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11일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우리어린이공원 개선공사 실시설계 용역 업무보고’에 참석해 건축과 조경 부문의 진행 상황을 촘촘히 점검하고, 곧바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공원의 대대적 개선에 박차를 가했다. 최민 의원은 2024년부터 광명시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광명6동 ‘우리어린이공원’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총 10억 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조금)을 확보·배분하여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공간 조성에 기여해왔다. 그동안 ‘우리어린이공원’은 광명시민들의 이용이 많았던 곳으로, 노후화로 인한 시설 유지보수와 확장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나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광명시는 이번에 지원된 총 10억 원의 특조금으로 ‘우리어린이공원’ 내 노후된 화장실, 야외무대, 휴게시설, 산책로 등 주요 시설 정비에 9억 원을 투입하고, 스마트도서관 설치에 1억 원을 투입하여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도심 속 자연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누릴 수 있는 공간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성남시는 7월 14일 위례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례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위례 지역의 과소·과밀학급 문제와 교육환경 개선 문제에 대해 성남시가 지역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부모 간담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지역내 9개 초·중·고교 학부모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부모 대표들은 각 학교별 교육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성남시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에 대해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에서는 2023년도부터 2025년도까지 교육환경 개선사업비로 2억6천9백만원, 미래교육 지원사업으로 13억2천1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현안인 과소·과밀학급 문제는 교육의 질과 아이들의 안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공감하면서 “위례 지역 학부모님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하게 협의하여 실질적인 해소 방안을 찾아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사단법인 고양컨벤션뷰로는 글로벌 컨벤션뷰로 연합체인 세계도시마케팅협회(Destination International, DI)와 글로벌 관광경제 전문 컨설팅사 Tourism Economics가 공동 개발한 마이스 행사 파급효과 측정 시스템(Event Impact Calculator, EIC)을 아시아 최초로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EIC는 2010년 DI와 Tourism Economics가 공동 개발한 시스템으로, MICE 행사(회의, 인센티브, 컨벤션, 전시)는 물론 축제, 문화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의 정량적·정성적 파급효과를 분석할 수 있는 도구다. 특히, 유치·개최 지원에 대한 투자 대비 효과(ROI)를 데이터 기반으로 신뢰성 있게 측정할 수 있어, MICE 정책을 전략적으로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현재 EIC는 전 세계 13개국 375개 도시마케팅 조직이 활용하고 있다. 특히 미국, 캐나다, 유럽 주요 도시의 컨벤션뷰로가 활발히 도입해 MICE 산업의 가시적 성과를 측정하는 데 적극 활용하는 중이다. 2024년에만 약 180,565건의 행사에 대해 EIC를 통한 파급효과 분석이 이뤄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무더운 여름, 지친 일상에 문화의 한 모금을 더해줄 '2025 어울림문화학교 3학기'로 시민들과 함께한다. 오는 21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될 이번 학기는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문화예술 체험교육’과 일상속에서 예술을 실용적으로 즐기는 ‘문화예술 평생교육’으로 구성된다. 8주 동안 총 42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고양시민을 찾아가 풍성한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2025 어울림문화학교 3학기'는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문화예술 체험교육’과 일상속에서 예술을 실용적으로 즐기는 ‘문화예술 평생교육’으로 이뤄진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연령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예술 체험교육’에는 창의력과 표현력을 높이는 연극, 미술, 무용 등 체험형 수업이 마련돼 있다. ‘연극여행! 셰익스피어랑 놀자’는 고전 및 현대문학, 전래동화 등을 희곡으로 풀어낸 창의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이야기 속에서 연극을 통해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예술여행! 어린이 인문학 놀이터’는 인문학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송포동은 지난 12일 호미걸이 공원에서 주민자치회가 주관한‘2025 송포동 주민총회 및 호미걸이 민속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는 총회 및 축제에는 시민 40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신영호 일산서구청장, 김완규 경기도의원, 신현철 고양시 의회 부의장, 김학영·김수진 고양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해 행사의 개최를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송포동은 대화천, 장월평천을 품은 도농복합 지역으로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곳”이라며“주민들이 마을 발전을 이룰 의제를 직접 선정하고 축제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털어버리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총회 개회 전 오전 10시, 태권 꿈나무들의 격파 시범 및 축하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경기무형문화재 ‘호미걸이보존회’의 길놀이는 송포동 아파트 단지와 마을 곳곳을 돌며 축제를 널리 알렸다. 이후 주민총회가 열려, 주민들이 2026년 송포동 마을 의제를 직접 선정했다. 주요 의제는 ▲홈페이지 내 무료 나눔 장터 부분 개설 ▲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1기분, 건축물·선박분) 약 138,135건, 총 293억 원을 부과하고, 지난 11일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주택, 건축물, 토지를 소유한 대상자에게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분 1기분(1/2)과 건축물분을, 9월에는 주택분 2기분(1/2)과 토지분이 부과된다.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기간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일산서구는 주민들의 원활한 납부를 돕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청과 각 행정복지센터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공동주택 게시판과 엘리베이터 내부에도 안내문을 부착할 계획이다. 재산세는 ▲위택스 ▲금융기관 앱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지방세입계좌 또는 가상계좌 ▲ARS(☎142211)를 통한 신용카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다. 구청 관계자는 “재산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되니 반드시 납부 기한을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주동 체육회는 지난 11일, 행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80회 8·15지도지역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체육회 임원과 이사, 행주동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해 행사 일정과 예산을 심의했다. 또한 원활한 전통축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8·15지도지역 체육대회’는 1945년 광복 이후 시작된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행사로, 매년 덕양구 충장근린체육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는 제80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옛 지도읍 관할이었던 8개 동(화정1·2동, 능곡동, 행주동, 행신1·2·3·4동)의 주민들과 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축구, 족구, 계주, 줄넘기 등 다양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희택 행주동장은 “8·15 지도지역 체육대회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축제”라며 “특히 80주년을 맞는 이번 대회가 모두의 기억에 남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일원에서 ‘화합과 소통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최근 진행된 감자 나눔 행사에 참여한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하반기에 예정된 성사1동 주민자치회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월정사 전나무숲길과 구룡사 일대를 둘러보며 소통을 강화하고, 단합을 다지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용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 간 유대감이 더욱 깊어졌다. 오늘 행사를 재충전의 기회로 삼아 하반기에 남은 일정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일 성사1동장은 “오늘 워크숍은 주민자치회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주민자치회가 하반기 일정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동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역 내 식품·공중위생업소 영업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법정 위생교육을 조기 이수할 것을 당부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식품위생업소(접객업, 소분·판매업, 집단급식소 등) 및 공중위생업소(이·미용업, 숙박업, 목욕업, 세탁업, 건물위생관리업 등)를 운영하는 영업자는 매년 정기 위생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연말에는 교육기관에서 제공하는 교육과정이 조기 마감되거나 수강자 급증으로 온라인 교육 시스템 접속이 지연되는 등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교육을 이수하지 못하는 사례가 잦다. 또한 해당 연도 전체 기간에 휴업했다는 사실을 증빙하지 않는 한 교육 미이수는 법 위반으로 간주 돼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덕양구는 2024년 위생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영업자 50여 명에 대해 과태료 부과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에 구는 연말 교육 혼잡과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방지하고자 위생교육 조기 이수를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위생교육은 단순한 법적 의무를 넘어, 지역의 식문화와 공중위생 수준을 함께 향상시키는 중요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2025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 644억 원을 부과하고, 기한 내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재산세는 소유 기간에 관계없이 매년 과세기준일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 건축물 및 토지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7월에는 주택 1/2분과 건축물분이, 9월에는 주택 1/2분과 토지분이 각각 부과된다. 특히 올해 주택의 경우 납세자들의 세부담 완화를 위해 부동산 공시가격 급등 시에도 과세표준의 상승을 제한하는 과표상한제가 적용됐으며, 1주택자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일반주택(60%)보다 낮은 43~45%로 적용해 세부담을 경감했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금융기관의 ATM 기기, 위택스, 전용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또는 ARS 간편납부(☎142211)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7월 31일 이후에 납부할 경우 납부지연가산세(8월 31일까지 3%)가 추가로 부과되므로 기한 내 꼭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5(WSCE 2025)’에 참가해,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을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전략과 반도체‧AI 등 시정 주요 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스마트도시 행사로, 전 세계 정부 관계자,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스마트도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고 미래 도시의 비전을 논의하는 국제행사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하는 평택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하는 강소형 스마트시티 사업의 성과 전시를 통해 스마트 기술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해 스마트 서비스를 국내외에 선보일 계획이다. 평택시가 추진 중인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스마트도시 기술을 활용한 탄소중립 친환경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건물 에너지 효율화 플랫폼 구축 ▲하수 및 폐수 처리수를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수목 관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총 45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한국교통대학교 의왕캠퍼스에서‘2025년 의왕시 청소년 과학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의왕시-한국교통대학교 관학 협력으로 추진된 이번 캠프는 창의융합과학기술 분야 및 첨단과학기술분야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특히, 미래 과학기술 중심 사회를 이끌어갈 의왕시 학생들이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과학기술분야 체험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이번 캠프에서 초등반은‘움직임으로 깨어나는 과학’, 중등반은‘선풍기에서 구급차까지’라는 주제로 학년별 2개반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첫 시간에서 ‘AI시대 아날로그의 힘이 인공지능을 이긴다’라는 주제로 생각디자인연구소 이용각 대표의 강연을 통해 AI시대를 맞아 우리가 현명하게 로봇 등을 제어하고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들었다. 이어, 두 번째 시간부터는 다양한 실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직접 몸으로 깨우치는 유익한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이번 과학캠프를 통해 직접 체험하고 실습해 보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8월 8일 오후 7시 30분,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오페레타 '박쥐' 공연을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공연은 유쾌한 스토리와 생생한 왈츠 선율,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진 무대이다. '박쥐'는 ‘왈츠의 왕’으로 불리는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작으로, 거짓과 오해, 유쾌한 반전으로 가득한 가면무도회 속 해프닝을 그린 오페레타이다. 풍자와 위트,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날 관객에게 통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국립오페라단이 제작하고 안성맞춤아트홀이 기획한 공연으로, 오페라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고 시민 누구나 고품격 공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은 전 3막으로 구성되며 러닝타임은 2시간 30분(인터미션 포함)이다. 생생한 연주, 배우들의 열연으로 가득 채워지는 이번 공연의 티켓가는 R석 4만 원, S석 3만 원이며 안성 시민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감성과 진심이 깃든 전시 “그림이 있는 글꽃풍경”이 오는 7월 15일부터 7월 26일까지 작은미술관 시옷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부부 작가가 함께 참여한 캘리그래피 그림 전시로, 서로의 삶과 사랑을 글과 그림으로 풀어낸 회상의 기록이자 공감의 장이다. 부부가 함께 걸어온 시간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가는 과정을 표현한 것으로, 서로의 시선과 감정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표현됐으나, 궁극적으로는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전시이다. 작가가 전하는 메시지는 간결하지만 깊다. “지금 이 순간의 사랑과 마음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스쳐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지난 추억을 되새기며,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지금의 소중함을 기억하자는 의미이다. 사랑을 단순한 감정이 아닌 ‘기억’과 ‘기록’의 형태로 풀어낸 전시는 관람객들이 각자의 기억 속에 존재하는 감정의 풍경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그림과 글, 그 사이의 여백은 관람객 각자의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한다. 부부 작가의 작품으로 따뜻한 울림과 깊은 여운을 전해줄 전시가 되길 바란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을 대표하는 3대 가을 축제가 9~10월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 대표 관광문화축제인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열리고,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9월 28일 펼쳐진다. 수원이 역사적 공간을 빛으로 재해석한 야간 축제인 미디어아트는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린다. 수원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대표 가을 3대 축제 부서별 추진 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43개 관련 부서 부서장, 수원문화재단·수원도시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각 부서는 홍보, 의전, 교통, 안전, 청소, 환경정비, 시설 관리 등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올해는 축제 기간과 공간이 모두 확대된 만큼 주관 부서와 지원 부서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히 계획을 수립해 축제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되도록 힘을 모아 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5일 경기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수원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경기에 참여하는 아이들, 응원하는 가족 모두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수원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경기남부취재본부가 주최하고, 수원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7~13세 유소년 아마추어 축구선수 550명이 참가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8일 화성특례시장배 제6회 줄넘기대회와 제10회 복싱대회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회 줄넘기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약 1,600명이 참가해, ▲양발모아뛰기 ▲번갈아뛰기 ▲이중뛰기 ▲2인 스피드릴레이 ▲4인 릴레이 ▲8자마라톤 ▲음악 줄넘기 등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개회식에서 “지난해는 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모여 줄넘기를 하며 건강과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입상자에게는 메달 및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개인전 대상 수상자와 단체전 1위 팀에게는 2025년 경기도지사기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선발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같은 날 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에서는 생활체육 복싱의 저변 확대와 유망 선수 발굴을 위한 제10회 화성특례시장배 복싱대회가 개최됐다. 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초등부부터 50대부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1일 수원시 국민체육센터 탁구경기장에서 열린 ‘제12호 수원홍재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수원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탁구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한다.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열린다. 인사말을 한 현근택 제2부시장은 “홍재는 조선시대 최초의 계획도시인 수원을 만든 정조대왕의 호”라며 “경기를 마치고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둘러보며 곳곳에서 정조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에 함께하신 모든 분이 행복하게 탁구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