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이사 서비스 전문업체 스테이박스(대표 이춘우)가 진건읍 위기가구를 방문해 중고 냉장고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위기가구의 주거와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기본적인 생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건읍은 맞춤형 지원을 통해 대상자의 자립을 돕고자 했다. 지원 대상은 과거 사업 실패로 가족과 단절된 채 폐지 및 재활용품 수거로 생계를 이어가던 주민이다. 최근 위절제 수술로 음식 섭취에 어려움이 있고, 백내장까지 앓고 있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해당 주민은 현재 월세 40만 원 주거지에서 생활하며 폐지 수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진건읍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공적 지원을 연계하고 있으며, 앞으로 백내장 수술 지원과 반찬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생활 안정과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이춘우 대표는 “이사 과정에서 나온 중고 제품 중에는 상태가 좋은 물건이 많다”며 “이 물건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보람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손길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문흥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시흥시는 8월 26일 중국 장춘시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제4회 동북아시아지방협력원탁회의’에 참가해 동북아 지역 협력과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질적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동북아의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한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한국ㆍ중국ㆍ러시아ㆍ북한ㆍ몽골ㆍ일본 등 6개국의 지방정부 수장과 주요 기업인, 국제기구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시흥시를 비롯해 서울시(은평구ㆍ관악구), 강원도 등의 지자체가 함께했다. ‘협력과 교류의 힘으로 함께 만드는 동북아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회의는 기조연설, 경제ㆍ무역 홍보, 기업 간 상담회, 실무 오찬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회의는 총 3부로 이뤄졌다. 1부 개막식에서는 중국 길림성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길림성 정부 부성장의 기조연설, 각국 대표 연설과 함께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NEAR)과 한중일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2부 경제ㆍ무역 홍보 세션에서는 동북아 주요 프로젝트 소개와 기업 간 매칭 상담 등이 진행됐으며, 3부 실무 오찬에서는 중국인민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성남시의회는 26일, 소노벨 천안에서 열리는 2025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 수련대회에 참가하는 성남시협의회 회원 200여 명을 배웅하며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이번 수련대회는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출발 현장에서 참가자들에게 안전한 여정을 기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회원들의 그간 활동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이번 수련대회가 단체의 결속을 다지고, 앞으로의 활동에 힘을 더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랐다. 안광림 부의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성남시협의회는 성실과 봉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왔다”며 “이번 수련대회가 회원들의 열정을 하나로 모으고, 더 큰 도약과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 성남시의회도 늘 함께하며 든든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 생활 실천을 돕고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신체활동 프로그램 ‘체조는 아무나 하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발산공원 햇빛광장에서 매주 화, 목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라인댄스, 스트레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추진되며, 지역주민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쉽게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시민들의 비만 예방뿐 아니라 만성질환 예방, 활기찬 지역 건강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위가 한풀 꺾인 가을 저녁, 가까운 공원에서 주민들이 즐겁게 땀 흘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러닝 열풍에 발맞춰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비만 예방을 위한 러닝 프로그램을 오는 9월 1부터 고봉동 지영동 체육공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서비스 취약 지역인 고봉동에서 진행된다. 타 지역에 비해 보건의료 서비스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고봉동 주민들이 실제로 신체활동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건강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9월부터 매주 월, 수, 금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러닝GO봉’은 고봉동의 자연친화적 러닝 코스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달리기 훈련과 함께 스트레칭, 체력 측정, 건강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이 병행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단순한 체중 관리뿐 아니라 꾸준한 생활 속 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사회적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는 자원순환형 토양개량제(RE:CO소일)를 활용한 친환경 도시농업 확산을 위해 상자텃밭 운영자재를 89개 기관에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와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2021~2023년에 상자텃밭을 보급받은 기관과 신규 참여기관 등 총 89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 기관에는 상자텃밭 유지관리에 필요한 유기질 비료와 커피박과 제지펄프를 재활용한 자원순환형 토양개량제(RE:CO소일)가 제공된다. 선정된 기관은 어린이집, 학교, 경로당, 복지시설 등으로, 이들 기관은 상추, 고추, 방울토마토, 배추 등 채소를 비롯해 일부는 감자, 고구마, 허브류와 계절꽃을 재배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해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 교육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경로당과 복지시설은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자재 배포는 27일까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강선19단지 경로당에서 상자텃밭을 운영하는 류희동 어르신은 “평소 노인회에서 상자텃밭 활동을 활발히 해왔는데, 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청년복합문화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 청년 1인 가구의 생활 자립을 돕는 ‘정리‧수납 원데이 클래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의에는 유튜버이자 네이버 엑스퍼트로 활동 중인 정리수납 전문가 이은영 강사가 초청돼 진행을 맡아 ▲공간 배치 원리 ▲물건 분류와 정리 방법 ▲동선 설계 등 체계적인 정리 시스템을 단계별로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실제로 물건을 정리하며 강의 내용을 적용해 보는 과정을 통해 “이론을 듣는 데서 끝나지 않고 바로 내 집에 가져갈 수 있는 실질적인 배움을 얻었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강의는 고양시가 올해 새롭게 시작한 ‘청년 무지개 프로젝트’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열린 ‘노동법 특강’에 이어 진행됐다. ‘청년 무지개 프로젝트’는 경제적·생활적·심리적 자립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교육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시리즈 강좌이다. 이번 정리‧수납 강의는 모집 정원을 훨씬 초과하는 신청자가 몰리며, 청년층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는 25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 제2차 고양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 팀장을 비롯해 경기서북부하나센터 센터장, 관내 3개 경찰서 신변보호담당관, 고양고용센터 취업보호담당관,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등 14명의 위원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 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고양시 북한이탈주민 현황 공유 △2025년도 지원사업 추진성과 보고 △2026년도 지원사업 예산(안)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시는 올해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으로 △자녀 학습비 지원 △신규 전입자 물품 지원 △위기가구 지원 등 생활안정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사회복지분야 일자리 제공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취업 역량 강화와 자립 기반 마련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더불어, 내년에는 자녀 학습비와 위기가구 지원을 확대하고, 취업 지원사업 운영 기간도 늘려 북한이탈주민들이 더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용역’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구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정재선 기후환경국장과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 고양도시관리공사 도시정비처, 용역 수행사인 드림엔지니어링 임직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해 △단계별 추진 일정 △중장기 전략 수립 방안 △주요 현안 논의 등 용역 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미니 수소도시 조성 사업’은 수소 생산 설비와 인프라를 구축하는 경기도 공모사업이다. 해당 사업에는 도(道)비 50억 원을 포함해 총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3월 고양도시관리공사와 ‘신재생에너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이 사업을 공사 측에 위탁했다. 또한 서울도시가스와 협업을 맺음으로써 일일 생산량 1,000kg급의 수소 생산 설비 설치와 도시가스 공급망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정재선 기후환경국장은 “수소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부응하는 핵심 에너지원 중 하나”라며, “이번 사업은 우리 시가 수소에너지 자립을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7급 이하 공직자로 구성된 ‘청렴 ON’과 함께 조직 내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청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 2025년 부패 취약분야 공유 ▲ 인사 등 조직운영에 대한 직원 의견수렴 ▲ 간부 모시는 날 등 관행적 부패 행위 근절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감사관, 자치행정국장, 행정지원과장, 인적자원과장 등이 참석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특히, ‘청렴 ON’ 직원들의 질의 및 건의에 대해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답변하고 개선 의지를 밝힘으로써 신뢰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조직의 잘못된 관행과 조직 운영에 대한 불만은 의사소통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며 “관행적 부패행위 근절과 조직문화 개선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간다면 제도와 문화가 바뀌고 그 변화가 곧 시민이 체감하는 신뢰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부패 취약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양시가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3일 13시 롯데백화점 식품관 평촌점 문화홀에서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와 함께하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인 한마당’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관련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활동 장려를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안양시가 후원한 올해 행사는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을 주제로 열렸다. 1부 행사에서는 안양시노인복지관의 어르신 난타팀인 ‘신난타’가 사회복지의 날을 축하하는 공연으로 막을 올렸고,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지난 3년간 협의회를 이끌어온 도준우 회장이 임기를 마무리하고, 김광진 평화의집 원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2부에서는 사회복지사업 윤리 선언문 낭독과 함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 유공자 47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화합하고 서로 격려하며,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뜻깊은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회복지의 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8월 30일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 앞 야외 주차장 일대에서 ‘2025 평택시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 - 제23회 열축제’가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평택시남부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축제기획동아리 ‘10대기획단’(회장 김예성)이 주관해 운영하는 남부권역 청소년 대표 축제로, 매년 주제를 선정하고 부스와 공연팀을 모집하여 축제를 진행한다. 올해 열축제는 ‘여름’을 주제로 아이스팩 만들기, 여름이 담긴 책갈피 만들기 등의 다양한 30개 부스 활동과 댄스, 밴드 21개 팀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스팀으로 참여하여 청소년들에게 여름이 담긴 책갈피 만들기 체험을 제공한 낭만과 과다(신한고) 팀 장도현(신한고2) 청소년은 “날이 더워 처음에는 생각대로 진행되지 않아 어려웠지만, 체험하러 온 청소년들과 행사 운영진들 덕분에 재미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고, 같은 팀의 최연희(신한고2) 청소년은 “학교 친구들과 함께 부스를 운영하면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열축제에서 멋진 댄스 공연을 보여준 현화고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9월 2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함께 꿈꾸는 미래 평등한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제28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여성단체 회원 및 시민, 유관기관 및 단체장, 양성평등 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평등에 대한 인식 확산과 실천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1부에는 전상건 마술사의 마술공연과 김진 목사의 ‘양성평등에 대해’라는 주제로 한 특별한 강의가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 19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고, 참석한 모두가 슬로건을 함께 외치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공동의 다짐을 공유했다. 김미경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성평등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오신 여성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평등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뜻깊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화성시립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에는 관내 30개 시립도서관이 참여해 공연, 전시, 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292개를 운영하며, 지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도서관 기능을 알리고 시민들의 독서 경험을 입체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병점도서관 20주년 케이크 만들기(병점도서관), ▲참여형 뮤지컬 ‘책 속에 갇힌 고양이’(다원이음터도서관) ▲무지개 물고기 독서 연계 공연(남양도서관) ▲호랭떡집 서현 작가와의 만남(향남복합문화센터도서관) ▲독서텐트 대여 및 야외방탈출(삼괴도서관) 등이 마련돼 있다. 이 외에도 각 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독서회, 문화 교실, 원화 전시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책이 머무는 공간을 넘어 책을 통해 생각하고 삶과 연결하는 도서관의 새로운 모습을 경험하길 바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 공무원들이 모여 화합하는 ‘제23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체육대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수원시 일원에서 열렸다. 수원시 18개 경기 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에서 온 공무원 선수단과 응원단 등 4500여 명(32개팀)이 참가했다. 축구, 테니스, 탁구, 볼링, 족구, 야구, 배드민턴 등 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첫날 열린 개회식은 경기도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 시의회 의장단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셔플댄스와 무예24기 공연이 펼쳐졌으며, 선수대표 선서와 함께 대회 선언이 이어졌다. 수원시는 이번 대회의 개최지로서 경기장 제공, 교통 안내, 선수단 편의 지원 등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했다. 또 수원시 선수단 154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다른 시군 선수단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환영사에서 “더 좋은 지방정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30일 화산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0회 수원화성기 전국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대회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대회에서 모두가 그간 갈고닦은 실력 후회 없이 펼치고, 경기 후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둘러보며 수원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족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전국 족구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조별 예선 후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 출전하여 지난해에 이어 선수 5명 전원이 파워리프팅, 웨이트리프팅, 종합 부문 1위에 등극하며 전국 최강의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광열(벤치프레스부 남자 –65㎏급) 금메달 3개 △김규호(벤치프레스부 남자 –80㎏급) 금메달 3개 △나용원(벤치프레스부 남자 –88k㎏급) 금메달 3개 △박채연(벤치프레스부 여자 –61㎏급) 금메달 3개 △정연실(벤치프레스부 여자 –73㎏급) 금메달 3개를 획득하여 총 금메달 15개를 거머쥐었으며, 특히 박광열 선수는 남자 벤치프레스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팀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감독은 “무더위에도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이 값진 성과를 거둬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년 연속 정상에 오른 선수단이 평택시의 명예를 빛냈다”라며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와 안성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제4회 안성맞춤 바우덕이배 배드민턴대회’가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초심, D, C, B, A조 등 5개조로 나뉘어, 동호인 약 400여 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선수들은 실력뿐 아니라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24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주요 내빈과 선수, 동호인들이 함께했으며, 부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배드민턴으로 하나 되는 안성시민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바우덕이배 배드민턴대회가 매년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지역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건강과 화합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