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 내손2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자매결연지인 충북 괴산군 연풍면의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해 절임배추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김장철을 앞둔 주민들에게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하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사전 예약을 통해 주문한 절임배추(20kg) 360박스가 판매됐다. 민홍기 주민자치회장은“요즘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질 좋고 값싼 배추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연풍면 관계자분과 내손2동 주민자치회를 믿고 구매해주신 주민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좋은 농산물을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두 지역 간 경제교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내손2동과 괴산군 연풍면은 지난 2021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으로 직거래장터를 열어 해마다 감자, 옥수수, 배추 등 양질의 농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 소속 소공인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지역 소공인 간의 협업과 교류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소공인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소공인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 소공인의 성공사례 공유, 2기 소공인 협의회 위원 소개 및 지식산업센터별 구심점 마련, 지원사업 성과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센터는 소공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법률, 특허, 투자, 회계, 노무 등 분야별 전문가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며 겪는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했으며, 소공인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사례 중심의 교육 세션도 함께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각 기업이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소개하며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는 소공인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생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작지만 강한 기술력과 장인정신으로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소공인 여러분의 노력이 안양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며,“오늘의 만남이 서로의 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은 지난 24일, 사단법인 한국자원복지재단 사무실에서 관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용될 성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지난 8일 한국자원복지재단과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한 ‘제6회 사랑실천 나눔장터’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것이다. 이준우 (사)한국자원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이웃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부성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바자회를 통해 모인 따뜻한 마음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주민들의 정성으로 모인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가정,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170세대를 대상으로 겨울철 생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40여 명이 새벽부터 모여 재료 손질, 양념 등 김장 과정 전반을 함께 진행하며 총 800kg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준비했다. 김웅진 매산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주민이 함께 참여해 공동체 정신을 실현하는 대표적인 지역 협력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옥선 매산동 새마을부녀회 부회장은 “정성을 담아 만든 김치 한 포기가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매산동은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복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더 촘촘한 지역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23일 수원중앙침례교회는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나눔과 섬김으로 지역사회를 밝게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전달됐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긴급지원대상자 등 올해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교회 관계자는 “추운 겨울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에 희망이 깃들어 힘을 내시면 좋겠다”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은혜를 나눌수 있는 이웃돕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지효 매교동장은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나눔을 실천해주신 수원중앙침례교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하여 훈훈함이 가득한 매교동이 되도록 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관내 취약계층 35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나눔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반찬 나눔은 홀몸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식사 준비가 어려운 세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성스럽게 준비된 반찬 세트를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확인도 함께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가정을 방문하여 고독사 예방 및 생활불편 사항을 살피며 복지 서비스 연계를 위한 상담도 병행했다. 이용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반찬 한 상이지만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하루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미현 곡선동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꼐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반찬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곡선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워시앤조이 호매실점은 지난 24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불빨래 서비스’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이불빨래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또는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세탁물을 수거하고, 빨래방에서 깨끗하게 세탁하여 건조 후 집까지 배달하는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오래된 특화사업 중 하나이다. 당일 이불빨래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는 "무거운 솜이불이라 집에서 빨기가 만만치 않은데, 이렇게 빨아서 말려 가져다 주시니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매실동 찾아가는 이불빨래 서비스는 8년째 지속되고 있는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은 관내 공부잘하는독서학교 지역아동센터가 지난 21일 지역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동들이 센터에서 직접 만든 쿠키와 가정 연계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물품을 함께 모아 서둔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공부잘하는독서학교 지역아동센터는 매년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 동안 ▲공유 냉장고 음식 나눔 ▲지역 어르신 초대 요리활동 ▲플로깅 봉사활동 ▲아름다운가게 물품 기부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참여 활동을 하고 있다.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쿠키 만들기 및 기부 물품 전달을 통해, 아동 참여도를 높이고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실질적 나눔을 실천했다. 기부 물품으로는 겨울철 털조끼, 수면바지, 목도리, 양말, 핫팩, 담요 등 방한용품과 세제, 치약, 칫솔, 비누, 라면 등 다양한 생필품이 있었다. 쿠키 만들기 활동에 참여한 한 아동은 “우리가 만든 쿠키를 누군가 맛있게 먹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뿌듯했다. 우리가 좋은 사람이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활동에 함께한 학부모도 “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중앙침례교회는 지난 23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100만원 성금을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명진 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는 “추수감사절 즈음하여 지역사회 사랑나눔을 통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변영호 동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 주신 수원중앙침례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행복과 웃음이 피어나는 정겨운 세류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한일초등학교의 요청에 따라 2026년도 신입생 예비소집 장소로 행정복지센터 2층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일초등학교는 방학 중 교내 석면 제거 공사가 진행되면서 교실 및 공용 공간 사용이 어려워져 안전한 예비소집 공간 확보가 필요했다. 조원2동은 학교 측과의 협의를 통해 행정복지센터 2층이 예비소집 장소로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적극 지원을 결정했다. 또한 조원2동은 지난 봄부터 겨울방학 동안 학교의 돌봄교실 운영이 불가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자치센터 공간을 돌봄공간으로 제공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동장, 주민자치회장, 한일초 교장이 참여한 간담회를 통해 운영 여건과 활용 가능성을 충분히 논의했으며, 돌봄교실 수요 발생 시 즉시 공간을 지원하기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모현희 조원2동장은 “아이들이 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소중한 과정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예비소집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원2동과 한일초등학교는 이번 계기를 바탕으로 학교, 지자체, 지역사회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가 12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2025년도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동주택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해마다 증가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주민들의 쓰레기 감량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이번 경진대회는 무선 주파수 식별(RFID)방식 기반으로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는 관내 공동주택 96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한국환경공단 관리시스템을 통해 각 단지의 전년 대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변화를 분석하고, 단지별 감량 노력도 평가서를 접수 받아 종합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포일숲속마을 2단지 아파트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내손동우미린 아파트와 백합 아파트가 우수상, 삼신 8차 아파트, 쌍용개나리 아파트, 한일나래 아파트, 이화성원 2차 아파트가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된 7곳에 대해서는 총 4,000만원의 폐기물시설 지원금(최우수 10백만원, 우수 7백만원, 장려 4백만원)이 인센티브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성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는 12월 3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서로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시의회 의장, 시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봉사자 등 500여 명이 함께해 봉사자의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 보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코미디언 김용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트로트 가수 정준, 성악가 소프라노 유미자의 식전 공연과 개회식과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이 진행됐다. 이어진 본행사에서는 올 한 해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친 봉사자에대한 표창을 비롯해 사진 공모전 수상작 표창, 시간 인증패 수여 등이 진행돼,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개인 22명과 19개의 봉사단체를 다 함께 축하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행운권 추첨이 진행돼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관내 기업체, 재개발·재건축조합, 금융기관, 소상공인, 개인 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2일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민·관 유관기관 종사자와 복지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문화 가정을 주제로 한 사례관리 교육 및 공개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 사례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례관리 전문성과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1부는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유서구 교수의 다문화 사례관리 특강으로, 2부는 베트남 다문화 가정의 공개사례 발표로 구성됐다. 발표내용은 당사자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고 생명·안전·보호를 우선 고려하는 실천 방향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한 우리동네노인주간보호센터 이혜주 센터장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사례관리의 의의와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문적 의견을 더했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 박희열 관장은 “다문화 가정을 향한 지역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당사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바쁜 일정 가운데 사례관리 교육과 공개사례 발표회에 함께해 주신 유관기관 종사자와 지역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당사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사례관리를 실천하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12월 4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 2026 나눔캠페인’ 행사를 열고,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하여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 및 관계자, 그리고 지역 내 주요 기부 참여 기업인 ㈜그랜드썬기술단에스피, 한솔아이원스(주), ㈜삼양컴텍, 한일크린에너지(주), 골프클럽큐레저산업(주) 등 기업인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안성시의 모금 목표액은 5억 원이다. 시민과 지역 기업이 정성으로 모은 성금과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캠페인 소개를 시작으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명사 열매달기’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 기부금(품) 전달식이 열려 본격적인 나눔캠페인의 출발을 알렸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나눔의 가치가 지역사회 전반에 퍼지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동참해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