됐으며, 활동 참여도와 성실성을 기준으로 지점별 우수 단원에게는 수련관장상이 수여됐다. 이날 해단식은 연말 시상식을 테마로 연출되어, 청소년 단원들이 서로의 활동을 즐겁게 공유하고 축하하는 분위기로 운영됐다. 해단식에 참여한 꿈누리카페기획단 백운밸리점 단장 백지민 청소년은“한 해 동안 또래들과 함께했던 활동이 뜻깊었고, 영화의 엔딩 크레딧처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왕시 꿈누리카페 관계자는 “스스로의 아이디어로 꿈누리카페 공간을 변화시키고 프로그램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이 2026년도 청소년 자치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카페지기, ▲미디어모아홍보단) 참가자를 12월 2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청소년 자치기구의 모집 분야는 총 3분야로, 문화의집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으로 청소년 참여의식을 확대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라온하제’청소년 문화 활동 및 베이킹 전문교육을 받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카페지기‘피치’, 청소년문화의집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디어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제공되는 미디어모아홍보단‘미모단’이다. 자치기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또래 청소년들과 연합발대식 및 교류 활동에 함께하게 되며, ▲프로그램 기획, ▲봉사활동, ▲교육 수강 등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우수 활동 청소년에게는 표창 수상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기구별 연령 기준 상이) 지원할 수 있으며,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는 11월 25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수능을 마친 고3 청소년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OFF DAY’가 관내 모든 고등학교에서 900여 명의 고3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진로지원센터가 주관한‘#OFF DAY’는 고3 청소년들이 입시로부터 잠시 벗어나 스스로를 응원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강화된 무대 연출 아래 ‘유스피어’, ‘21학번’, ‘빅톤 한승우’, ‘러블리즈 류수정’, ‘사운드곰’(비트박스)이 참여해 풍성한 공연을 선사했다. 이날 고3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정서적 휴식을 누리는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으며, 공연 내내 우경아트홀은 뜨거운 환호와 에너지로 가득 차며 청소년들의 열정이 생생하게 전해졌다. 전영남 의왕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수능을 치르느라 애쓴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부담을 내려놓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3일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제1회 기증자의 날’행사를 열고 지역사 보존과 기억 확장에 기여한 기증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매향리는 과거 미 공군 쿠니사격장으로 인한 폭격 훈련, 소음, 안전 위협으로 이해 오랜기간 고통을 겪어온 지역으로, 생존권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주민들의 끊임없이 폐쇄 운동을 펼쳐 지난 2005년 사격장이 완전 폐쇄됐다. 시는 지난 4월 미군 공여지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개관해, 군사훈련 피해의 역사와 주민들의 연대·투쟁의 과정을 기억하고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평화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매향리, 쿠니사격장, 폐쇄 운동의 기억을 남기기 위해 소중한 자료를 기꺼이 내놓은 기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사료 기증을 더욱 활성화해 기념관 전시·교육·연구의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증 증서 전달, 감사패 수여, 축하 공연 및 전시 관람 등과 함께 기증자들을 위한 ‘기증자의 날 기념 기증유물 특별전’도 운영됐다. 전시에서는 쿠니사격장 운영 당시 매향리 주민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생활용품과 기록물 등 생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3일 권선구에서 열린 한국여성지도자연합 수원시지회 송년 행사에 참석해 “여성의 인권을 넘어 지역사회에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역할을 이어가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여성지도자연합 수원시지회 선영미 회장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2025년 단체 활성화 및 지역사회봉사 유공자’에게 수원시장상, 수원시의회 의장상, 국회의원상 등이 수여됐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산하 칠보청소년청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1월 30일에 열린 ‘제1회 청소년 사물놀이 경연대회’에 참가해 서로의 장단을 맞추며 무대를 가득 채우는 생기 넘치는 사물놀이 무대를 선보였다. 제1회 청소년 사물놀이 경연대회는 사단법인 세계교육문화원이 주관하고 타야컬처스 타야가 주최한 행사로, 이번 대회는 그간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들이 예술적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칠보누리봄 청소년들은 대회를 앞두고 시간을 내어 북, 장구, 징, 꽹과리 등 각 악기의 연주를 꾸준히 연습하며 더 나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장단 호흡을 맞추는 데 집중했다. 칠보누리봄 청소년들은 무대 위에서 사물놀이 장단을 또렷하게 살아 숨 쉬게 하며, 자신들만의 색깔이 담긴 사물놀이 공연을 펼쳤다. 대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한 해 동안 꾸준히 사물놀이에 몰입해 온 만큼, 이번 대회에서는 하나로 완성된 듯한 순간을 느꼈고, 우리가 더 성장했다는 느낌도 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이 특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nbs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더푸른은 11월 30일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청소년 국악축제‘타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5년 청소년 국악축제는‘문화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사물놀이 교육, 타악으로 타인과 공감하다’교육 프로그램의 결과 발표회로 각 기관별로 준비한 연주를 통해 청소년들의 재능을 펼치고, 협동심을 배우고, 무대 위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수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풍년을 기원하며 하늘, 별, 땅을 노래하는 별달거리를 신나는 장단에 맞추어 흥겹게 연주했으며, 이 과정에서 인내와 끈기를 배우고 친구들과 화합하고 음악이라는 언어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수원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학습지원, 생활지원, 상담·복지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