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경기공유학교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오늘공부챌린지 공유학교'를 8월 22일부터 중학생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늘공부챌린지’는 자기주도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학습 습관 형성, 공부 계획 수립, 효율적인 학습 방법 등 전반을 다루는 밀착 코칭 프로그램이다. 1:5~1:6 소그룹 지도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습관과 태도에 맞춤형 지도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한 시즌당 고등학생은 8주간 총 16차시, 중학생은 6주간 총 12차시로 진행된다. 또한 고등학생은 운영 기간 중 진로상담을, 중학생은 그룹상담을 통해 정서적 지원을 받는다. 이 상담은 오산교육재단과 협업하여 진로진학센터에서 이루어지며,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현재 참여 중인 고등학생들은 학습코치와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 ‘오늘공부챌린지’공유학교는 토요일에는 오산 양산도서관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월요일과 금요일에는 각각 가수중학교와 대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8월 22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각종학교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담당자 14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급여업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학 중 비근로자 임금 일할계산 ▲교육활동에 따른 임금 지급 방법 ▲휴가·병가·육아기 근로시간 단축·휴업 등 복무 상황별 임금 산정 방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다루며,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새롭게 업무를 맡은 담당자들이 급여업무 전반을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경험 많은 담당자들 역시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됐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오늘 연수는 단순한 업무 교육을 넘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배우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급여업무 담당자 한 분 한 분의 성장이 곧 안정적인 노무관리와 따뜻한 교육행정을 만드는 힘이 된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8월 21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특례시청,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사업 참여 8개교,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우만종합사회복지관과 ‘학교급식 잔식 기부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부터 참여학교 및 유관기관과 함께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급식에서 발생하는 잔식(배식되지 않고 남은 급식)을 위생적으로 수거·운반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것으로, ▲식량 자원 낭비 절감 ▲학생 나눔 교육 ▲탄소 배출 저감 ▲지역사회 자원 선순환 실현을 목표로 한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상반기, 관내 유관기관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안전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그 결과, 수원 지역 8개 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했으며 해당 학교들은 식품 위생 기준과 운영 매뉴얼에 따라 잔식 수거·포장·운송 절차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선경 교육장은 “학교급식에서 남는 식품을 단순 폐기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공유 자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공동체 가치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1일, 직원 및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전시 양곡·생필품 배급훈련'을 위한 배급소를 운영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 상황을 가정해 교육지원청이 보유한 비상대비 물적자원을 활용하여 양곡 및 생필품을 신속·체계적으로 배급할 수 있는 내부시스템 점검을 위한 훈련이며, 실제 상황 발생 시 지역사회와 함께 생활 안정 지원을 책임지는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 참여한 직원과 민원인 등은 배급 절차에 따라 실제로 물자를 수령해보며 위기 상황에서도 혼란 없이 배급이 이루어질 수 있는지 현장성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교육지원청은 내부 배급 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김선경 교육장은 “을지연습은 단순한 모의가 아니라 실제 위기 상황에서 학생을 포함한 주민들의 생활을 지켜내기 위한 실질적인 훈련”이라며, “수원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비상 상황에 대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4일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밖 교육 학점인정형 공유학교 4개 과목 개설을 확정하고, 2025년 9월 공유학교를 통해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공교육의 외연을 확장하여 새로운 교육체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 밖에서 운영되는 교육이다. ‘경기 학교 밖 교육’은 학생의 진로·적성 및 교육적 필요에 따라 학교장이 학교 내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한 과목이나 창의적 체험활동 또는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 일정한 요건을 갖춘 경우 교육지원청의 승인을 받아 지역사회 기관에서 운영되며, 수업인정형·학점인정형·경험인정형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이에 따라 수원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학점인정형 학교 밖 교육 운영을 위해 2025년 상반기부터 관내 고등학교 교육과정 분석, 수요 조사, 대학 관계자 협의를 거쳐 과목과 강사를 확정했다. 그 결과 교육지원청 심의를 통해 경희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성균관대학교에서 ▲뉴미디어작곡1 ▲음악프로듀싱 ▲스포츠생리의학 ▲인명구조학 과목 개설을 확정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13일, ‘2025 안성맞춤 디지털 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중인 ‘2025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와 서울 빛의 시어터 관람을 연계한 체험형 직무연수로, 교직원들이 AI 및 디지털 교육기술의 최신 동향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학교 현장에 적용할 실천적 아이디어를 얻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박람회에서 AI 교육 솔루션, SW 교육, AR·VR 콘텐츠 등 다양한 교육기술을 체험했으며, 빛의 시어터에서 몰입형 디지털 아트 전시를 관람하며 디지털 기술과 예술의 융합 가능성을 탐색했다. 안성 디지털 러닝 선도교사, 관내 각급 학교 교직원, 교육지원청 직원 등 다양한 교육 주체가 참여한 이번 연수는, AI·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역량 강화와 함께 교사 간 협력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박람회와 빛의 시어터에서 체험한 AI·디지털 콘텐츠가 수업 아이디어로 구체화되어, 학생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수업 방안을 구상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3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2025년 8월 말 정년퇴직 예정인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유공 표창 전수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경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해 오랜 기간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해 온 교육공무직원의 노고를 기리고, 명예로운 퇴직을 축하했다. 유공 표창은 경기교육의 발전에 기여한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을 격려하고, 그동안의 헌신과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수상자는 총 56명으로, 표창을 통해 교육공무직원의 사기 진작과 직무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도모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퇴직 이후에도 풍부한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경기교육에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8월 13일 ‘청렴 쑥쑥 주니어보드’주관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부패 풍선 터트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 쑥쑥 주니어보드’는 MZ세대 및 저경력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된 청렴 소그룹으로, 자기주도형 차세대 청렴 인재 양성과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행사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부패’,‘청탁’,‘특혜’,‘뇌물’등 청렴에 반하는 단어가 적힌 풍선을 설치하고, 참가자들이 다트를 던져 풍선을 터트리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직원들이 부패행위 근절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깨끗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풍선을 터트리며 내 업무에서 어떻게 반부패 활동을 실천할 수 있을지 돌아보게 됐다”라고 긍정적인 소감을 말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은 작은 실천과 지속적인 참여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느끼길 바란다”며 ‘청렴 쑥쑥 주니어보드’활동이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청렴 가치 확산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11일, 8월 13일 '2025 경기도안양과천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역량강화 심화 연수'를 실시했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퇴직교원, 퇴직경찰, 청소년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역량을 강화하고자 ▲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사안조사 실제 및 보고서 작성 연수 ▲ 컨설팅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청에서는 2025년 상반기 연수에 이은 이번 심화연수는 소그룹으로 편성하여 이틀에 걸쳐 사안조사 보고서 작성 등에 초점을 맞추고 실습 및 컨설팅을 통한 밀착형 연수를 기획했다. 또한 협의회를 통해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학교폭력전담조사관으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청 이승희 교육장은“학교폭력전담조사관 역량을 강화하여 공정한 사안 조사 및 후속 절차 등을 원활히 수행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여름방학 기간 동안 ‘기초 튼튼! 미래 탄탄! 학습도약 계절학기’를 지원한다. 본 프로그램은 방학 중 학생들의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 및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학습지원대상학생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된다. ‘기초 튼튼! 미래 탄탄! 학습도약 계절학기’프로그램에 관내 초·중·고 30개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약 120명의 교원이 450여명의 학습지원대상 학생의 기초학력을 책임지고 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소규모학교, 다문화학생 밀집교, 탈북배경학생 소속교 등 학교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참여 학생 및 교원의 의견을 청취하여 추수 지원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지도교사로 참여하고 있는 정 교사는 “학습도약 계절학기 프로그램은 학습지원대상 학생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되어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신장시키는 긍정적 효과가 있으며, 특히 탈북배경 위탁 학생 대상 맞춤형 몰입교육은 학교생활 및 언어 적응 교육에 매우 효과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은 “기초학력 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팔달구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패션산업디자인과가 주관한 제1회 작품 전시회 ‘Behind the seam’이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1층 갤러리 초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패션산업디자인과 재학생들이 창작한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첫 공식 전시로, ‘Behind the seam(비하인드 더 심)’—한 땀 한 땀, 옷을 구성하는 선에 담긴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완성된 의상뿐 아니라 기획, 패턴 제작, 봉제에 이르기까지의 제작 과정과 디자인에 담긴 철학을 작품에 함께 담아냈다. 전시 공간에는 실과 바늘로 엮어낸 시간 속에서 학생들이 느낀 패션에 대한 열정과 고민, 그리고 창작 과정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원찬 경기도 도의원, 이상균 팔달구청장, 하미진 수원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임정완 수원시 시민협력교육국장, 조명자 전 수원시의회 의장, 김명란 매향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학부모님들과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전시회의 의미를 더했다. 관람객들은 “제1회 전시회이자 고등학생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권선구 호매실동은 지난 12일, 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화합과 수강생 격려를 위해 ‘2025년 호매실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예, 캘리그래피, 연필인물화, 감성수채화, 서양화 작품 전시 및 통기타, 라인댄스, 줌바댄스, 다이어트댄스, 웰빙댄스, 요가, 북난타, 하모니카, 노래 공연 등으로 이루어졌다. 최재근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행사는 주민자치센터가 올 한 해 어떻게 발전했는지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중심이 되어 주민 모두가 행복한 호매실동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훈 호매실동장은 “오늘 무대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주민들의 폭넓은 문화 향유를 위해 동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2월 15일 권선동에 위치한 주간보호센터에서 ‘2025 찾아가는 복조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구운동 주민자치센터 사물놀이 프로그램 동아리 ‘군들 청룡풍물단’ 팀에서 흥겨운 풍물 공연을, 금곡동 트롯가요장구 프로그램 동아리 ‘소리타’에서 트로트 가요에 맞춰 신나는 장구 공연을, 권선1동 노래교실 프로그램 동아리인 ‘멜로디’ 팀에서 트로트, 성인 가요를 부르며 흥을 돋우고, 권선2동 고전무용 프로그램 동아리인 ‘효’ 팀에서 아름다운 우리의 춤인 동초수건춤, 부채춤 등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을 선보인 한 봉사자는 "정기적인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작은 즐거움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러한 공연을 통해 동아리도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재능기부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구에서도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 활동과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2025년 한 해의 끝자락, 점점 추워지는 겨울을 감성 있게 즐기고 싶다면 ‘정조테마공연장’에 가보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0일과 24일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마당에서 ‘윈터 버스킹’을 개최한다. 대형 트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겨울 분위기와 어울리는 감성적인 음악으로 무대를 꾸며, 관객들이 도심 속에서 따듯한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먼저, 20일 오후 2시에는 ‘블루위트 퀄텟’과 ‘블루버드 퀸텟’이 무대에 오른다. ‘블루위트 퀄텟’은 서정적 피아노 선율과 보컬의 감미로움에 감각적인 사운드를 더한 재즈 공연을 선보인다. 재즈피아니스트이자 DJ로도 활동 중인 김도경을 중심으로 뭉친 ‘블루버드 퀸텟’은 트럼펫 신동 곽다경과 함께 흥겨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한다. 24일 오후 5시에는 ‘티코티코밴드’와 ‘허원무 트리오’가 무대를 이어간다. 색소폰 연주자 박성영이 이끄는 ‘티코티코밴드’는 색소폰과 플루트 연주를 중심으로 재즈 스탠다드와 영화 OST, 캐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재즈 보컬리스크 허원무가 이끄는‘허원무 트리오’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