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일보 배윤 기자 | (사)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 중앙동분회는 12월 10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정기 정목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목회의에는 중앙동 관내 30개소 경로당의 노인회장 및 총무 등 분회 핵심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김영무 분회장과 정영일 사무총장의 회의 진행 아래 2025년 분회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2026년도 노인회 운영 방향과 활성화 전략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올해 추진된 경로당 운영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경로당 현안 논의 △어르신 복지향상 제고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경로당 자율운영 내실화, 26년도 경로당 활성화를 통한 어르신 복리향상 방안 등을 논의하며, 2026년 노인회가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지역사회 핵심 복지 거점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데 큰 공감을 나타냈다. 심우봉 중앙동장은 “오늘 논의된 의견은 2026년 중앙동 노인회 운영방안을 설계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행정과 노인회가 긴밀히 소통하여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심공간이 되도록 적극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사랑하리!나누리!행복하리!”반찬나눔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발굴 대상자, 홀몸어르신, 사례관리대상자 등 취약계층 25가구를 선정하여 정성으로 조리한 반찬을 지원해오고 있다. ‘김성민커피’와 ‘샐러디 수원망포역점’에서는 매월 반찬나눔 일정에 맞춰 빵과 샐러드를 후원해 오고 있으며 특히 이날은 개인 후원자들이 기증한 만두, 라면 등도 더해져 더욱 풍성한 반찬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함께 모여 소불고기, 두부조림 등 영양가 높은 반찬을 정성껏 조리하고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배달하며 이웃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기홍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반찬을 전달할 수 있어서 보람되고 기쁘다”며 “정성이 담긴 반찬을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혜란 영통2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함께 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특례시는 10일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이주민시정홍보단 ‘다누리꾼’ 지역 연계 스터디투어를 운영했다. 이번 스터디투어에서는 다누리꾼에게 주요 시정소식을 안내하고, 이주민 정책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박물관 문화 헌터스’를 주제로 전시 관람, 전통복식 의미 이해, 호돌이 키링·무드등 만들기, 전통복식 체험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체감하는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 등을 이야기했다. 한 다누리꾼은 “전통문화를 경험하며 한국 사회를 더 가깝게 느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의 시각에서 다양한 정책과 정보를 널리 알리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누리꾼은 외국인 주민과 시정을 잇는 중요한 소통창구”라며 “오늘 제시된 의견을 시정에 충실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다누리꾼’은 16개국 64명으로 구성된 수원시 이주민 시정홍보단이다. 자국 에스엔에스(SNS)와 정례 모임을 기반으로 시정 정보를 전달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활동을 한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지난 5일 오후, 한 익명의 기부자가 파주시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에 동전이 들어 있는 돼지저금통과 검은 봉지를 민원대에 놓고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 확인 결과, 10원짜리부터 500원짜리 동전 다수와 만 원, 천 원짜리 지폐가 각각 한 장씩 들어있었으며, 급히 떠나는 기부자의 모습에 현장 직원이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급히 따라갔으나 기부자는 끝내 이름과 연락처를 밝히지 않고 사라졌다. 이은숙 금촌1동장은 “익명의 기부자가 남긴 따듯한 마음을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며 “작은 실천이 지역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불씨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전해진 기부금 165,370원은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에 쓰일 계획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파주시 법원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총 100포를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법원읍 새마을부녀회가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 및 지역축제 공간 운영 등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구입해 기부한 것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김문숙 법원읍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마련한 수익이 지역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정구생 법원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의미 있는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쌀은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더욱 따뜻한 법원읍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법원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군포시는 지난 9일 군포·안양·의왕지역에서 활동하는 봉사단체 크리스토퍼로 부터 양모이불 50채(4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봉사단체를 이끌고 있는 김민환 회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이 춥고 긴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매년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을 위하여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체 크리스토퍼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후원품은 관내 노인복지관 2개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군포시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월 9일 코레일 인구감소지역 방문 여행할인 사업을 활용해 국악와인열차를 타고 삼례 문화예술촌, 전북 완주 대둔산 케이블카, 송호 금강물빛다리, 충북 영동 와이너리를 방문하는 주민자치회 2기 마지막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완공된 보행교인 송호 금강물빛다리와 와인 생산지로 유명한 영동 와이너리, 겨울 산악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대둔산 케이블카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연계해 구성했다. 군포2동 주민자치회 2기는 지난 2년간 마을자치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오는 12월 말 공식 임기를 마치면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군포2동 주민자치회 이정단 회장은 “지난 2년간 2기 위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해 준 덕분에 주민자치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오늘 워크숍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 그리고 새로운 3기를 준비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노승민 군포2동장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12월 제2기분 자동차세로 총 22만 7천여 건, 280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지방세로, 이번 부과는 2025년 12월 1일 현재 고양시에 등록된 자동차(건설기계 및 125cc를 초과하는 이륜차 포함)를 소유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한다. 과세 대상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차량과, 연세액 10만 원 이하로 6월에 일시에 부과된 차량(경차, 화물트럭, 전기자동차 등)은 이번 달 자동차세 부과에서 제외됐다. 납부 기한은 2025년 12월 31일(수)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 부과는 물론, 번호판 영치나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간 내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는 내년 3월 까지 겨울과 봄에 반복되는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계절관리제는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대책을 추진함으로써 고농도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이다. 겨울, 봄철 초미세먼지 농도는 계절관리제 시행 전 36㎍/㎥이었으나 강화한 저감 대책으로 점차 개선돼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23㎍/㎥까지 낮아졌다. 이번 7차 계절관리제에서는 대기오염 주요 배출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먼저 수송 분야에서는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을 제한한다. 단속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적발 시 1회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더불어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차량 공회전 및 배출가스 특별점검도 병행해 이동 오염원에 대한 관리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산업 분야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50개소를 대상으로 방지시설 운영 상태, 자가측정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해 오염 배출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9일 고양시청 백석 별관에서 ‘2025년 고양시 우수중소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열고 총 7개 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경영 성과, 기술 인증 및 특허 보유, 직장 복지 실태, 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중소기업을 선발하고 있다. 최초인증은 5년간, 재인증은 3년간 인증 효력이 유지된다. 올해 최초 인증된 기업은 5개 사로, △전자폐기물 재활용을 통해 새로운 전자 제품을 생산하는 그린 순환 시스템을 구축한 ‘㈜월드와이드메모리’ △친환경 젖병과 세척 솔 제작으로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하이비코리아’ △탈모 관리 어플을 통해 자가 탈모 관리 시스템을 주도하는 ‘㈜뉴로서킷’ △독자적 기술을 활용한 3D 프린터 개발 기업 ‘㈜채우라’ △나노 버블 샤워기 등 욕실용품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유니쿠스’가 새롭게 인증을 받았다. 재인증된 기업은 2개 사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보안 시스템 구축 기업 ‘㈜소프트제국’ △태블릿 등 실생활에 밀접한 전자기기를 제조하며 다양한 교육·복지기관에 정기적인 기부를 실천하는 ‘㈜포유디지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일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장애 당사자의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는 ‘장애인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 당사자들이 직접 창작한 미술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참여자의 감수성과 창의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선의 머뭄’을 주제로, 작품을 통해 장애 당사자의 삶과 감정, 관점을 잠시 멈추어 바라보는 시간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양한 회화·공예 작품을 통해 감수성과 창의성을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장애 인식개선의 계기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김현순 평택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의 예술 활동은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소중한 과정이며, 지역사회도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예술 지원을 강화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영애 북부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 전시회를 통해 장애 당사자들이 자신의 표현 능력을 자신감 있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11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2025년 유물 기증자를 위한 ‘제2회 기증자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96세의 이창식 선생, 투병 중인 유보라 장로, 김준혁 국회의원 등기증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감사의 의미를 담은 기증 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올해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는 총 7명의 기증자가 총 3,425점에 이르는 사진, 고문서, 비석 등 소중한 자료들을 기증했다. 독립운동가 김덕용(1900~1919)의 후손인 김명기 씨는 1960년대 3.1절, 4.15 추모제 당시 사진을 기증했다. 사진에는 스코필드 박사 방문 사진 등이 포함됐다. 1945년 부민관 폭파 의거를 주도한 독립운동가 조문기(1927~2008) 선생의 사위인 김석화 씨는 조문기 선생 관련 사진첩과 관련 자료 3천여 점을 기증했다. 지난 2019년 700여 점을 기증한 것에 이어, 나머지 관련 자료를 기증한 것이다. 유보라 장로는 강화진위대 출신의 유홍준 전도사(조부), 삼일학교 교사, 제암교회에서 목회했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11일, 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올 한 해를 돌아보는 ‘2025 영화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화동 주민자치회와 단체장협의회가 연계하여 ‘작품발표회’와 ‘송년의 밤’을 함께 개최해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다. 작품발표회에는 10개 팀이 참여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으며, 이어진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각 단체를 대표하는 4개 팀이 장기자랑 무대를 선보여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큰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박성대 주민자치회장은 “1년 동안 열정을 다해 멋진 발표회를 준비한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혜경 영화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내년에도 영화동 주민 모두가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동탄아트스퀘어·동탄아트스페이스·아르코공연연습센터 화성)에서 ‘2025 화성예술지원 성과공유 주간 'Palette Days'’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성과공유 주간은 한 해 동안 화성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가들의 창작 성과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예술인 간 교류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재단은 예술가의 창작 과정과 결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지역 예술 생태계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는 ▲화성예술기획지원 ▲화성예술활동지원 ▲모든예술31 화성 ▲장애·다문화예술인특화지원 선정 예술인들의 전시가 열린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중 진행되는 시민참여형 ‘아티스트 토크’는 사전예약제(무료)로 운영된다. 예술가의 창작 배경 및 과정 등을 직접 듣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예술가와 시민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동탄아트스퀘어에서는 ▲신진예술인자립지원 선정 예술인들의 쇼케이스 및 전시가 펼쳐진다. 이번 쇼케이스는 한 해 동안 구축한 창작의
안녕일보 배윤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월 15일 ‘제10회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안성맞춤실내체육관 등 관내 3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안성시배구협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외 10개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지역의 가장 큰 배구행사인 이번 대회는 관내 선수는 물론 진천 등 인근 시군의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경기 운영의 완성도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수단 간 우정과 배려로 돋보이는 스포츠맨십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빛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안성시장배 배구대회가 지역 배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8일 동탄센트럴파크 일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네오-볼 시민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포츠 문화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특례시의 정체성을 반영해, 최근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과 3×3 농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생활체육인과 시민들이 열띤 경쟁과 체험 경기를 즐겼다. 피클볼은 테니스·배드민턴·탁구의 장점을 합친 라켓 스포츠로,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한 파라 피클볼 시범경기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 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회와 함께 열린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축하 공연에서는 티볼,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뉴-스포츠 체험과 비보이·K-POP 공연이 진행돼, 단순한 경기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평택시청 소속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린 2025 카이로 장애인역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평택시가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역도연맹(WPPO) 주관으로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선수권대회로, 총 71개국 537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뤘다. 특히 ‘2028 LA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쿼터 대회여서 체급별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에서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 중 나용원 선수(남자–88㎏)가 레전드(45세 이상) 부문에서 ▲베스트(3번 시도한 성공기록 중 최고기록) 3위, ▲토탈(3번 시도한 성공기록의 합산기록)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정연실 선수(여자-73㎏)는 레전드 부문에서 ▲토탈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나라는 개최국인 이집트였으며, 중국, 이란 등 장애인역도 전통 강국들이 그 뒤를 이었다. 박성준 장애인역도팀 감독은 “우수한 성적을 거
안녕일보 배윤 기자 | 화성특례시는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화성시 장애인 종목단체 소속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대회 도쿄 2025’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일본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80개국 6천여 명의 청각장애 선수들이 육상 등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탁구 종목의 김은총 선수와 볼링 종목의 박선옥 선수를 만나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은총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대표 선발전 DF 단식에서 3위를, 박선옥 선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전국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두 선수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화성특례시의 자부심이자 시민 모두의 응원이 될 것”이라며 “좋은 성과로 대한민국과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여주시길