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가 내년도 국・도비 확보 방안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현안 논의를 위해 ‘3분기 안양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25일 3시40분 시청 청사 3층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간부 공무원, 이재정・강득구・민병덕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의원, 안양시의원 등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중앙정부의 협조 사항 및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시는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및 지식・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추진 ▲위례과천선 및 서부선 연장 추진 등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또 ▲만안구 지역 재개발 및 재건축 요건 완화를 위한 노력 ▲비산-관양권 교통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및 주차난 해소 방안 ▲안양천 상류지역 환경정비 ▲교통환경 재정비 종합계획(마스터플랜) 마련 등 주요 지역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당정협의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당 차원에서도 국・도비를 확보하는 데 총력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이상균 신임 구청장은 지난 5일, 수원시 환경관리원 노조 위원장 및 팔달구 노조 지부장과의 차담회를 가졌다. 이날 차담회는 이상균 구청장의 취임을 맞아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애쓰는 환경관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청소 업무를 하면서 겪는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늘 현장에서 팔달구와 수원시의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는 환경관리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언제나 그렇지만 특히 무더위와 장마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건강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란다. 현장에서 하는 얘기에 늘 귀를 기울이고 청결한 팔달구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호진 환경관리원 노조 위원장은 “환경관리원의 노고를 알아주셔서 감사하다. 수원시 환경관리원들은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수원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상균 수원시 팔달구청장은 지난 5일 수원서부경찰서를 방문해 취임 후 첫 공식 인사를 나눴다. 이번 방문은 팔달구청장 취임 후 첫인사와 더불어 수원서부경찰서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김재광 수원서부경찰서장과 상호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관내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최근 청소년을 상대로 하는 범죄와 관련해서 관내 순찰 및 치안행정에 더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팔달구는 유흥시설이 많은 수원역이 있어 청소년들의 일탈 및 범죄가 발생할 수 있어 청소년들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팔달구와 수원서부경찰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말했다. 팔달구는 앞으로도 관내 다른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행복 증진에 노력할 계획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25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6차 정기회의에서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경범죄 처벌법의 개정을 제안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주재로 열린 정기회의에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소속 단체장 및 부단체장 26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단체장들은 이날 회의에 앞서 지난 24일 발생한 화성공장 화재 사건의 희생자에 대해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정부 및 경기도에 건의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재건설사업 국비지원 건의 등 38건의 제안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최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음주하지 않은 상태에서 관공서에서 거친 말과 행동으로 난동을 일으킨 사람을 처벌할 수 있도록 경범죄 처벌법을 개정해 공무원 등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경범죄 처벌법 제3조 제3항 제1호는 ‘술에 취한 채로 관공서에서 몹시 거친 말과 행동으로 주정하거나 시끄럽게 한 사람’을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어 비음주 상태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욕설, 난동 등을 위법행위로 적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K-실리콘밸리는 수도권과 지방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수원을 넘어 대한민국이 글로벌 기술패권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미래전략 구상”이라고 밝혔다. 수원시가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 ‘김진표 국회의장님과 정담회’에 함께한 김진표 의장은 “수원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꼭 이루고자 했던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과 첨단연구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특별법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떠나게 돼 아쉽다”며 “수원지역 22대 국회의원들과 수원시의 공무원들이 중심이 돼 좋은 결과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표 의장은 지난해 11월 ‘첨단연구산업단지 조성 및 육성을 위한 특별법안’과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을 발의했지만 21대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했다. ‘첨단연구산업단지 조성 및 육성을 위한 특별법안’은 반도체·IT 등 첨단과학기술 기업이 자리 잡은 경기남부에 세계적인 연구소 1000여 개를 유치하고, 이른바 ‘K-실리콘밸리’를 조성하자는 내용이다. 김진표 의장은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3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평택시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평택시 주요 현안과 핵심시책 및 국가예산 확보 방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홍기원(평택 갑), 김현정(평택 병) 국회의원 당선인이 참석했고, 시에서는 정장선 시장, 부시장과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함께했다. 시는 주요 현안 사업으로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이에 따른 중점관리저수지 지정 노력을 비롯하여 ▶2025년 국․도비 보조금 예산확보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 ▶GTX-A, C노선 평택 연장 사업비 국가 분담 지원 ▶고도제한 완화 ▶2040 평택 도시기본계획 수립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 건의 등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당선인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정 시장은 간담회에서 “국회의원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제시한 공약은 시정과 연계해 이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 추진해 나가겠다”며 “각종 현안 사업과 국비 확보,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학교 앞 성인페스티벌’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법안 개정 내용을 담은 ‘청소년 보호법 개정 건의서’를 수원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재준 시장은 23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 의원, 김준혁(수원시정)·염태영(수원시무) 당선자를 만나 건의서를 전달했다. 개정 건의안 주요 내용은 ▲‘청소년 유해환경’의 정의에 ‘청소년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하는 것을 방해하는 일체의 물건·행위·장소·공간 등을 포함한다’는 내용 추가 ▲청소년 유해업소 여부 판단할 때 일회성 전시·공연 등과 같은 행사도 업소로 볼 수 있다는 여성가족부의 질의회신 결과를 청소년 보호법에 추가해 청소년 유해업소 정의 구체화 ▲상위법에 지자체의 조례제정 근거 추가해 수원시 자체 조례 시행 추진 ▲상위법에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자체 조치 근거 추가 등이다. 이재준 시장은 “청소년보호법에서 청소년 유해 환경·업소를 구체적으로 정의하면 최근 논란이 된 ‘성인페스티벌 대관’ 등과 유사한 일이 발생하더라도 법으로 제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보호법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개혁신당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정: 동탄1·2·3·5동, 반월동)이 QR코드를 활용한 선거운동을 전개하며, 기존 정치 문법과는 다른 선거를 선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과거의 벽보나 선거공보물 등은 일방적인 정보 제공, 작은 글씨로 인한 가독성 문제를 불러왔다. 이는 유권자와의 소통을 배제한 태도로 읽히면서 정치에 대한 관심도를 낮추는 부작용으로 작동했다. 이원욱 의원은 이번 22대 총선에서 유권자에게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정보 제공 방법을 찾기위해 노력했다고 밝히면서, 그 결과로 QR코드를 메인으로 활용한 선거벽보, 선거공보물, 선거 피켓 등을 만들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해당 QR을 찍어보니 이원욱 의원이 직접 출연하는 짤막하고 재미 요소가 담긴 유튜브 숏츠로 연결되었다. 이원욱 의원은 “기존의 벽보나 피켓은 일방적인 공약만 제공하고, 유권자와 자유롭게 소통하지 못하는 문제가 존재했다”며 “QR을 활용하면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제공할 수 있기에 실시간으로 공약이나 홍보내용을 공유하고 즉각적인 대응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양당의 혐오정치를 끝내고 국민을 위한 정치개혁을 준비하는 선거인만큼, 선거 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평택시병 유의동 후보(이하 유 후보)가 교육, 환경, 반려동물, 생활체육, 소상공인 공약에 이어 공무원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공무원도 소중한 우리가족 이라며, 더 이상의 악성민원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건을 막기 위해 관련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김포시 공무원에 이어 얼마 전 남양주 소속 신입 공무원도 근무 3개월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공무원들의 안타까운 사망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이 현실이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악성민원(폭언, 협박, 폭행, 성희롱, 기물파손 등) 발생 건수가 `20년 46,079건, `21년 51,883건, `22년 41,559건으로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 후보는 “현재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제4조(담당자 의무와 보호)」는 기관장이 민원처리 담당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의 예방 및 치료만 하도록 법률로 정하고 있고, 악성 민원인에 대한 법적 대응 의무사항이 없어 강력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다.”고 밝히면서 “행정기관장이 악성민원인에게 강력한 법적 처벌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기관장 의무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을 이재정 후보(이하 이 후보)는 [내일을 가꾸는 더 큰 공약]의 두 번째 약속으로 대한민국 제1의 교육·경제도시 안양을 위한 교육 및 경제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대한민국 1등 교육도시 안양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공약으로는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학교시설의 정기전 안전진단을 통한 철저한 점검 실시 △학생들이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학교 내 급식환경 구축 △주요 통학로 차량속도 저감시설 및 CCTV 확대를 통한 안전한 톡학체계 구축 △학부모의 통학부담 경감을 위한 통학도우미 지원 확대 및 학부모·학원차량 일시정차구간 확보 △귀인동 학원가 청소년 쉼터 및 전자책도서관 추가설치 △장애학생 특수보조교사 확대 △학생인권 제고를 위한 학교관리 인원 확충등을 약속했다. 또한 더 크고 화려한 경제도시 안양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약으로 △평촌역-범계역-호계역(가칭)-농수사노매시장역(가칭)을 연계한 복합상권개발 및 랜드마크 조성 △범계역 2번출구 상하행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 가기도 오기도 편한 상권 간 이동환경 구축으로 범계상권 활성화 △1동 1상점가 육성 △안양사랑페이 및 온누리상품권 유통 활성화 지원등을 공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10월 11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저녁 6시 ‘화홍사랑채’ 안마당에서 '행궁마을 콘서트'를 개최한다. 10월 행궁마을 콘서트는 행궁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아름다운 한옥공간인 ‘화홍사랑채’에서 개최한다. 매주 금요일에는 스크린을 설치하여 야외 영화관 '시네마 피크닉'이 열리고, 토요일, 일요일에는 클래식,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미니콘서트 '콘서트 in 요즘행궁' 이 펼쳐진다. 금요일에 열리는 '시네마 피크닉'의 상영작은 루이 암스트롱, 아니타 오데이 등 재즈의 거장들이 참여한 1958년 재즈 페스티벌 다큐멘터리 ‘한 여름밤의 재즈’, 숨겨진 쿠바의 실력파 뮤지션들과 6일간의 녹음으로 완성한 앨범과 대중음악사의 기적적인 스토리를 담은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1940년대 할리우드 황금기에 바치는 찬사이자 최고의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이다. 상영작은 10월 11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각 1편씩 상영된다. '콘서트 in 요즘행궁'은 클래식, 재즈, 국악 등 전문 아티스트의 미니콘서트 형식으로 풍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10일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시화호를 세계적인 모범 간척사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병화 환경부 차관, 임병택 시흥시장, 윤석대 K-water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시는 시화호를 중심으로 한 수변도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송산그린시티 개발을 통해 15만 명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고 국제테마파크 IP사로 세계적인 영화제작배급사인 파라마운트를 유치하는 등 시화호를 경제 성장의 핵심축으로 만들고, 국제테마파크를 전세계적 관광명소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화호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계의 모범적 간척 사례로 만들기 위해 시흥시, 안산시, K-water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시화호 조성 이후 30년간의 경과 공유와 더불어 시화호 일대를 일자리, 안락한 주거, 에너지, 문화, 해양관광이 어우러진 ‘직ㆍ주ㆍ안ㆍ락(職住安樂) 오감도시’로 만든다는 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플랜 비전이 제시됐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 평생학습원에서 운영하는‘2024년 안양시민학당’이 시민들의 열렬한 관심 속에서 대장정을 이어 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10일 14시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강좌에는 6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평생학습의 뜨거운 의지를 실감케 했다. 이날은 EBSi와 이투스의 역사 강사 겸 방송인인 최태성 스타 강사가 ‘한 번뿐인 삶,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역사 커뮤니케이터로서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울러,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하고 청중이 자신의 삶을 어떻게 더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을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는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장과 다채로운 배움에 대한 열망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10월 26일 제10회 안양시 평생학습한마당 축제와 동시에 진행될 마지막 강좌는 배한성 성우의 ‘롱런(Long Run)하려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 중앙이음터도서관은 가을을 맞아 '인문학과 함께한 가을'이라는 주제로 세 차례의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그리스·로마 신화 전문가 강대진 교수, 중동 전문가 박현도 교수, 소설가 김애란 작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인문학적 담론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은 10월 25일 저녁 7시에 그리스·로마 신화 전문가 강대진 교수가 ‘명화로 배우는 신화_올림포스의 젊은 신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그리스 고전과 현대 철학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다. 이어서 10월 26일 오후 3시에는 중동 전문가 박현도 교수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중동 정세를 짚으며 세계 정치 흐름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11월 30일 오후 3시에는 소설가 김애란 작가가 '소설, 삶을 담는 그릇'이라는 주제로 최근 신작 '이중 하나는 거짓말'에 담긴 인생의 이야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북콘서트는 청소년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각 행사별로 15일 전부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접수를 받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 준플레이오프’ kt위즈 대 LG트윈스의 4차전 경기에서 시구를 했다.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시타를 했다. 이재준 시장은 “올가을 kt위즈가 대한민국 야구 역사를 쓰고 있다”며 “그 역사에 함께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팬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하는 마음으로 kt위즈가 승리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t 위즈는 이날 경기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심우준의 끝내기 내야 안타로 역전승을 거뒀다. 5차전은 11일 오후 6시30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장애인이 체육을 통해 화합하는 제20회 수원특례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수원시장애인체육회와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체육대회에는 장애인 선수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고홀, 보치아, 슐런, 육상, 윷놀이, 족구, 탁구, 투호, 팔씨름, 한궁, 훌라후프, 명랑운동회 등 12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수원시장애인체육회장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오늘 경쟁보다는 대회 이름처럼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소외 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수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는 스포츠 체험 부스, 장애인 단체 체험 부스 등 15개가 운영됐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가 11개국 44개 팀 선수단, 나라별 응원단, 일반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평택 아시안 컵’을 지난 6일 평택 소사벌 레포츠타운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택 아시안 컵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모여 스포츠를 통해 서로의 교류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대회로 2019년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축구, 농구, 남·여 배구 등 4개 종목과 100m 달리기, 팔씨름 등 5개의 참여 경기로 이루어졌으며, 각 팀은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입장식에 참여해 문화적 다양성을 함께 나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평택 아시안 컵 행사를 통해 외국인들이 한국에서의 생활을 더욱 즐겁게 누릴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4개 종목 운동경기 우승은 △축구 태국 △농구 필리핀 △남자 배구 베트남 △여자 배구 몽골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2024년 9월 기준 평택시의 외국인 인구는 4만 4878명으로 평택시 총 인구 대비 7%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여섯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제2회 수원시 녹색교통회관 수강생 수영대회가 28일 회관 지하 1층 수영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수영 강좌를 수강하는 학생, 성인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개인·단체전 64종목(개인 61종목, 단체전 3종목) 경기가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축사를 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녹색교통회관은 운수종사자와 지역 주민이 상생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윤진수 관장님을 비롯한 녹색교통회관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9년 3월 개관한 수원시 녹색교통회관(팔달구 일월로22번길 23)은 수원시가 운수산업 발전과 운수종사자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했다. 운수종사자 복지시설이자 지역 주민 평생교육 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경기 수원시지부가 수탁운영한다. 수영장·대강당·생활체육실·회의실 등 시설이 있고, 수영·문화·교양·생활체육 등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평생교육·생활체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 녹색교통회관은 지난해부터 수강생 수영대회를 열어 수강생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