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20일 토요일 오후, 평택시립 지산초록도서관에서 열린 ‘리듬 위의 내 이야기’ 라이브 콘서트는 무대에 선 이들의 고백처럼 감동과 열정으로 가득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선정 사업 ‘길 위의 인문학’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16명이 자신의 삶을 담은 수필을 쓰고, 이를 랩과 노래로 재창작하여 무대에 오르는 독창적인 시도였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과 위로를 쌓았고, 전문 스튜디오 녹음을 거쳐 마침내 무대에서 완성된 노래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평택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재즈 밴드 ‘리스트리오’와 래퍼 이규환이 함께해 공연의 깊이를 더했다. 라이브 밴드의 생동감 넘치는 연주와 래퍼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어우러져 참가자들의 노래는 한층 더 빛났고, 관객들은 음악과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무대를 경험했다. 이날 공연에는 참여자와 가족, 시민 등 96명이 함께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관객들은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진솔한 고백과 열정적인 무대에 열렬히 호응하며 특별한 시간을 나누었다. 무대를 지켜본 시민들은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2025년 평택시민행복 명사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특강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시민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통찰을 제공하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인공지능(AI), 인문, 경제, 예술, 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며 만족도를 높였다. 방송인, 뇌과학자, 경제전문가, 의학자, 예술가 등 국내외 저명 강사 6명과 평택의 문화와 역사에 뿌리를 둔 지역 명사 4명이 무대에 올라 총 10회 강연을 이어갔으며, 3개월 동안 2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삶과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미술과 향기, 음악을 결합한 융합형 강연은 오감을 자극하는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에 참석한 한 시민은 “융합 공연 특강은 정말 신선했어요. 미술 작품을 눈으로 보면서 음악을 듣고 향기까지 느끼니 강연이 아니라 공연 같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형식의 특강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영순 평생학습과장은 “평택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제5회 평택시장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가 지난 23일 평택 청북 아담 빌리어드클럽에서 열렸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평택시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상징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와 평택시장애인당구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전국 15개 시군에서 8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심판·보호자·자원봉사자 등을 포함해 17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종열 평택시장애인당구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5회째를 맞을 수 있었던 것은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노력은 물론, 평택시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당구 저변 확대와 대회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양정일(성남) 선수가 1부 우승, 서애경(서울) 선수가 2부 우승을 차지했다. 평택시에서는 7명의 선수가 출전해 오성수, 조호연 선수가 1부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성과는 평택 장애인 체육의 가능성을 다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 세마동은 지난 24일 아가페 요양원에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아가페 요양원의 따뜻한 뜻에서 마련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세마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유민제 아가페 요양원 시설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와 후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미정 세마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아가페 요양원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마동은 앞으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공동체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9월 24일 의왕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3층 교육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 이후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과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센터의 지난 10년간 장애인 가족들과 함께한 여정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시도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장애인 가족과 지역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난 10년간 센터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와 참석한 모든 장애인 가족들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는 ‘특별한 시상식’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이어진 2부에서는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개인 역량 (퍼스널 컬러) 진단, 천연 폼클렌징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이 진행돼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 의왕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장애인 가족의 어려움을 보듬고 가족의 기능을 돕는 전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24일 영통구청 중심상가 일대에서 주부모니터링단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주부모니터링단은 음식물쓰레기 배출 준수사항 및 가정과 음식점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실천 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거리의 시민들과 음식점 직원들에게 배포했다. 최근 음식물쓰레기로부터 발생하는 오물과 조류에 의한 봉투 훼손으로 인한 악취 및 거리 미관 저해 문제가 급증함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통을 사용하여 배출하고 배출 시간을 준수할 것을 홍보했다. 음식물쓰레기 배출 준수사항은 ▲수분 줄이기 ▲이물질 제거하기 ▲부피가 큰 음식물은 작게 하여 배출하기 ▲소금기 많은 음식은 물에 헹구어 버리기 등이다. 아울러 김장철이 다가옴에 따라 김장 후 발생하는 쓰레기에 대한 배출 방법도 안내했다. ▲ 김장을 담그기 전 발생한 각종 채소류는 일반쓰레기 ▲ 김장을 담그면서 발생한 절임 이후 채소류는 음식물쓰레기 봉투 또는 전용용기에 배출해야 한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시민들이 스스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도록 지속해서 캠페인을 추진하겠다”며, “좋지 않은 날씨에도 지속가능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수도권 1호선 라인을 따라 펼쳐지는 특별한 문화여행,‘문화 1호선 스탬프 투어’를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부평, 부천, 영등포, 수원, 의정부 5개 법정문화도시 축제 현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화 시대 수도권을 이어온 1호선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문화적으로 재해석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5개 문화도시의 공동 프로젝트다. 각 도시의 대표 축제 현장의 ‘문화1호선 부스’를 방문하면 축제를 즐기는 동시에 스탬프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축제 현장에서 스탬프 용지를 받아 도시별 축제를 방문하여 스탬프를 모으면 된다. 5개 문화도시 중 한 곳을 방문하면 문화도시 슬로건이 새겨진 납작연필을 받을 수 있고, 세 곳을 완주하면 각 문화도시의 매력이 담긴 원형자석 5종 세트를, 다섯 도시 모두를 방문해 스탬프를 완성하면 나만의 특별한 스탬프 엽서를 완성할 수 있다. 선물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조기 소진될 수 있다. 도시별 참여 가능한 축제는 △의정부 회룡문화제(9월) △부평생활문화축제(9월) △부평블랙데이(10월) △수원화성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시미디어센터에 최신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융합 전시 DREAM LIGHT(드림 라이트)를 9월 26일부터 상설 오픈한다. DREAM LIGHT(드림 라이트)는‘수원이 꿈꾸는 모든 순간이 빛으로’를 주제로, 수원의 오랜 전설인 모수국에서 시작되어 정조의 신도시를 거쳐 첨단 미래 도시로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을 빛을 통해 구현한 콘셉트로 조성됐다. 미디어·아트 융합 전시‘DREAM LIGHT(드림 라이트)’에는 4D 실감 미디어아트, 레이저아트, 360° LED 스피어, 키네틱아트, 빛의 포토존 등 그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형태의 11개 미디어·아트 전시가 펼쳐질 예정이다. 그중 레이저와 프로젝션 맵핑을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인‘빛의 시작’은 높이 5.4m, 폭 1.8m의 대형 패널에 영상과 결합한 레이저아트가 수원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실제 돌조각이 아래로 떨어지는 연출로 4D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그 외 ▲ 정조가 사랑했던 책가도를 모티브로 한‘수원의 서재’ ▲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의 4년간의 기록을 담은 수원화성 대형 부조에 재현하는‘BLOOMING 화성’ ▲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의회 권안나 의원(국민의힘 / 송산1·2·3동, 고산)이 대표발의한 '의정부시 노인장기요양 지원사업 운영에 관한 조례'가 25일 공포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노인등을 위한 장기요양 지원사업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장기요양사업 표준 개발·보급 ▲장기요양 세부시행계획 수립·시행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복지 증진 등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권안나 의원은 “경기도 내 25개 이상의 시·군에서 장기요양요원 등과 관련한 처우 개선 조례가 시행되고 있지만, 우리시는 아직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지 못했다”며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권 의원은 “이번 조례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지역사회 기반의 장기요양서비스 공급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장기요양대상자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국민의힘, 광명1)은 2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 여성 1인가구 지원과 민관협력 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급격히 증가하는 여성 1인가구 문제와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정호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전체 가구의 36.1%가 1인가구로, 이제는 가장 흔한 가구 형태가 됐고, 반대로 부부와 미혼자녀가 함께사는 4인 가구는 12%에 불과하다”며 “경기도 역시 1인가구 비율이 31.2%에 달하며, 특히 광명·과천·고양·의정부 등은 여성 1인가구 비율이 절반을 넘어선 상황”이라고 현황을 짚었다. 이어 “이러한 특징은 신도시 중심의 주거구성과도 연관이 있다”며 “앞으로 50~70대 연령대 여성 1인가구가 더 늘어날 것이 분명한 만큼, 고독사와 같은 노령 인구 문제까지 함께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정호 위원장은 그동안 여성의 안전·주거·돌봄 문제를 비롯해 가족 다양성, 사회적 관계망 확대 등 여성 정책 현안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만큼,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좋은 대안들이 경기도 정책에 충실히 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10월 2일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경로효친 사상을 기리고, 지역 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과 어르신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트로트와 퍼포먼스로 꾸며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수여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식전공연에서는 트로트 가수의 축하무대와 안성시니어모델협회의 시니어 모델 워킹쇼가 펼쳐져, 어르신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보여주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안성시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경로당,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봉사상, 효행상 등 총 51명에게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표창패가 수여됐다. 송근홍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함께해 주신 김보라 안성시장님과 여러 내빈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성의 유서 깊은 효와 예의 전통을 계승하고, 먼저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동체로서 우리 노인회가 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는 10월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노인복지기여단체(기관)’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사)대한노인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정부 포상은 노인복지 발전과 고령사회 대응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의왕시는 탁월한 노인복지 행정 역량을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그간 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사회 내 고령 친화 정책과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이 높이 평가 받은 결과로, 의왕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과 시설 확충을 과감하게 추진하며 ‘전국 최고의 노인복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3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노인전용 목욕탕’을 조성한 데 이어, 노인복지관 시설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왔다. 또한 매년‘경로당 현대화 사업’을 통해 경로당 내 시설 개보수와 최신 전자제품 (척추온열의료기, 안마의자 등) 지원, 다양한 프로그램(노래교실, 생활체조 등) 운영을 추진하며,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쾌적한 쉼터로 만들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0월 3일 금요일부터 4일 토요일까지 수원 근대 역사자원을 배경으로 한 테마행사 ‘산루리 시간여행 1930s’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930년대 수원의 생생한 생활상과 문화를 재현하여 수원의 근대유산 자원을 새롭게 조망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역사문화 여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수원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건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장소는 수원 교동 일원으로, 남문로데오청소년공연장부터 수원 구 부국원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진행되며, 골목 곳곳에서 공연과 체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1930년대를 배경으로 배우와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퍼레이드가 결합된 음악극 '조선에 딴스홀을 허하라!'와 성악과 현악의 선율로 그 시대의 감성을 재현하는 음악 콘서트 '클래식 다방', 근대 노래를 가야금 연주와 한국화 라이브 페인팅을 함께 즐기는 '수원 권번, 꽃의 반란'이 펼쳐진다. 또한 수원의 기생 출신 여성 독립운동가 김향화의 삶을 모티브로 한 발레 '그날, 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일 오전 10시 30분 동안구 관양동 평촌아크로타워 파티엘하우스에서 ‘제4기 안양혁신 주니어보드 제안발표대회’를 열고 젊은 공직자들의 참신한 시정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안양혁신 주니어보드는 젊은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혁신 모임으로,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하며 시정 발전과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발굴해왔다. 올해 3월 위촉된 제4기 안양혁신 주니어보드는 공직 입문 5년 내외의 젊은 직원 24명(4개팀)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6개월간 혁신역량 강화 워크숍・조직문화 개선 캠페인・정책 발굴을 위한 조별 모임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대회에서 주니어보드는 ▲영유아 자연놀이터 확대 ▲인공지능(AI) 당직시스템 구축 ▲주민참여 시책 일몰제 등 총 16개의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그 가운데 ▲대면 결재 및 회의실 예약시스템 구축 ▲신규 공무원 교육용 인공지능(AI) 챗봇 개발 ▲주민등록증 사진 촬영 서비스 제공 ▲다용도 조끼를 활용한 오프라인 홍보 등을 제안한 ‘포도당’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2025 동트는 동해컵 프로볼링대회’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팀MK글로리아 프로볼링팀을 초청해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조승문 제2부시장, 장민기 화성시 문화체육특보(팀 구단주), 선수단이 함께 참석해,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선수들을 축하하고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인 데 대해 감사를 전했다. MK글로리아 프로볼링팀은 올해부터 화성시 BI(브랜드 아이덴티티) 사용 승인을 받아, 선수 유니폼에 시의 BI를 새기고 각종 대회에 출전하며 사실상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동해컵 대회에서도 선수단은 화성특례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해 뛰어난 기량과 팀워크를 발휘했다. 개인전에서는 박경신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단체전에서는 윤명한, 박경신, 김수용 선수가 함께 우승을 거머쥐며 국내 최정상급 팀임을 입증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선수단으로부터 직접 우승 트로피를 전달받고 “팀MK글로리아의 열정과 실력이 화성특례시의 명예를 드높였다”며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장민기 구단주는 “앞으로도 좋은 성적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가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해 배드민턴과 볼링, 탁구 종목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기도 파주시에서 개최된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의왕시는 18개 종목에 500여명의 임원 및 선수가 참가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펼친 결과 여러 종목에서 우승과 순위에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배드민턴에서는 40대 남자 혼복과 60대 혼복, 70대 남복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을 필두로 30대 남복, 50대 혼복 2위, 70대 혼복 3위를 거두는 등 고루 입상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볼링 종목에서는 어르신부 1위라는 좋은 출발을 시작으로 여자부, 남성부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탁구 개인전 20~30대부에서는 남자 3위(피광진), 여자 3위(김혜미), 40대부 남자 1위(장태진), 50대부 남자 1위(신재국), 여자 1위(지현숙)의 성적을 거두고 단체전 남자부 우승, 여자부 3위를 기록하며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테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2025 정조대왕 효 전국바둑축제’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효(孝)와 예(禮)의 본고장 화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용주사 효림당·안심당에서 화성특례시체육회 주최와 (사)대한바둑협회·경기도바둑협회·화성시바둑협회 주관, 화성특례시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바둑 동호인과 가족 등 9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의원, 박종선 화성특례시체육회장, 서울·경기 바둑협회 관계자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함께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환영사에서 “정조대왕께서 사랑하셨던 바둑은 단순한 승부가 아니라 예와 소통의 예술이었다”며 “이번 대회가 바둑을 통한 화합과 존중의 장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가족 페어부, 여성부, 유소년부, 단체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승부를 넘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교류와 소통을 나눴으며, 우승자들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인근에서 열린 정조대왕 효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와 연계돼, 참가자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볼링팀은 지난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남구 대연킴스볼링장에서 열린 '제44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 여자일반부 부문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 제40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부산 남구청을 비롯해 전국 15개 팀, 총 94명의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평택시청 볼링팀은 △여자일반부 개인전 1위(양다솜) △여자일반부 2인조전 1위(양다솜·신혜빈) △여자일반부 3인조전 3위(강수진·오누리·장련경) △여자일반부 마스터즈 3위(오누리)에 올라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는 2023년 제42회 대회 우승 이후, 지난해 아쉽게 2관왕 도전에 실패했던 설움을 씻는 값진 성과다. 특히 이번 우승으로 평택시는 지난 6월 열린 제26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정상에 올라, 올 시즌 최강팀에 한 걸음 다가섰다. 평택시청 볼링팀 오용진 감독은 “무더위 속에서도 끊임없이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