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의 로컬 디저트가 또 한 번 시민들의 입맛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안성시는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스타필드 안성점에서 개최한 ‘안성맛춤 디저트 공모전 수상작 특별전’이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는 2025년 공모전에서 수상한 십삼월온숲(구 카이로스)태이를 비롯해 2024년 수상업체인 풍사니랑꼬르메움까지 총 5개 로컬 브랜드가 참여해 안성 농산물 기반의 개성 있는 수상작을 선보였다. 십삼월은 안성 배를 활용한 겉바속촉의 ‘빵오피어’를, 온숲은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안성한우라구 더블치즈 소금빵’과 산뜻한 ‘안성쌀 포도롤’을 내세웠다. 태이는 비봉산을 모티브로 한 ‘비봉산 미니설기’, 풍사니랑은 귀여운 풍산개 얼굴 모양의 달콤한 ‘풍사니샌드’, 꼬르메움은 담백하고 촉촉한 ‘안성쌀 쉬폰케이크’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안성에 이런 곳이 있었어요?”... 관광으로 확장된 디저트 효과 특별전의 또 다른 주인공은 ‘안성 관광’. 안성시는 식도락 여행 활성화를 위해 디저트와 연계한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관내 사찰 안성 청원사의 대웅전이 2025년 11월 20일 국가유산청 건축문화유산분과위원회 심의를 통해 국가지정유산(보물)으로 승격·가결됐으며, 12월 1일자로 보물 지정 예고가 공고됐다고 밝혔다. 안성 청원사는 고려 말 이전에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로, 각각 보물로 지정된 대웅전 건칠아미타좌상의 복장에서 고려 충렬왕 6년(1280년)에 발원한 감지은니보살선계경(紺紙銀泥菩薩善戒經)과 고려 충숙왕 11년(1324년)에 사경한 감지은니대방광불화엄경주본(紺紙銀泥大方廣佛華嚴經周本)이 발견되어 당시 안성 청원사의 규모와 위상을 가늠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보물로 지정 예고된 대웅전은 조선 초기 건축물로, 과학적 수종 분석 및 연륜연대 조사 결과 15세기 중엽에 건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면은 다포계, 배면은 출목익공계로 구성된 독특한 구조를 갖추고 있어 고려시대 주심포에서 조선시대 익공계로 변화해 가는 과정을 잘 보여주는 건축사적 자료로 평가된다. 특히 동시기 건물에서는 보기 힘든 출목 익공계 연봉 의장은 17세기 이후 장식 양식의 시원적 특징을 보여줘 예술적 가치 또한 높다. 청원사 대웅전은 이러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29일, 안성시청소년수련관 13개 동아리 소속 54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2025 청소년동아리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드론, 밴드, 댄스, 봉사, 독서, 스포츠, 풍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청소년들의 성장을 축하하기 위해 시민 200여 명이 현장을 찾아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행사는 한 해의 활동 기록을 공유하고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기는 자리로, 5가지 체험 부스, 9팀의 공연, 동아리별 성과 발표 및 우수동아리 시상식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드론축구 경기, 스포츠 스피드, 셔틀콕 게임, 간식 이벤트, 책갈피 만들기와 어린왕자 독서퀴즈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낸 문화의 힘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1년 동안 꾸준히 활동한 동아리와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동아리에 11%(밴드), 우수동아리 체험 분야 미르(드론축구), 공연 분야 청년불패(풍물단), 우수 동아리원 개인 수상자 이진영(오로라), 우수 서포터즈상 김현성(가천대)이 선정됐다. 시상은 활동일지 기반 출석률, 대회활동 등 정량 기준을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에 대한 위탁운영체를 오는 12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효성해링턴진사 2BL(진사리)’ 공동주택 내에 신규 설치되는 국공립 어린이집 1개소 ▲위탁기간 만료에 따른 변경위탁 대상인 ‘우방아이유쉘어린이집’과 ‘서해그랑블어린이집’2개소이다. 위탁서류 신청‧접수는 12월 15일부터 12월 18일까지로 안성시청 사회복지과(본관 1층)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심사는 업무 관련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가 서류 및 면접(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선정하며, 최종 선정된 운영체는 향후 5년간 해당 국공립어린이집을 위탁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수행 능력과 실적을 종합 검토해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탁운영체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운영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가 2025년 한 해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이 10억 원을 돌파함에 따라, 기부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10억돌파 축하보너스! 안성 답례품 UP 이벤트’를 12월 1일부터 추진한다. 이번 이벤트는 안성시 대표 인기 답례품인 안성쌀과 도드람한돈 선물세트를 증량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기부자 감사와 지역 농·축산물 홍보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고향사랑e음 또는 위기브를 통해 안성시에 10만 원을 기부한 후, 이벤트 표시가 있는 답례품을 주문하면 된다. 답례품명에 ‘이벤트’ 표시가 남아있다면 수량이 아직 남아있는 것이므로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증량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안성쌀은 기존 10kg에서 2kg 추가된 12kg으로 제공되며, 도드람한돈 선물세트는 삼겹살 500g + 목심 500g 세트에 앞다리살 500g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벤트 물량은 각 사이트별·답례품별 777명 한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많은 관심 덕분에 작년 이맘때와 비교해 기부금이 10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아직 고향사랑기부를 하지 않은 분들도 이번 ‘답례품 UP 이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시민참여위원회 분과별 제안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 의견 수렴은 시민참여위원회 정책 발표회를 앞두고 진행하는 사전심사로, 분과별 제안 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도를 확인하여 추후 현장심사 결과와 함께 최종 우수 제안 정책을 선정하는 데 활용된다. 7개 분과로 구성된 안성시 시민참여위원회는 소속 위원의 다양한 경험과 지속적인 논의를 바탕으로 안성시 시정에 반영할 정책 연구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달 정책 발표회를 통해 각 분과에서 도출한 정책을 제안하여 그간 활동의 결실을 맺을 예정이다. 정책 발표회를 통해 각 분과에서 제안할 정책 주제는 ▲Safety 안성, 시민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공공혁신분과) ▲안성시 평생학습도시에 따른 평생교육 강사 플랫폼 구축(교육특화분과) ▲안성시 한우산업 탄소중립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미래농업분과) ▲안성시민을 위한 태양광발전 5개년 계획(생태도시분과) ▲전통문화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공간 확보(문화도시분과) ▲안성, 사랑 흔들바위 관광지 조성(문화도시분과) ▲더불어 이동하는 자유로운 안성(생활복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7월, 화성시 남양읍의 한 도로에서 상수도 누수로 인해 지반이 서서히 꺼지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 자칫 차량 전복이나 보행자 추락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해당 구간은 다음 날 즉각 정비됐다. 출근하던 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행정종합관찰제’ 앱을 통해 즉시 신고한 덕분이었다. ‘행정종합관찰제’는 공무원이 출퇴근길 등 일상 동선에서 불편·위험 요인을 시민 신고에 앞서 확인하고 선제 대응하도록 한 제도다. 기다리는 행정에서 먼저 발견하는 행정으로! 행정종합관찰제·도와드림 QR, 6개월 만에 7,943건 민원 발굴 및 처리율 95% 달성 이러한 민원대응 체계는 올해 해당 제도 도입과 함께 시 전역으로 확대 적용되며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화성특례시가 올해 5월 도입한 ▲‘행정종합관찰제’와 시민이 QR코드로 민원을 신고하는 ▲‘생활불편 도와드림 QR’제도가 시행 6개월 만에 총 7,943건의 생활불편 민원을 발굴하며 시의 대표적인 행정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이 가운데 7,608건이 처리돼 처리율은 95%에 달한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농업인의 방제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해 녪년 복합내병계 고추묘 보급 사업’신청을 오는 2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복합내병계 고추묘는 주요 병해(칼라병, 탄저병 등) 저항성 품종으로, 농가당 300주 이내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주당 150원의 정액 보조를 통해 묘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민상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마을 이장 또는 관내 육묘업체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보급된 고추묘는 신청 농가 대상으로 2026년 5월 초순경에 공급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읍면동 농민상담소 혹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원예특작팀으로 하면 된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피해가 커지는 만큼 복합내병계 고추묘 보급으로 안정적 고추 생산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1월 28일 오후, 평택시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둔포천) 하천환경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총사업비 246억 원 규모의 국가하천 배수영향구간(둔포천) 하천환경정비사업은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노성리부터 충청남도 아산시 둔포면 신남리 구간을 대상으로 하며, 평택시 215필지 16만6681㎡, 아산시 212필지 16만6561㎡가 보상 대상이다. 보상협의회에는 사업시행자인 한강유역환경청, 보상위탁기관인 한국부동산원, 공사감리단장과 현장소장, 감정평가사, 토지소유자 등 12인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보상협의회는 보상협의회 운영 규정 설명, 사업 현황 공유, 그리고 보상협의회 협의 안건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 안건은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 의견수렴에 관한 건 △잔여지의 범위 및 이주대책 수립에 관한 건 △해당 사업지역 내 공공시설의 이전 등에 관한 사항 △토지소유자와 관계인 등이 요구하는 사항 중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그 밖에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회의에 부치는 사항 5가지로 『토지보상법』 제82조(보상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오산시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8일에 마을공동체 ‘오재복’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핸드메이드 필통 15개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기부된 필통은 12월 중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동 특화사업에 참여하는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정성이 담긴 물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지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진 대표는 “우리 마을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을 담아 회원들이 직접 필통을 제작했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이 즐겁게 사용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명숙 신장1동장은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오재복 마을공동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 물품이 아이들에게 작은 응원과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세심한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동탄아트스퀘어·동탄아트스페이스·아르코공연연습센터 화성)에서 ‘2025 화성예술지원 성과공유 주간 'Palette Days'’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성과공유 주간은 한 해 동안 화성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가들의 창작 성과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예술인 간 교류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재단은 예술가의 창작 과정과 결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지역 예술 생태계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는 ▲화성예술기획지원 ▲화성예술활동지원 ▲모든예술31 화성 ▲장애·다문화예술인특화지원 선정 예술인들의 전시가 열린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중 진행되는 시민참여형 ‘아티스트 토크’는 사전예약제(무료)로 운영된다. 예술가의 창작 배경 및 과정 등을 직접 듣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예술가와 시민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동탄아트스퀘어에서는 ▲신진예술인자립지원 선정 예술인들의 쇼케이스 및 전시가 펼쳐진다. 이번 쇼케이스는 한 해 동안 구축한 창작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매여울도서관은 12월 21일까지 도서관 2층 로비에서 한글과 캘리그라피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글씨다움’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글의 구조와 흐름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전시한다. 글씨의 선·여백·색감이 만들어내는 조형미를 통해 한글의 새로운 예술적 면모를 감상할 수 있다. 캘리그라퍼 김상훈 작가의 작품이다. 일상 언어를 조형적 글씨로 확장하는 기법이 특징이다. 캘리그라피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도 한글 예술의 다양한 표현을 체험할 수 있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매여울도서관 관계자는 “한글 캘리그라피의 다양한 표현을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전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 체험 기회를 넓히는 전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시·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제3회 시·구·동 이음공유회’가 11일 빛누리아트홀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시·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보장 기관 관계자, 시민 등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다.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년 동안 걸어온 발자취를 담은 영상 ‘이십년지기 우리의 길’을 상영한 후 비전2030 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에서 생동감크루가 향후 지역 복지의 방향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라이트볼 미디어 퍼포먼스’를 펼쳤다. 수원시는 협의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60명(수원특례시장상 32명,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상 8명, 민간위원장상 20명)을 표창을 수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우리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열정으로 우리 지역 곳곳에 희망을 전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한 ‘2025 경기도지방문화원 어워드’에서 평택문화원이 ‘경기도 올해의문화원상’(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평택문화원은 2014년에 이어 11년 만에 두 번째로 같은 상을 받으며,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성과와 안정적인 기관 운영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또한 이번 어워드에서는 강수진 웃다리문화촌 팀장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평택문화원은 기관과 구성원이 동시에 주요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평택문화원은 ▲전통문화 계승사업 ▲웃다리문화촌 운영 ▲지역학 연구 및 출판사업 ▲평택시티투어 운영 ▲팽성생활사박물관 운영 ▲국가유산 활용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사업 성과를 축적해 왔으며, 이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폐교였던 공간을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웃다리문화촌 운영 사례는 유휴공간의 문화적 활용과 시민 접근성 제고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주목받았다. 강수진 팀장은 웃다리문화촌에서 전시 기획·운영을 비롯해 지역 작가 발굴, 신진 예술가 지원, 어린이·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