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25일에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교육청년청소년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 청년 지원사업이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포털사이트 연동을 강화해야 한다”며, 정보 접근성 개선을 강하게 요청했다. 박영태 의원은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도 지원사업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 체계와 홍보 방식을 포괄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실제 포털 검색 시 차이를 시연했다. “‘수원시 장학금’을 검색하면, 장학재단 페이지가 즉시 노출되고 관련 사업이 한눈에 정리돼 조회수가 2만 5천회에 달하지만, ‘수원시 청년 지원 사업’검색 시 정보 접근이 매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영태 의원은 청년 지원 사업 내역 가운데 면접정장 대여 ‘청나래’, 청년 월세 지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예로 들며, “청년들이 어떤 사업에 지원이 가능한지, 서류는 어디서 다운받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구조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원시의 각종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25일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점심 배식 봉사를 실시하고 복지관 이용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장애인 복지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기 위한 자리로, 시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의원들은 배식활동을 지원하며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했고, 짧은 대화를 나누며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복지관 관계자들과 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필요한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김연균 의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필요한 지원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는 이후에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성남시의회 김윤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5일 열린 제30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원구 주민 안전 문제와 관련해 교부금 신청 절차의 반복적 행정 오류 문제를 지적했다. 김윤환 의원은 “중원구는 지역 특성상 비탈길과 도로 폭이 협소하여 각종 도로 개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등 중앙부처 및 경기도의 재정 지원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중앙부처나 경기도에서 교부금 신청 안내 공문이 내려와도, 일부 실무 과정에서의 절차 누락 사례를 지적하며 “이는 시민 안전과 직결된 중대한 행정 오류이며, 반복되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교부금 신청 절차와 관련하여 전반적인 점검과 공문 접수·처리 프로세스의 재정비, 촘촘한 관리 체계 마련 등 대안을 제시하며, “중원구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행정의 기본이 바로 서야한다”고 주문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의회가 실효성 논란에 휩싸인 아동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 고령친화도시 등 3대 친화도시 관련 폐지 조례안을 입법예고하며 민선8기 의왕시 행정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서창수, 박현호, 한채훈 시의원은 지난 2021년 민선7기 시절 ‘3대 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며 기념식까지 열었던 의왕시가, 민선8기 3년 차인 2025년 현재 재인증 노력을 사실상 포기하고 관련 위원회조차 제대로 운영하지 않아 조례들이 유명무실해졌다고 지적하며 각각 조례 폐지안을 대표 발의하겠다고 나섰다. 의원들의 주장에 따르면, 의왕시는 아동친화도시와 여성친화도시, 고령친화도시의 경우 재인증을 위한 시도조차 하지 않아 사실상 자격을 상실한 상태다. 특히 고령친화도시의 경우, 관련 조례에 따라 설치된 고령친화도시조성위원회의 회의가 올해 들어 단 한 차례도 개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조례 자체가 행정력을 잃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서창수 의원은 “3대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예산 투입에 소극적인 민선8기 의왕시의 형식적 구색 맞추기용 조례들을 정비할 필요가 있기에 관련 폐지조례안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는 25일 한국은행과 함께 ‘디지털 전환 시대, 서비스업 성장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정과제 ‘서비스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내수·수출 활성화’ 의 핵심분야인 디지털 전환과 서비스업 혁신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정부 정책의 실행 거점으로서 경기도의 역할과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한국은행 김민정 경제조사팀장의 ‘온라인 소비확대가 경기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조발제 후 오완근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세션별 전문가들이 각 주제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세션1에서 김현학 국민대학교 교수는 ‘경기도 서비스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종합적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며 “서비스산업 특화지원 프로그램 신설, 경기도형 ‘디지털 스킬’인력 양성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세션2에서는 김민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장이 ‘경기도 중점 서비스산업 발전방안’ 발표를 통해 “제3차 경기도 서비스산업 육성 기본계획은 경기도 서비스업의 디지털 혁신 방안을 담은 연구결과”라며 “디지털 콘텐츠 등 관련 중점 육성 서비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제3주차장에서 드론 폭발물 및 화학물질 테러 대응 ‘2025년 대테러·사회재난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경기도와 경기남부경찰청, 국가정보원 경기지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소방, 환경부, 군 등 총 11개 유관기관에서 210여 명이 참여했으며 헬기·장갑차·소방차 등 장비 30여 대가 투입됐다. 최근 테러조직이 탐지와 추적이 어려운 무인 드론을 활용한 폭발물 운반과 화학물질 살포 방식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드론 기반 테러 발생 시 신속한 탐지, 차단, 격추, 피해 최소화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상황전파, 초동조치 등 도내 대테러 관계기관의 대응절차와 사상자 발생시 구조·구급을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본훈련에 앞서 5일간 사전훈련을 진행하며 관계기관 간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대응절차을 사전에 반복 점검했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국내에서도 폭력적 극단주의 확산과 고도화되고 다양해지는 복합적 테러 위협에 노출돼 있다”며 “이번 훈련은 이러한 위협에 대비해 대테러 관계기관 간 실전적·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25일 미래성장산업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RISE 사업,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등 미래성장 분야의 예산 축소 및 일몰 조치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먼저 이 의원은 RISE 사업 관련하여 “평가 결과가 미진하다면 국비 일부 반납과 도비 매칭 감액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국비가 내려온다는 이유만으로 대학에 무조건 배분하는 방식은 대학 간 경쟁을 저해하고 본래 취지를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예산 수립 시점이 사업 운영과 맞지 않는 구조적 문제 역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기술이전 창업지원’ 예산의 일몰과 ‘지식재산 보호강화’ 사업의 50% 감액을 언급하며, “경제 여건이 어려울수록 기술창업과 지식재산 보호와 같은 미래 투자 분야의 예산은 오히려 예산을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반도체 인재뱅크’ 사업 예산의 일몰 조치에 대해 “해당 사업을 기존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흡수할 계획임에도, 정작 그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25일 미래성장산업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합하는 예산 편성이 경기도 차원에서 이루어지지 않은 점을 강도 높게 지적했다. 김 의원은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2035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한 만큼, 경기도 역시 이에 상응하는 정책적·재정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그러나 현재 제출한 예산안은 이러한 국가 정책 방향과 괴리가 크다”고 꼬집었다. 특히, 김 의원은 수소전기버스 구매 지원 예산의 대당 지원단가 축소를 문제 삼았다. 김 의원은 “수소전기저상버스와 고상버스 모두 기존에는 대당 약 2,700만원 정도 지원됐으나, 내년도 예산안에서는 저상버스 약 1,800만원, 고상버스 약 2,300만원으로 줄었다”며, “이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흐름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이어 안산시 사례를 언급하며 수소 모빌리티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안산은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된 이후 약 470억원이 투입됐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25일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단체들과 정담회를 갖고, 올해 대비 대폭 삭감 편성된 경기도의 내년도 장애인복지 예산에 대한 강력한 복원 의지를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의장 집무실에서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이영재 회장,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김원종 회장,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정태곤 회장 등을 만나 내년도 장애인복지 예산의 삭감으로 인한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들 단체는 “예산 삭감은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장애인의 이동, 의사소통, 학습, 생계, 돌봄, 안전의 기반이 무너지는 사건”이라며 “경기도는 대한민국 장애인복지의 기준이다. 경기도가 흔들리면 전국이 흔들린다. 예산 복구뿐만 아니라 재발 방지 구조까지 만들어져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이에 김진경 의장은 “도내 장애인 여러분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기 위해 삭감된 예산을 복원해야 한다는 요청에 공감한다”며 “도의회는 내년도 장애인복지가 흔들리지 않도록 심의 과정에서 예산 복원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한 다시는 복지 공백에 대한 우려가 발생하지 않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25일 열린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사업’ 예산이 1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안 의원은 피해자 증가와 신종범죄 확산 등 지원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데, 오히려 예산이 감액된 것은 정당화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경기도는 2024년까지 도내 10개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센터당 2,000만 원을 지원했으나, 2025년에는 피해자 급증과 신종범죄 대응 필요성을 반영해 센터당 4,000만 원(총 4억 원)으로 예산을 대폭 증액했다. 당시 인권담당관은 “현장 지원 필요성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2026년 예산안에는 전체 예산이 2억 원으로 축소되고, 센터별 지원도 1,500만~2,300만 원 차등 지급으로 조정돼 지원이 더욱 불안정해졌다. 안계일 의원은 “신종범죄, 스토킹, 딥페이크, 가정폭력 등 피해자 수요가 더 늘어난 상황에서 오히려 예산을 절반으로 줄인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라며 “지난해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던 인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가 12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2025년도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동주택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해마다 증가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주민들의 쓰레기 감량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이번 경진대회는 무선 주파수 식별(RFID)방식 기반으로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는 관내 공동주택 96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한국환경공단 관리시스템을 통해 각 단지의 전년 대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변화를 분석하고, 단지별 감량 노력도 평가서를 접수 받아 종합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포일숲속마을 2단지 아파트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내손동우미린 아파트와 백합 아파트가 우수상, 삼신 8차 아파트, 쌍용개나리 아파트, 한일나래 아파트, 이화성원 2차 아파트가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된 7곳에 대해서는 총 4,000만원의 폐기물시설 지원금(최우수 10백만원, 우수 7백만원, 장려 4백만원)이 인센티브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성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의왕시는 12월 3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서로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시의회 의장, 시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봉사자 등 500여 명이 함께해 봉사자의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 보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코미디언 김용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트로트 가수 정준, 성악가 소프라노 유미자의 식전 공연과 개회식과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이 진행됐다. 이어진 본행사에서는 올 한 해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친 봉사자에대한 표창을 비롯해 사진 공모전 수상작 표창, 시간 인증패 수여 등이 진행돼,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개인 22명과 19개의 봉사단체를 다 함께 축하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행운권 추첨이 진행돼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관내 기업체, 재개발·재건축조합, 금융기관, 소상공인, 개인 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2일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민·관 유관기관 종사자와 복지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문화 가정을 주제로 한 사례관리 교육 및 공개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 사례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례관리 전문성과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1부는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유서구 교수의 다문화 사례관리 특강으로, 2부는 베트남 다문화 가정의 공개사례 발표로 구성됐다. 발표내용은 당사자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고 생명·안전·보호를 우선 고려하는 실천 방향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한 우리동네노인주간보호센터 이혜주 센터장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사례관리의 의의와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문적 의견을 더했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 박희열 관장은 “다문화 가정을 향한 지역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당사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바쁜 일정 가운데 사례관리 교육과 공개사례 발표회에 함께해 주신 유관기관 종사자와 지역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당사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사례관리를 실천하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12월 4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 2026 나눔캠페인’ 행사를 열고,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하여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 및 관계자, 그리고 지역 내 주요 기부 참여 기업인 ㈜그랜드썬기술단에스피, 한솔아이원스(주), ㈜삼양컴텍, 한일크린에너지(주), 골프클럽큐레저산업(주) 등 기업인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안성시의 모금 목표액은 5억 원이다. 시민과 지역 기업이 정성으로 모은 성금과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캠페인 소개를 시작으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명사 열매달기’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 기부금(품) 전달식이 열려 본격적인 나눔캠페인의 출발을 알렸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나눔의 가치가 지역사회 전반에 퍼지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동참해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