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주민자치회가 마을과 인권을 주제로 한 특별한 인문학 강좌를 시작했다. 지난 9월 2일 저녁 7시, 행궁 어울림카페에서 문을 연 '2025년 화요 인문학 강좌'는 주민들의 일상에 깊이를 더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올해 강좌는 '마을, 인권으로 잇다'라는 큰 틀 아래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강연은 윤정임 강사가 '복잡한 나와 단순한 너의 이야기, 재난'을 주제로 맡았다. 그는 재난을 단순한 사고가 아닌 사회 구조와 인권의 문제로 조명하며, 재난 현장의 제도적 미비점과 시민사회의 역할, 피해자 목소리를 기록하는 중요성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오는 9일에는 김민섭 강사가 '다정함으로 연결되는 마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매주 화요일, 10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주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마을 공동체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연으로 주민들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마을자치 리빙랩 사업인 친환경 모기퇴치 사업의 일환으로 ‘미꾸라지 먹이주기 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은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당진로14번길에 마련된 친환경 모기퇴치 사업 실험장에서 진행되며, 지역 내 미취학 아동이 대상이다. ‘미꾸라지 먹이주기 체험’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도록 돕기 위한 활동이다. 미꾸라지가 모기 유충을 먹으면 방역 효과를 낸다는 점을 이해하고, 직접 먹이를 주며 생태 순환의 원리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가정은 9월 1일부터 5일까지 입북동 행정복지센터 전화 또는 팩스로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또한 참가비는 무료이다. 입북동 주민자치회 이광복 회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환경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친환경 방역 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연말을 맞아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DANNY KOO)의 윈터 콘서트 'HOME'을 12월 20일 오후 4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밝음 그 이상의 깊이와 진중함 그리고 따뜻함이 어우러진 음악 세계를 선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준비한 연말 클래식 무대로 연인, 가족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대니 구 외에도 오랜 음악적 파트너인 피아니스트 조윤성을 비롯한 드러머 석다연, 베이시스트 션 펜트랜드(sean Pentland)가 함께해 풍성한 사운드와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클래식, 재즈, 대중적인 레퍼토리 등 다양한 장르를 매력적으로 재해석해 다채롭게 꾸며질 2025년 윈터 콘서트는 'HOME'은 연말과 어울리는 특별한 음악을 만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서울 주요 공연장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마련돼 많은 용인 시민들이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의 티켓을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사전예매 기간(9월 3일~19일)에는 R석과 S석에 한해 20%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2025년 9월 2일 오후 2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223호에서 열린 '북경행동강령 30년, 경기도 성평등 정책의 현황과 과제' 포럼에 축사를 전했다. 이번 포럼은 북경행동강령 채택 30주년을 맞아, 경기도 성평등 정책의 성과를 되짚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황윤정 유엔여성기구 지식·파트너십센터 소장,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학계, 연구기관, 시민사회 전문가, 도내 공무원과 도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문형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1995년 북경행동강령은 지난 30년간 전 세계가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는 이정표가 되어왔다”며 “경기도 역시 성평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다져왔지만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고 밝혔다. 이어 “성평등은 여성만의 과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가치”라며, “경제와 복지가 조화를 이루고 공동체가 건강하게 발전하기 위해 반드시 성평등이 실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성남시는 2일 오후 4시 시청 한누리실에서 ‘제15기 신규 시정모니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지난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5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정모니터의 역할과 활동 방향 안내, 우수 분과 활동 사례 공유 등 직무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새롭게 위촉된 시정모니터는 기존 활동 중인 171명과 더불어 행정기획, 사회복지, 문화예술, 환경녹지, 도시교통 등 5개 분과에서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정모니터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과 다양한 시각으로 시정 곳곳을 살펴, 성남시를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 데 큰 힘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성남시 시정모니터 제도는 2011년부터 운영되어 올해로 14년째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도로·공원·하천 등 공공시설물과 관련한 생활 불편 사항 2669건을 제보하는 등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시정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9월 2일부터 3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7B홀에서 열리는 '2025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취창업박람회'에 참가해 파주 지역 직업교육의 우수성과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파주 교육지원청은 꿈함성 취창업 공유학교 모의창업팀이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13주 모의창업 프로그램 성과 △학생 창업팀 활동 △학생 후기 영상 등을 전시해 파주형 창업교육 모델을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학생 모의창업팀이 직접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시연하고, 현장 피치 발표 및 구매의향서 접수를 통해 실전 창업 현장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광탄고·세경고·파주여고는 각 학교별 우수 교육활동 소개 및 다양한 체험활동 부스를 마련해, 학과별 특성과 진로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한다. 각 부스에는 군번줄 키링 만들기(광탄고), 에코백 만들기 및 영상 제작(세경고), 베이커리 및 향수 만들기(파주여고) 등의 활동도 진행하여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이번 박람회는 파주 직업교육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학생들의 창의적 도전정신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9월 2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제2회 교(원)장 통합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회의는 2025년 9월 1일 자 교(원)장 인사발령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파주교육지원청 비전 및 하반기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부서별 학교 지원 방안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파주교육지원청 주요 정책 방향 안내에서는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 지원 방안 ▲파주 다이나믹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운영 ▲고교학점제 운영 안내 ▲파주 꿈·함·성 공유학교 2.0 운영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국제교류협력 중심 교육지원청 사업 등을 소개하고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반부패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연수 및 자율선택 급식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하반기에도 모든 학생이 인성과 역량을 키우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며 “학교와 지원청이 함께 파주 미래교육을 열어가자”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2일 그린농업대학 전통발효과 19기가 직접 담근 양배추 피클 50통을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전통발효과 졸업생들이 교육을 통해 얻은 배움의 결실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졸업생들은 전통발효기술을 활용해 직접 만든 식초로 양배추 피클을 손수 담갔다. 졸업생들의 정성이 담긴 피클은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미경 대표는 “2025년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비를 활용해 이웃들에게 건강한 발효식품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나눔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황정순 위원장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발효식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전통발효과 졸업생들의 따뜻한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2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오남체육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장애인 가족 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장애인 가족 상담소’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관내 읍면동 장애인가족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위기가정을 발굴해 복지서비스 자원을 연계하고자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위기가정 상담 △복지서비스 안내 △장애인가족지원센터 특화사업 홍보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상담에는 장애 자녀 양육 경험과 장애인 동료상담가 양성교육을 이수한 상담가 2명이 함께해 참여자들의 상황에 공감하며 더욱 진솔한 상담이 진행됐다. 이날 상담소를 찾은 한 장애인 가족은 “장애인 가족에 대한 서비스가 이렇게 다양한지 몰랐다”며 “직접 찾아와 상담해주니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애련 센터장은 “찾아가는 장애인 가족 상담소가 센터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찾아가 장애인 가족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미싱 재능기부 단체인 ’옷쟁이들‘과 협력하여 안산도시공사의 후원으로 관내 미혼모시설 2곳에 수유가방 50개를 전달했다고 9월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도시공사가 1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을 담아 ’옷쟁이들‘ 회원들이 직접 미싱을 활용해 수유가방 50개를 정성껏 제작하여 안산관내 미혼모시설 2곳에 전달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윤영중 이사장은 “지역의 다양한 재능과 후원금이 모여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 며 “앞으로도 기업과 단체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들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능기부 단체 ’옷쟁이들‘ 이미정 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엄마와 아기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종합복지관 내에서 미싱을 활용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따뜻함을 나누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지원하고, 주민과 함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오는 9월 5일~6일 양일간 평촌중앙공원에서 제10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주관하며, 관내 6개 대학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MEET THE “행”(복한)“진”(로)’라는 주제에 ‘READY, ACT10N!’이라는 슬로건을 더했다. 슬로건 ‘ACT10N’은 10주년(10th)과 10대(Teen)의 중의적 의미를 담아,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실천과 도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와 안양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린다. 특히, 10주년을 맞아 기존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고, 미래 산업과 연계된 다채로운 체험과 경연의 장을 마련했다. 현장은 ▲함께어울림존 ▲지역연합존 ▲미래직업존 ▲진로진학존 ▲취창업존 ▲전문직업인존 ▲진로체험존 ▲메인무대 및 무더위 쉼터 8개의 존으로 구성됐다. 재단은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산업과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학부모와 함께 진로를 탐색하고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nbs
안녕일보 배윤 기자 |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안양’을 슬로건으로 4일 14시 동안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열렸다. 양성평등주간은 한국 최초의 여성 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날(9월 1일)을 기념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운영되는 법정 기념 주간이다. 4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기념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여성단체회원 등 시민 300여명이 참석해 양성평등의 가치에 공감하고 실천 의지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팝페라 그룹 ‘도시나무’가 ‘지금 이 순간’ 등 4곡을 열창하며 문을 열었고, 안양시 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에 노력한 2025년 양성평등 유공자 ▲강은정(안양나눔여성회) ▲임선숙(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김병조(안양동안경찰서) 등 3명은 표창장을 받았다. 제40회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 입상자 ▲장혜림(시 부문 입선) ▲정유선(회화 부문 입선)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아울러, ‘젠더폭력 범죄의 심리와 대책’을 주제로 하는 표창원 범죄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평택시지회는 지난 3일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평택’이라는 표어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평택시여성단체 회원과 일반시민 등 260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과 특별강연, 축하공연의 시간을 가졌다. 민영순 평택시지회장은 “평택시가 성별을 넘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95년에 설립된 협회로 분야별로 지역의 곳곳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담당해 온 지역의 여성 일꾼 봉사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와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민영순 회장은 대한미용사회 평택시지부 대표로 올해 2월 제14대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바가 있다.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은 “평택시는 모든 분야에서 여성과 남성이 함께 성장하는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맞춤아트홀 상주단체 밴드 날다의 두 번째 작품 '몽룡날다'가 오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이번 작품은 전통 판소리 '춘향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담아낸 국악 콘서트다. 공연은 판소리의 서사적 특징을 살리면서도 신조어와 현대어, 대중에게 친숙한 장르적 요소를 활용해 관객 친화적인 무대를 구현한다. 또한 영웅적 이미지로만 그려졌던 몽룡과 기다림의 상징이었던 춘향을 새로운 시선에서 조명해, 사랑과 선택, 기다림과 떠남이라는 주제를 음악·연기·무대 연출을 통해 풀어낸다. 무대는 판소리 보컬과 색소폰, 드럼, 베이스, 기타, 키보드, 퍼커션 등 밴드의 사운드로 구성되며, 일렉트릭 사운드와 즉흥 연주가 더해져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배우의 연기와 재담은 극의 몰입도와 재미를 더하며, 고어를 현대적으로 개사하고 무대 연출과 의상을 새롭게 구성해 관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통 예술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현대적 무대 언어를 적극 활용해 국악 공연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밴드 날다의 이번 공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 공무원들이 모여 화합하는 ‘제23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체육대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수원시 일원에서 열렸다. 수원시 18개 경기 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에서 온 공무원 선수단과 응원단 등 4500여 명(32개팀)이 참가했다. 축구, 테니스, 탁구, 볼링, 족구, 야구, 배드민턴 등 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첫날 열린 개회식은 경기도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 시의회 의장단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셔플댄스와 무예24기 공연이 펼쳐졌으며, 선수대표 선서와 함께 대회 선언이 이어졌다. 수원시는 이번 대회의 개최지로서 경기장 제공, 교통 안내, 선수단 편의 지원 등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했다. 또 수원시 선수단 154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다른 시군 선수단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환영사에서 “더 좋은 지방정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30일 화산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0회 수원화성기 전국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대회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대회에서 모두가 그간 갈고닦은 실력 후회 없이 펼치고, 경기 후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둘러보며 수원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족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전국 족구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조별 예선 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 출전하여 지난해에 이어 선수 5명 전원이 파워리프팅, 웨이트리프팅, 종합 부문 1위에 등극하며 전국 최강의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광열(벤치프레스부 남자 –65㎏급) 금메달 3개 △김규호(벤치프레스부 남자 –80㎏급) 금메달 3개 △나용원(벤치프레스부 남자 –88k㎏급) 금메달 3개 △박채연(벤치프레스부 여자 –61㎏급) 금메달 3개 △정연실(벤치프레스부 여자 –73㎏급) 금메달 3개를 획득하여 총 금메달 15개를 거머쥐었으며, 특히 박광열 선수는 남자 벤치프레스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팀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감독은 “무더위에도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이 값진 성과를 거둬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년 연속 정상에 오른 선수단이 평택시의 명예를 빛냈다”라며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와 안성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제4회 안성맞춤 바우덕이배 배드민턴대회’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초심, D, C, B, A조 등 5개조로 나뉘어, 동호인 약 400여 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선수들은 실력뿐 아니라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24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주요 내빈과 선수, 동호인들이 함께했으며, 부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배드민턴으로 하나 되는 안성시민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바우덕이배 배드민턴대회가 매년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지역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건강과 화합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