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은 8일 신규 지방공무원의 역량 강화 및 각급 학교 행정업무의 안정화를 위해 ‘2024년 제1차 신규 지방공무원 직무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 발령받은 신규 지방공무원 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강사와 신규 공무원 간 소규모 그룹(1:2)을 구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급여 업무를 직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공무원들은 대부분 학교 급여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나 월초에 마무리 해야 하는 업무 특성이 있어, 처음 발령받아온 신규 공무원들은 업무처리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여 평택교육지원청은 작년 말부터 코칭 강사를 사전에 섭외하고, 신규공무원 발령 직후 연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평택은 최근 몇 년간 많은 수의 신규 공무원들이 발령나는 지역이며, 지난 1월 1일 자로 26명의 신규 지방공무원이 발령받았다. 이렇다 보니 평택교육지원청에서도 신규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며 평택 교육행정의 능률화·효율화를 도모하고 있다.
평택교육지원청 박은희 기획경영과장은 “이번 직무 아카데미를 통해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오늘의 신규 공무원이 내일의 강사로 서는 선순환이 되어 신규 공무원들이 오고 싶어 하는 평택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